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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해록, 조선 선비 중국을 표류하다

표해록, 조선 선비 중국을 표류하다

(기행문)

최부 (지은이), 김찬순 (옮긴이)
보리
2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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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해록, 조선 선비 중국을 표류하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표해록, 조선 선비 중국을 표류하다 (기행문)
· 분류 : 국내도서 > 고전 > 우리나라 옛글 > 산문
· ISBN : 9788984282476
· 쪽수 : 344쪽
· 출판일 : 2006-10-12

책 소개

마르코 폴로의 <동방견문록>과 엔닌의 <입당구법순례행기>와 함께 3대 중국 여행기로 꼽힌다. 표류한 전말과, 역경을 헤치고 귀국하기까지 행로를 박진감 넘치고 흥미진진하게 기록했다.

목차

겨레고전문학선집을 펴내며

끝없는 바다에 표류하다

제주도에 부임하다
아버지가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듣고
제주를 떠나 고향 집으로
끝없는 바다에 표류하다
"마지막 순간을 기다리소서."
무시무시한 고래
배에 몸을 든든히 묶고
방향을 잃지 말라, 키를 바로 잡아라
창해 만 리에 갈매기 떼
비야말로 생명수다
파선의 찰나

천신만고 끝에 중국 땅에 닿다

섬에서 해적을 만나다
또다시 표류하다
만신창이가 된 배
인가가 어데쯤인가
왜적으로 의심받다
도저소에서 천호의 신문을 받다
"북경으로 보내 귀국토록 할 것이오."
진술서를 고쳐 쓰다

양자강과 회하를 지나

건도소에서 간곡한 대접을 받다
가마에서 내려 물길로 접어들다
소흥부에서 다시 진술하다
소흥부를 떠나 항주로
항주에 머물다
"벗이 주는 것이니 사양치 마오."
제일가는 향락지 소주
양자강을 지나
회하의 갑문을 통과하다
"여간한 물은 두렵지 않소."
조롱 속 앵무새
"수차 제작법을 가르쳐 주시구려!"

황성으로 들라는 부르심을 받고

북경에 닿아 회동관에 들다
조선 사신 소식을 듣다
"그들을 안전하게 호위하라."
옥하관에 머문 지 보름
"상복을 벗고 황제를 배알하시오."
병이 나서 꼼짝 못하다
북경의 이모저모

반가울손, 압록강!

드디어 길을 나서다
어양에서 우리 사신을 뵙다
중국 사신을 만나다
난하를 지나 산해관을 통과하고
광녕에서 우리 사신과 주찬을 나누다
나라의 덕을 잊지 말아야 한다
요동벌을 지나
반가울손, 압록강!

내가 본 중국 땅 중국 사람

지나온 노정
지나온 길의 천연 지세
물길 이용 제도
살림살이와 옷차림새
인정과 풍속


최부 연보
<표해록>에 대하여 -문예출판사 편집부
표해록 원문

저자소개

최부 (지은이)    정보 더보기
1454년에 태어나서 갑자사화에 휘말려 1504년에 죽임을 당했다. 본관은 강진이고, 자는 연연이며, 호는 금남이다. 아버지는 진사 최택이다. 1487년에 제주 등 3읍의 추쇄 경차관에 임명되어 제주로 건너갔다. 이듬해 정월에 거기에서 부친상 기별을 받고 고향으로 급히 가는 도중에, 풍랑을 만나 중국에 표류했다가 6월에 우리나라로 돌아왔다. 그가 귀국하자 성종은 8000리 길을 거쳐 지나온 중국 땅에서의 견문을 적어 바치도록 했다. 이에 따라 남대문 밖에서 8일간 머무르면서 견문을 기술해 ≪표해록≫ 3권을 완성했다. 1497년 연산군의 잘못을 극간하고 책임을 망각한 공경 대신들을 통렬히 비판했기 때문에, 1498년 7월 무오사화 때 화를 입어 함경도 단천으로 유배되었다. 여기서 6년 유배 생활을 하다가, 1504년 10월 갑자사화 때 참형을 당했다. 선생은 의연하여 형을 받을 때에도 얼굴빛 하나 변하지 않았다고 전한다. 향년 51세였다. 1506년 중종반정이 성공하자, 임금은 통정대부 승정원 도승지 벼슬을 추증해 주었다.
펼치기

책속에서

“바다를 본 사람은 여간한 물은 물로 여기지 않는다는 말이 있지요. 이미 몇 만 리인지 모르는 망망한 바다 모진 파도에서 험악한 시련을 다 겪은지라 이 내륙 지방의 강 따위는 두렵지 않습니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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