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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좋은부모 > 육아 > 육아법/육아 일반
· ISBN : 9788984058569
· 쪽수 : 252쪽
· 출판일 : 2016-06-24
책 소개
목차
들어가는 말_ 아이는 엄마의 긍정을 먹고 자란다
1부. 나는 내 아이를 얼마나 잘 알고 있을까?
1장. 엄마가 모르는 아이의 속마음
아이도 엄마만큼 힘들다
아이의 마음을 열기 위한 다섯 가지 원칙
2장. 말문이 열리면 마음이 열린다
귀담아듣기가 꼭 필요할 때
아이의 말문, 이렇게 열어라
엄마의 감정, 어떻게 전달할까
아이에게 신중하게 해야 할 말
칭찬의 법칙
2부. 아이를 키우는 말, 아이를 망치는 말
3장. 머리를 좋아지게 하는 한마디
두뇌의 힘을 키우는 말
가능성의 스위치를 켜라
종이에 쓴 말의 힘
4장. 재능을 이끌어내는 한마디
아이들은 모두가 천재다
학습 욕구는 호기심에서 비롯된다
5장. 창의성을 키우는 한마디
스스로 생각하게 하는 질문을 건네라
핀란드와 스웨덴의 질문식 수업
공부시킬 때 꼭 필요한 대화
놀이와 경험은 최고의 학습법이다
5장. 창의성을 키우는 한마디
스스로 생각하게 하는 질문을 건네라
핀란드와 스웨덴의 질문식 수업
공부시킬 때 꼭 필요한 대화
놀이와 경험은 최고의 학습법이다
6장. 행동을 변화시키는 한마디
아이에게 한 말은 꼭 지켜야 한다
아이가 게임에 빠졌어요
학교에 안 가려고 해요
아이한테서 술 냄새가 나요
책임감은 어떻게 이끌어내나요?
아이의 행동을 받아들이기 어려워요
3부. 아침부터 저녁까지 행복해지는 엄마의 대화법
아이와 함께 행복해지는 하루 일과
엄마라는 이미지, 아빠라는 이미지
엄마가 바뀌면 아이도 바뀐다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어버이날을 앞두고 카네이션을 만드는 시간이었다. 카네이션을 만들기에 앞서 엄마의 고마움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지기로 했다. 그런데 이야기를 이어가던 중 한 남자아이가 얼굴을 찡그리며 말했다.
“엄마에 대해 말하기도 싫어요. 카네이션 안 만들면 안 돼요?”
그러자 상황이 갑자기 변했다. 신경 쓸 새도 없이 엄마에 대한 성토가 이어졌다.
“엄마는 나를 전혀 이해하려고 하지 않아요.” “집에만 들어가면 설교를 들어야 돼요.” “엄마는 나를 공부하는 기계로 알아요.” “하지마라, 하지 마라, 정말 지겨워요.” “맨날 게임만 할 거냐고 큰소리만 쳐요.”
이 얘기를 전해들은 엄마들은 속상해했다. 하라는 공부는 하지 않으면서 그런 말들을 하니 엄마 입장에서 힘들 만도 해 보였다. 그러나 곰곰이 생각해보면 아이들이 그렇게 성토하는 이유가 꼭 아이에게만 있는 것은 아니다. 아이들의 하소연은 아이들 자신도 매우 힘들어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엄마는 아이가 뜻대로 따라오지 않아 힘들고 아이는 엄마가 자신을 이해해주려 하지 않으니 힘든 것이다.
<1장_엄마가 모르는 아이의 속마음> 중에서,
아이의 생각은 ‘틀린’ 것이 아니라 ‘다른’ 것일 뿐이다. 그러기에 서로의 다름을 인정해야 한다. 인정이란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이는 것이다. 인정에 인색하면 가정에 빨간불이 켜질 수 있다. 그런데도 많은 엄마들은 이런 말로 아이들을 주눅 들게 한다.
“엄마가 하라는 대로 해.” “다 너를 위해서 그러는 거야.” “꼭 그걸 해야 되겠니?” “넌 성격이 너무 소심해.” “그런 태도를 가지고 뭔 일을 하겠니?”
이런 말로는 아이의 마음을 활짝 열 수 없다. 아이의 마음을 열고 싶다면 이렇게 바꿔 말하는 연습을 해보자.
“엄마가 하라는 대로 해.” → “그런 생각이었구나.”
“다 너를 위해서 그러는 거야.” → “네 생각을 말해보렴.”
“꼭 그걸 해야 되겠니?” → “그걸 하면 힘들 텐데.”
“네가 그걸 어떻게 한다고 그러니?” → “한번 해봐. 실패해도 좋아.”
<1장_엄마가 모르는 아이의 속마음> 중에서,
아이와 하나 되는 가장 좋은 기술은 마음을 읽어주는 ‘공감 언어’를 사용하는 것이다. 공감 언어는 엄마 자신의 느낌, 감정, 요구 같은 것을 드러내지 않는다. 그러면서도 아이의 감정 표현을 이끌어낼 수 있다. 적극적으로 말문을 틔우게 유도하는 다음과 같은 말은 아이의 사고력과 상상력은 물론 창의력을 높여주는 데 효과적이다.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으면 해보렴.” “엄마는 네 이야기를 더 듣고 싶은데?” “그래서 어떻게 됐니?” “뒷이야기가 궁금하구나.” “왜 그런 일이 벌어졌을까?” “그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니?” “네가 주인공이라면 어떻게 했겠니?” “그 아이가 뭐라고 했니?”
반면 아이가 말을 하려 하지 않는다면 다음처럼 충고나 명령, 비하의 말로 대화를 이끌어가는 것은 아닌지 스스로 돌아보자.
“네가 양보를 하지 않았기 때문이야.” “남을 화나게 했으면 사과를 해야지!” “바보야, 생각이 어쩌면 그러니?” “그것밖에 생각이 안 나니?” “답이 이거잖아. 아이고, 답답해!” “답이 이거야, 저거야?”
<2장_말문이 열리면 마음이 열린다>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