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뼈의 증언

뼈의 증언

(미제 사건부터 의문사까지, 참사부터 사형까지 세계적 법의인류학자가 밝혀낸 뼈가 말하는 죽음들)

수 블랙 (지은이), 조진경 (옮긴이)
  |  
세종(세종서적)
2023-08-05
  |  
20,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18,000원 -10% 0원 1,000원 17,00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인터파크 로딩중
11st 로딩중
G마켓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aladin 14,000원 -10% 700원 11,900원 >

책 이미지

뼈의 증언

책 정보

· 제목 : 뼈의 증언 (미제 사건부터 의문사까지, 참사부터 사형까지 세계적 법의인류학자가 밝혀낸 뼈가 말하는 죽음들)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88984078192
· 쪽수 : 444쪽

책 소개

저자는 실종신고도 되지 않은 채 여행가방 속에서 발견된, 토막 나고 훼손된 시신의 신원을 밝혀내고, 숨진 이의 다리뼈에서 어린 시절의 정신적 충격과 학대의 증거를 찾아낸다. 때로는 두개골을 보고 피해자의 얼굴을 복원해낸다.

목차

시작하며 뼈에는 한 사람의 인생이 새겨져 있다

PART 1. 머리 THE HEAD

1. 뇌 상자_ 인간임을 가장 분명하게 보여주는
창고 속의 머리 살인사건 | 오드라가렝 고아원과 코코넛 | 세탁기에서 발견된 아내의 뼛조각 | 92세 남성의 의문사
2. 얼굴_ 14개의 뼈가 만들어내는 가장 고유한 특징
여행가방에서 발견된 한국인 진효정 사건 | 두개골로 복원해낸 얼굴 | 테라초의 괴물 | 눈, 코, 치아, 턱을 보면 그 사람이 보인다

PART 2. 몸통 THE BODY

3. 척추_ 나이와 사망 방식을 추정하는 33개의 뼈
〈아웃랜더〉와 로바트 가문의 늙은 여우 | 교수형의 증거는 목뼈에 남는다 | 윌리엄 베리는 교수형을 당했을까? | 시체 절단 전문가의 실톱 살인사건 | ‘초원의 천사’를 누가 죽였을까 | 해안에 떠밀려오는 토막 난 시체들
4. 가슴_ 장기의 보호벽이자 가장 빈번하게 공격받는
소아성애범죄자 허클의 최후 | 갈비뼈를 보면 트랜스젠더가 보인다 | 아동학대가 뼈에 남기는 증거 |장모의 시신을 녹이는 남자 | 그레나다의 새보석운동
5. 목_ 조른다고 다 골절되지는 않는다
제니의 조각 난 목뿔뼈

PART 3. 사지 THE LIMBS

6. 팔이음뼈_ 골절 가능성이 가장 낮은 뼈와 가장 높은 뼈의 집합체
마루바닥 밑에서 발견된 신생아의 유해 | 베갯잇 속의 아기 | 19세 성노동자 마르셀라의 죽음
7. 다리이음뼈_ 성별과 나이를 짐작하는 단 하나의 뼈
나이와 성별을 보여주는 뼈 | 골반 속에서 화석이 된 태아들 | 생식기에 피어싱을 한 남자들
8. 긴뼈_ 키와 성장 과정을 유추하는 6개의 뼈
친할아버지의 성적 학대와 해리스선 | 내 인생에 새겨진 가늘고 비스듬한 선 | 검은 쓰레기봉투 속 토막 난 시체 | 시체를 먹는 동물들 | 연조직과 피부 위에 남겨진 증거
9. 손_ 가장 완전하고 섬세한, 진화의 상징
해변에서 발견되는 손뼈들 | 고양이와 어린아이의 뼈를 구별하는 법 | 자신의 손가락을 끓이는 남자 | 언제부터 지문은 범죄 수사에 사용되었을까? | 람두안의 결혼반지
10. 발_ 수많은 동물과 구별되는, 가장 인간적인 부위
발자국과 메레디스 커처 살인 사건 | 보행 분석과 범인의 이동 방식 추적 | 손 대신 발을 사용하는 사람들 | 신발을 신은 채 잘린 발들 | 고문의 흔적과 시리아 대량 학살

마치며 여전히 마음속에 남아 있는 이야기

저자소개

수 블랙 (지은이)    정보 더보기
법의학 선진국인 영국에서도 최고로 손꼽히는 세계적인 법의인류학자이자 해부학자다. 영국 스코틀랜드 출신으로 2003년부터 2018년까지 던디대학교 교수를 지냈으며, 현재 옥스퍼드 세인트존스칼리지의 총장으로 재직 중이다. 1999년 코소보 전쟁 당시 영국 법의학팀을 이끌며 전쟁 범죄 수사에 참여했고, 2004년 인도양에 쓰나미가 발생했을 때 사망자 신원 확인에 도움을 주기 위해 태국으로 파견된 최초의 법의학자 중 한 명이다. 라디오와 텔레비전에 정기적으로 출연하며, 평생 쌓아온 전문 지식을 통해 세간의 이목을 끄는 범죄 사건들을 해결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해왔다.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다루기 어렵다고 소문 난 어린이 뼈대 교과서를 집필한 바 있으며, 2016년 법의인류학에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영 제국 데임 작위를 수여받았다. 또 다른 저서로 《남아 있는 모든 것》이 있다.
펼치기
조진경 (옮긴이)    정보 더보기
건국대학교를 졸업한 후 다양한 분야의 책들을 우리말로 옮겨 왔다. 현재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몰리 메이크스 러블리 핸드메이드 무크』, 『나는 매일 죽은 자의 이름을 묻는다』, 『물고기의 모든 것』, 『손으로 만드는 즐거움』, 『우드랜드 니트』, 『대니 서의 업사이클링』, 『보태니컬 플라워 페인팅』, 『신화 동물 그리기』, 『유럽의 로맨틱 명소 101』, 『생각의 지도 위에서 길을 찾다』, 『판도라의 상자』, 『세계의 명품 골프장』 등 다수가 있으며 핸드메이드 월간지 『몰리 메이크스』를 번역했다.
펼치기

책속에서



법의인류학자의 일은 마치 뼈가 레코드인 것처럼 축음기 바늘을 옮겨가면서 삶이라는 노래 중 그 단편들을 찾아내고, 오래전에 기록된 선율의 단장을 이끌어내어 골격의 뼈를 읽으려고 애쓰는 것이다. 법의인류학자들의 관심은 그 삶이 어떠했고, 그 사람이 누구였는가를 알아내는 것이다. 또 뼈에 기록된 그 사람의 경험을 찾는 것이다. 우리는 뼈로 그 사람의 사연을 알아내고 죽은 자에게 이름을 되찾아줄 수 있다.
_‘시작하며: 뼈에는 한 사람의 인생이 새겨져 있다’ 중에서


허스트의 이 작품을 보면서 나는 두 가지 문제에 관해 고민할 수밖에 없었다. 작품의 가치가 어떻게 매겨질지 알 수 없는 상황에서 다이아몬드를 아낌없이 사용했다는 점? 아니다. 그건 내 관심 밖이었다. 문제는 작가가 두개골 원형을 런던 북부의 이즐링턴에 있는 박제상점에서 구입했다는 사실이었다. 유골을 사고팔 수 있다는 점에 윤리적 문제를 제기해야 한다. 유골들은 한때 살아 있던 사람이고 누군가의 아들, 딸이었다. 만약 누군가가 내 가족의 유골을 판매한다면 대부분 화가 나지 않을까? 그렇다면 당연히 다른 유골에도 마찬가지로 예의를 갖춰야 한다.
_‘뇌 상자: 인간임을 가장 분명하게 보여주는’ 중에서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