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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피엔스가 장악한 행성

사피엔스가 장악한 행성

(인류세가 빚어낸 인간의 역사 그리고 남은 선택)

사이먼 L. 루이스, 마크 A. 매슬린 (지은이), 김아림 (옮긴이)
세종(세종서적)
2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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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피엔스가 장악한 행성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사피엔스가 장악한 행성 (인류세가 빚어낸 인간의 역사 그리고 남은 선택)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환경/생태문제 > 환경문제
· ISBN : 9788984077874
· 쪽수 : 432쪽
· 출판일 : 2020-05-11

책 소개

21세기에 대두한 중요한 과학 논쟁 중 하나인 ‘인류세Anthropocene’ 즉 ‘인간의 시대Age of Man’에 관한 세밀한 탐구서. 문명의 붕괴와 멸종 시나리오로 보는 세계사를 통해 인간이 지구를 지배하는 기본 규칙을 밝혀주는 새로운 증거들을 총망라했다.

목차

들어가며: 인류세란 무엇인가?

1장. 인류세 속에 숨겨진 역사
2장. 지질학적 시대를 나누는 방법
3장. 나무에서 내려오기
4장. 농경: 최초의 에너지 혁명
5장. 지구화 1.0: 현대 세계
6장. 화석연료: 두 번째 에너지 혁명
7장. 지구화 2.0: 거대한 가속
8장. 새로운 시대를 산다는 것
9장. 인류세를 정의하기
10장. 우리는 어떻게 자연의 힘이 되었는가?
11장. 호모 도미나투스는 현명해질 수 있는가?

저자소개

마크 매슬린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영국 왕립지리학회, 왕립예술학회의 회원이자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의 지구시스템과학 교수이다. 과거 및 미래 기후변화에 관한 전문지식을 갖춘 선도적인 과학자이며 『인류의 요람The Cradle of Humanity』(2017), 『인간의 행성The Human Planet』(2018, 사이먼 루이스Simon Lewis와 공저), 『지구를 구하는 방법: 사실들How to Save Our Planet: The Facts』(2021)을 비롯해 열 권의 책을 집필했다. 왕립학회 산업 펠로우십을 통해 그가 공동 설립한 지질분석 회사 레자텍(Rezatec)과 함께 일하며 울프슨 연구공로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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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먼 L. 루이스 (지은이)    정보 더보기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과 리드 대학교에서 기후 변화 과학을 가르치는 교수다. ‘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과학계의 지성’이라는 수식어를 달고 다니며 수상 경력이 있는 과학자로, 환경/생태학 분야에서 세계에서 가장 많이 인용된 과학자들 중 한 명으로 선정되었다(2014). 인간이 어떻게 지구를 하나의 체계로서 변화시키고 있는가에 대해 주로 연구하고 있다. 「가디언 앤 포린폴리시Guardian and Foreign Policy」지에 칼럼을 기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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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림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에서 생물학을 공부하고 동 대학원 과학사 및 과학철학 협동과정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출판사에서 책을 만들다 지금은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최종 경고: 6도의 멸종》, 《질병의 지도》, 《30초 과학 이론》, 《감정이 어려운 사람들을 위한 뇌과학》, 《10대를 위한 만만한 물리의 세계》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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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과학자들은 이 새로운 시대에 ‘인류세Anthropocene’라는 이름을 붙였다. ‘인류’와 ‘최근의 시간’을 가리키는 그리스어를 조합한 단어다. 인류세란 호모 사피엔스가 지질학적 초강대자가 되어 지구를 오랜 발전 단계에서 새로운 길로 이끈 시기를 묘사한다. 인류세는 인류의 역사, 생명의 역사 그리고 지구 자체의 역사에서 전환점이다. 그리고 생명의 연대기와 인류의 이야기에서 완전히 새로운 장이다.
- 「들어가며」 중에서


마지막 시대인 인류의 시대라는 개념은 지질학적 탐구가 원시적이었던 당시도 확실히 미래에 대한 것이자 과거에 대한 것이기도 했다. 또한 인간 행동이 가진 위력에 대한 것이었다. 뷔퐁의 정치적 바람은 지구 역사의 끝이 인류시대인 경우와 아주 비슷했다. 《자연의 시대》에서 지적했듯이, 뷔퐁은 문명화된 인간이 스스로 개선되고자 고향 행성을 변화시킬 것으로 기대했다. 저변에 깔린 이유가 화석이든, 종교나 정치적인 이념이든 상관없이, 현재의 시대를 인류시대로 분류하는 일은 18세기 후반 유럽에서 광범위하게 논의되었다.
- 「제1장 인류세 속에 숨겨진 역사」 중에서


온대성 질병의 70%는 소위 ‘군중 전염병’으로 불린다. 이것은 하나의 장소에서 짧게 유행하는 질병으로 인구가 많은 지역에서만 계속 이어진다. 만약 질병이 급성이고 효율적으로 전염되며 희생자를 죽이거나 평생 면역을 전하는 경우, 전염병은 머지않아 감염될 가능성이 있는 인구 풀을 소진할 것이다. 동물이나 환경적인 숙주가 없다면 이 질병은 사라진다. 그렇기 때문에 이 질병이 가까운 지역의 사람들을 계속 감염시키며 지속되려면 인구가 어느 정도 충분히 밀집되어야 한다. 그러면 여러 해가 지나 이 질병이 원래의 지역으로 돌아왔을 때 인구가 새로 탄생해 태어나서 한 번도 이 질병에 노출되지 않아 면역이 없는 잠재적인 희생자들 다수가 생겨날 것이다. 농업이 시작된 지 5000년 만에 인구가 20배로 증가했고, 이 과정에서 거의 1억 명이 불어났다는 점이 이런 질병이 계속 이어지는 이유를 설명해줄 수 있다.
- 「제4장 농경: 최초의 에너지 혁명」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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