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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나야 나, 보리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국내창작동화
· ISBN : 9788984015821
· 쪽수 : 110쪽
· 출판일 : 2004-02-10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국내창작동화
· ISBN : 9788984015821
· 쪽수 : 110쪽
· 출판일 : 2004-02-10
책 소개
따뜻한 봄바람이 콧끝을 스치는 어느 날, 보리는 화분에 심겨져 도시의 한 공원에 오게 된다. 다른 나무와 꽃들은 보리를 풀이라고 깔보지만, 보리는 의연하다. 왜냐하면 보리는 사람의 배를 불리는 귀한 곡식이기 때문이다. 보리가 공원에서 바라본 사람들의 이야기가 맛깔스럽게 펼쳐진다.
목차
1. 난 풀이 아니야
2. 두 살이 된 보리
3. 뭐, 보리나무라고?
4. 보리밟기
5. 청보리 밭 종달새가 보고 싶어
6. 깔딱고개와 보릿고개
7. 보리피리 필리리리
8. 햄스터야, 잘가
9. 알곡을 털다
10. 꿔다 놓은 보릿자루
11. 다시 꿈을 심은 보리
책속에서
"보리는 말이다. 가을에 씨를 뿌리면 파릇한 새싹이 나오지. 그런데 그 어린 싹으로 추운 겨울을 견뎌 낸단다. 눈속에서도 얼지 않고 파랗게 살아 있는 건 보리 싹뿐이야."
소년은 보리가 어쨌다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아저씨는 조용히 말을 이어 갑니다.
"간신히 얼어 죽지 않고 겨울을 이겨 낸 보리 싹을 봄이 되면 사람들이 어떻게 하는지 아니?"
"몰라요. 제가 그런 걸 어떻게 알아요?"
소년의 대답이 또 퉁명스럽습니다.
"봄이 오면 보리 싹을 밟아 줘야 한단다. 그 여린 싹을 말이지."
-본문 p.42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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