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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와 야옹이

아빠와 야옹이

강정규 (지은이), 이상윤 (그림)
영림카디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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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와 야옹이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아빠와 야옹이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국내창작동화
· ISBN : 9788984016859
· 쪽수 : 144쪽
· 출판일 : 2013-05-08

목차

머리말
이야기가 된 꽃씨
똥꿈
아빠의 나무
제자리 찾기
버들붕어
지워지지 않는 그림
첫눈 오는 날
새끼손가락
아빠와 야옹이
하느님의 피리
보물섬 이야기

저자소개

강정규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41년 충청남도 보령에서 태어났다. 1975년 〈현대문학〉에 소설이 추천되어 처음에는 소설을 쓰다가 동화를 쓰고, 손녀를 보면서 동시도 쓰게 되었다. 대한민국문학상, 한국아동문학상, 한국기독교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오랫동안 신문사에서 일했고, 지금은 잡지 〈시와 동화〉를 내고 있다. 아동문학 전문 계간지 〈시와 동화〉는 시와 동화를 사랑하는 모임인 동심원에서 여러 아동문학가들을 편집위원으로 하여 어린이는 물론 가족들이 함께 보는 잡지를 표방하여 출발했다. 이 책은 〈시와 동화〉 100호를 기념하여 그동안 잡지에 실렸던 글을 모아 기억해야 할 한국 아동문학가 100인의 대표 작품과 작가론, 작품론, 연보 등을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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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윤 (그림)    정보 더보기
서울에서 태어나 대학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전공하고, 지금은 프리랜서 그림 작가로 활동 중입니다. 그림두루마리전, 출판미술가협회전 등 많은 전시회에 참여하였습니다. 그린 책으로는 <선미의 가을편지>, <나는 딸이야요>, <누가 놓고 갔을까>, <코끼리>, <얼음골에 봄이 왔어요>, <분홍돼지 얼룩돼지>, <어린 왕자>, <샤갈>등이 있습니다. 우리 아이들의 감성을 발달시키는 그림을 그리기 위해 항상 즐겁게 작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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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이야기가 된 꽃씨」

1.
꽃씨 한 알이 있었습니다.
꽃씨 속에는 씨눈이 숨어 있었습니다.
꽃씨 속에는 하늘도 숨어 있었습니다.
꽃씨 속에는 향기도 숨어 있었습니다.
꽃씨 한 알이 땅에 떨어졌습니다.
개미가 지나다가 꽃씨를 보았습니다.
개미가 꽃씨를 물었습니다.
개미는 꽃씨를 물고 땅굴 속으로 들어갔습니다.
개미네 창고 속에는 다른 꽃씨도 들어 있었습니다.
“맨드라미야, 안녕!”
봉숭아 꽃씨가 말했습니다.
“봉숭아야, 안녕!”
맨드라미 꽃씨가 말했습니다.
겨울이 되었습니다.
개미들이 창고 속을 드나들며 먹이를 물어 갔습니다.
“개미야, 우리는 꽃씨야.”
맨드라미 꽃씨와 봉숭아 꽃씨가 말했습니다.
“우리는 남겨 줘. 꽃을 피워야 해.”
“꽃을 피운다고?”
“그래, 봄이 오면 우리 몸에서 싹이 나와. 그리고 꽃을 피운단다.”
“정말?”
“그럼, 기다려 보면 알 거 아냐?”
“꽃이 피면?”
“꽃이 피면 하늘도 보고, 향기도 내지. 그리고 너희 개미네가 쉴 수 있는 그늘도 만들어 주고.”
“우리가 쉴 그늘도 만들어 주고?”
“그럼, 그뿐만 아니라 꽃가루랑 꿀도 낸다고…….”
“그럼, 기다려 보지 뭐.”
꽃씨는 땅굴 속에서 겨울을 지냈습니다.
“그늘을 만들고, 꽃가루랑 꿀을 내고, 그밖에 다른 건 없어?”
어느 날 개미가 물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뿌리를 내리지.”
“뿌리를 내리는 게 무슨 소용 있어?”
“뿌리가 있으니까 너희가 굴을 팔 때 무너지지 않는 거야.”
“아하, 그렇구나. 그럼 기다려 보지 뭐.”
개미가 다시 다짐했습니다.
꽃씨는 그렇게 땅굴 속에서 겨울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봄이 오자 꽃씨는 싹을 틔웠습니다.
뿌리를 내리고 잎을 피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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