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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에서 가장 작은 빛

우주에서 가장 작은 빛

(코스모스, 인생 그리고 떠돌이별)

사라 시거 (지은이), 김희정 (옮긴이)
세종(세종서적)
19,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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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에서 가장 작은 빛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우주에서 가장 작은 빛 (코스모스, 인생 그리고 떠돌이별)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천문학 > 우주과학
· ISBN : 9788984078079
· 쪽수 : 492쪽
· 출판일 : 2021-04-20

책 소개

우주에서 외계생명체를 가장 먼저 만날 최초의 1인으로 꼽히는 사라 시거가 과학 하는 삶을 온전히 담아낸 책이다. ‘외계 행성’ 분야에서 지구의 쌍둥이별을 추적하는 흥미로운 모험을 다루는 한편, 저자의 어린 시절과 사랑하는 이의 상실과 그럼에도 나아감을 담아냈다.

목차

1장_별을 바라보는 소녀의 탄생
2장_경로 변경
3장_두 개의 달
4장_계속 트랜짓 중
5장_도착과 출발
6장_인력의 법칙
7장_통계의 문제
8장_별의 죽음
9장_남겨진 것들
10장_상상할 수 없는 암흑
11장_지구에서의 삶
12장_콩코드의 과부들
13장_진주 같은 별들
14장_불꽃
15장_물속의 돌
16장_스타셰이드
17장_우연한 만남
18장_명확함
19장_천재성이 번뜩이는 순간
20장_마지막 보고서
21장_탐색은 계속된다

저자소개

사라 시거 (지은이)    정보 더보기
천체물리학자이자 행성과학자로 MIT 물리학 및 행성학 교수다. 하버드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주 연구 분야는 행성 그리고 지구처럼 생명체가 존재할 가능성이 있는 쌍둥이 지구별 탐사다. 태양계 밖 행성인 ‘외계 행성’ 연구에서 다수의 기초 아이디어를 도입하는 한편, 외계 행성 관측 가능성을 한층 높인 스타셰이드Starshade 프로젝트의 NASA 연구팀을 이끌고 있다. ‘천재상’이라 불리는 맥아더 펠로우상을 받았고, <타임>지 선정 ‘우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25인’에 꼽혔다. 외계 행성과 외계생명체 연구는 대학원 시절 강렬한 호기심에서 시작되었다. 그간에 가장 많이 들어야 했던 말은 “포기해”, “실패할 게 뻔한 프로젝트야”였다. 그러나 불과 십여 년 만에 외계 행성은 우주에서 가장 주목받는 분야로 재탄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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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정 (옮긴이)    정보 더보기
현재 가족과 함께 영국에 살면서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대중을 상대로 과학을 쉽게 설명하는 책들을 좋아하며, 옮긴 책으로 《랩걸》 《나무의 모험》 《사이언스 코믹스: 나무》 《살아 있는 모든 것의 안부를 묻다》 《이파리 탐정》 《시계의 시간》 《어떤 마음은 설명되지 않는다》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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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나는 텐트를 열고 어둠이 깔린 밖으로 기어 나왔다. 그리고는 나무가 없는 곳까지만 걸아가 봤다. 위를 쳐다본 것은 그때였다. 심장이 멈췄다. 오랜 세월이 흐른 지금도 나는 그때 내 가슴에 휘몰아친 그 느낌을 또렷이 기억한다. 달빛조차 없는 칠흑 같은 밤이었다. 내 머리 위로 수백, 아니 수천 개의 별들이 펼쳐졌다. 나는 어떻게 그런 아름다움이 존재할 수 있는지, 왜 그때까지 이 아름다움을 아무도 내게 이야기해주지 않았는지 의아했다. 내가 밤하늘을 처음 본 인간임이 틀림없었다.
- 1장 중에서


나도 내 사랑이 어디서 왔는지 기억한다. 말, 이성, 하키 같은 것이 아니라 왜 별이었을까? 그건 알 수 없다. 알 수가 없다. 어쩌면 별은 어둠의 정반대, 학대하는 양아버지와 위험에 빠진 여동생의 정반대이기 때문이었을지도 모른다. 별은 빛이다. 별은 가능성이다. 과학과 마법이 만나는 곳, 내가 사는 세상보다 더 큰 세상으로 난 창문이다. 별은 언젠가 나도 맞는 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을 줬다. (...) 별들은 내게 단순한 가능성이 아니라, 현실적인 확률을 의미했다. 지구상에서는 모든 것이 내게 불리하게만 보였다. 하지만 어디에 있느냐에 따라 모든 것이 달라질 수 있다. 별 하나하나를 다른 곳에 있을 수 있는 또 하나의 기회로 느꼈고, 지금도 그렇게 느낀다. 완전히 다른 새로운 곳 말이다.
- 1장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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