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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까망이의 눈물

어린 까망이의 눈물

강원희 (지은이), 이우범 (그림)
영림카디널
8,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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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까망이의 눈물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어린 까망이의 눈물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국내창작동화
· ISBN : 9788984016477
· 쪽수 : 152쪽
· 출판일 : 2007-11-26

책 소개

이 동화는 주인공의 현재와 '까망이'라는 별명으로 불렸던 어린 시절을 교차시켜가며, 그의 현재와 과거를 보여 준다. 항상 그리워 했던 아버지를 찾아 드디어 미국으로 가지만, 이미 아버지는 죽고 없다. 대신 그는 아버지 또한 아들을 항상 잊지 못하고 그리워 했었다는 사실을 '한 사람의 존재' 로부터 알게 된다.

목차

머리말
희망의 빛을 찾아서
까까머리 까망이
운동회 풍경
눈사람이 되고 싶은 아이
떠돌이 개 깜깜이
꽃 찾으러 왔단다
사진 속의 흑인 병사
잘 가라, 하늬야!
사진 속의 흑인 병사
어머니의 노래
휘파람 부는 눈사람
희망의 나라
다시 희망의 나라로
잿빛 느티나무
덧붙이는 글

저자소개

강원희 (지은이)    정보 더보기
아동문학평론에 동화 <꿈을 긷는 두레박>이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계몽문학상, 세종아동문학상, 한정동문학상, MBC장편동화대상을 받았습니다. 이후 미주 중앙일보 이민 100주년 기념 소설 부분에 당선되었으며, <별자리를 따라간 이중섭>으로 재외동포문학상을 받았습니다. 현재 태평양을 오가며 인디오에 대한 깊은 관심으로 글쓰기에 전념하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은종이 그림 속 아이들》, 《바람이 찍은 발자국》, 《술래와 풍금 소리》, 《어린 까망이의 눈물》, 《별들은 휘파람을 분다》, 《어린이를 사랑한 화가 이중섭》, 《그 사람 이름 박인환》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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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범 (그림)    정보 더보기
1943.10 중국 텐진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을 충북 제천에서 자랐으며, 초등학교 4학년 때 서울 청운동으로 이사하였고, 이듬해 다시 4학년에 편입함 1957.02 서울 청운초등학교 졸업 1960.02 서울중학교 졸업 1963.02 서울고등학교 졸업 1967.02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동양화과 졸업 2016.09.02 타계 고2 때부터 신문의 시사만평과 월간지 <학원>,<아리랑> 및 <소설계>에 삽화를 그림, 병역을 마치고부터 본격적으로 그림 활동을 시작하여 <주부생활>에서 미술직을 담당했다. 직장과 자신 일을 병행하기가 어려워 몇 년 후 프리랜서의 길을 선택하였다. 여성지와 학생 잡지 등에 삽화를 그렸으며, 유수한 출판사의 동화집이나 위인전 등 아동출판물에 많은 그림을 그렸고, 초등학교 교과서와 고등학교 교과서의 일러스트를 담당해 왔다. 동시에 국내 주요 일간지에 계속적으로 많은 신문연재소설 삽화를 그렸으며, 특히 최인호 작가와의 인연은 1972년 '바보들의 행진' 이후 30여 년간 계속되었다. 그간 삽화가 모임인 '무지개일러스트전', 미술대학 모임 '6.3전', 고교 미술반 모임 '서미모전' 등에 여러 해 동안 많은 작품을 출품하였고, 무지개일러스트와 출판문화진흥원 회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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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늙은 느티나무 가지에서 휘파람새 한 마리가 울고 있었다.
느티나무 꼭대기에는 새둥지가 실타래처럼 엉켜 있었다.
흑인 병사는 목에 걸린 카메라 렌즈의 조리개를 맞추었다.
찰칵!
셔터를 누르는 동시에 느티나무 가지에 앉았던 새가 포르르 하늘로 날아올랐다.
카메라 속에는 그토록 꿈 속에서도 그리던 고향 마을 풍경이 한꺼번에 담겼다.
새둥지를 이고 서 있는 늙은 느티나무도 카메라에 찰칵 담겼다.
탕!
총부리를 겨누면서 방아쇠를 당기는 일은 생명을 빼앗는 일이지만,
찰칵!
카메라의 셔터를 누르는 일은 생명을 살리는 일이었다.
흑인 병사는 다른 나라의 전쟁에 참전하면서 평화의 이름으로 사람들에게 총부리를 겨누면서 생명을 다치게 하는 일은 멈춰져야 한다는 것을 깊이 깨달았다.
흑인 병사는 총을 버리고 그 대신 카메라를 목에 걸고 전쟁터에 뛰어들었다.
전쟁의 참상을 사진으로 찍으면서 흑인 병사는 전쟁의 비참함을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해 전시회도 열고 책도 출판했다.
흑인 병사가 카메라 셔터를 누를 때마다 온 인류가 그토록 희망하는 ‘평화’에 한 발자국씩 다가서는 것만 같았다.
아무리 위대한 일도 이름 없는 한 사람의 작은 걸음으로 비롯되듯이 흑인 병사는 카메라로 사진을 찍으면서 온 세상 사람들이 바라는 희망의 빛도 함께 찍었다.

-본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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