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더 얻을 것도 더 누릴 것도 없는 삶

더 얻을 것도 더 누릴 것도 없는 삶

(반쪽 목사 전생수의 못 다한 이야기)

전생수 (지은이)
  |  
KMC(기독교대한감리회)
2006-04-15
  |  
10,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9,500원 -5% 2,000원 300원 11,20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인터파크 로딩중
11st 로딩중
G마켓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더 얻을 것도 더 누릴 것도 없는 삶

책 정보

· 제목 : 더 얻을 것도 더 누릴 것도 없는 삶 (반쪽 목사 전생수의 못 다한 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종교에세이 > 기독교
· ISBN : 9788984303072
· 쪽수 : 255쪽

책 소개

2005년 10월 세상을 떠나면서 7명에게 자신의 장기를 기증하여 언론의 주목을 받았던 고(故) 전생수 목사의 유고집이다. 지방 교회 목회 생활 가운데 인터넷 카페에 올렸던 교인들을 위한 에세이와 묵상의 글, 설교문, 틈틈히 써둔 시들, 그리고 직접 찍은 사진들이 수록되어 있다. 어려운 살림 가운데서도 교만하지 않고 욕심 없는 삶을 꾸려나가려는 고인의 신념을 읽을 수 있다.

목차

추천의 글 /고진하

삶과 신앙 - 허이(虛耳), 이름처럼 살다 가다
허이(虛耳) 전생수 목사의 유언
촌에 사는 반쪽 목사의 목회 이야기

맑은 샘물 한 모금 - 지닌 것이 없어도 가난하지 않다
우리는 | 5월 | 빨간 여름 | 향기 | 그냥! | 사람·교회 | 새벽 | 몸살 I | 몸살 II | 몸·사람 | 김장 김치 | 달궈진 아궁이 | 나보다 낫다 | 기도 | 하루를 잘 살기 | 꽃잎 | 파리 장례식 | 훼방꾼 | 순명(順命) | 들플 줄기 앞에서 | 언감생심(언 감을 따먹으며 나온 생각) | 한밤중의 명상 | 그루터기 | 희망 | 고함 | 수박바, 바람맞다 | 시간 | 새 떼 | 금식 | 어우른 세상 | 구원 | 열매 | 눈부심 | 개미 | 강아지도 외로움을 타는데 | 끈 | 행운 | 매화 나무와 노파와 그대 | 농부의 가슴 | 청명 | 상추쌈 | 어린 밤나무에게 | 길 위에서 | 호박꽃 | 작은 꽃 | 반딧불

참 좋은 교회, 더 좋은 교인들 - 이 시대의 모퉁이돌
주례 맡아줄 사람이 없어요 | 주일예배는 꼭 드리는데... | 찬송가 익히기 | 교인이 이 정도밖에... | 사돈 할머니를 뒤따른 할머니 | 똥 푼 다음날 아침 | 하느님의 능력이 참으로 크시지요? | "정말 시원하시겠습니다" | 그래, 삶을 이렇게! | 기도하러 왔어요 | 나를 이 일에서 떼어내 주십시오 | 하룻길 나들이 | 추평교회 교우들의 시편 | 차라리 투정 부리는 것이 더 낫다 | 교회 학교 아이들을 유학 보내고 | 이 시대의 모퉁이돌 | 감자 값 | 베트남에서 온 새댁 | 지금까지 살아 있는 게 기적이에요 | 오고 싶은 교회 | 추평교회 쉰한 돌 생일

산머리 들머리 길을 따라 - 수도하는 신앙
마음 모아 들길 걷기 | 겸허함 | 순명(順命) | 섬김 | 깨어 있음 | 마음 다함 | 나는? | 걷기 | 눈으로 볼 수 없는 세계가 더 큽니다 | 인간은 무엇을 먹고 사는가? | '인'과 '의' | 하느님의 아름다움 속으로 | 둥지 | 존재하는 모든 것은 형제요 자매다 |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 단 하나의 길 | 푸른 신앙 | 붉은 머리 오목눈이 | 날마다 새해 | 이 시대에 예수 사람들의 사랑하기 | 순식간에 스러지는 것들

산머리 들머리 소리 -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잘 생긴 묘비 | 우리는 너희 임금이 아니야 | 민중의 포수? | 이제는 멈춰야 한다 | 허리통이 굵어졌다! | 되살아 피어나리라 | 회개 | 후세의 귀감 | 6월의 아픔, 6월의 분노 | 심부름꾼 | 먼저 몸을 잘 닦는 것이 어떨지 | 가난하고 불편하게 | 본 교회는 없다 | 죽어야 할 존재가 살았다면 | 우리는 혼란스럽지 않다

가족이야기 -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보물
아이야, 일어나라 | 자식 된 도리 | 사람들이 못 알아들어서 그렇지
전생수 목사의 가족이야기 /이기록

추모의 글 - 처음 그날처럼 첫발을 내딛다
허이(虛耳)로 살고 싶습니다 /허태수
장례·언론보도

저자소개

전생수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54년 강원도 인제 출생. 고등학교 졸업 검정고시를 거쳐 방송통신대 국어국문학과에 입학했으나, 공부하던 중 그만 두고 협성신학대학(중퇴)과 총회신학교를 거쳐 1981년 5월 강릉 금산감리교회에서 목회를 시작했다. 1991년 강릉 푸른교회에서 목사안수를 받았고, 1995년 1월부터 충북 추평교회에서 목사 활동을 하던 중 2005년 10월 14일 뇌중풍으로 세상을 떠났다.
펼치기

책속에서

참으로 오랜만에 사례비를 제대로 받았다. 재무 집사님께 어떻게 된 일이냐고 물으니―그렇다. 어떻게 된 일인지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 그만한 헌금이 나올 수 없기 때문이다.―어떤 권사님이 과수원을 팔아 받은 돈에서 감사 헌금으로 드린 것 같단다. 삶의 터전을 팔고도 감사 헌금을 드리다니! 빚이나 다 갚으셨는지......

아! 하나도 기쁘지 않다. 슬프다. 빚을 갚으려고 금쪽같이 아끼는 과수원을 파시다니...... 농부들의 땅은 돈이 아니다. 자본주의 계산에서 나오는 자본이 아니다. 그것은 삶의 터전이다.
그렇지 않아도 이웃 사람들이 도시 사람들에게 땅을 팔 때마다 속이 상했는데 이제는 교회 식구가 그랬다. 그리고 나는 터전을 팔아 헌금한 것을 사례비로 받았다. 마음이 아프다.
교우들이 삶의 터전을 판 돈으로 헌금한 것을 사례비로 받는 것보다 차라리 못 받고 투정을 부리는 것이 더 낫다. "여보세요, 하느님, 이래도 되는 겁니까?" 하고. - 본문 114쪽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