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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좋은부모 > 부모교육
· ISBN : 9788984315013
· 쪽수 : 344쪽
책 소개
목차
추천사
대한민국 맞춤형 부모교육서_주성민
생명의 소중함을 깨우치는 지혜의 서(書)_이재돈
1. 부모의 길
01 부모도 사표 내고 싶을 때가 있다
02 우리나라의 교육열
03 돈 가방을 지고 다니는 아이들
04 아버지
05 부모의 길
06 어떤 자녀로 키울 것인가
2. 이미지 형성 단계
01 생명의 힘
02 환영받은 아기인가
03 어떤 부모가 되고 싶은가
04 사랑하기와 가르치기
3. 양육 단계
01 모유의 힘
02 평생의 안전 기지, 애착
03 동생이 태어났어요
04 뇌의 기초공사
4. 권위 형성 단계
01 골고루 잘 먹어요
02 새 나라의 어린이
03 혼자서도 잘해요
04 도덕성의 기초공사
05 옛날이야기와 동화책
5. 설명단계
01 바깥놀이
02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
03 선택과 책임
04 말하기와 대화하기
05 경제 교육
06 삶의 가치와 미덕의 보석
07 자기주도적 학습 습관
08 정보처리 능력
09 다중지능
6. 상호 의존 단계
01 성 에너지와 운동
02 디지털 세대와 욕구를 조절하는 힘
03 사춘기의 폭풍
04 인내에 담긴 사랑
05 고통을 이겨 내는 힘
06 코칭 대화
07 자아 정체성과 진로 선택
08 시간 관리
7. 떠나보내는 단계
01 고장 난 헬리콥터와 자유로운 갈매기
02 신혼으로 돌아가기
03 꿈을 이루는 세 번째 인생
04 마음속 영원한 부모
이야기를 끝내며
부록: 체ㆍ인ㆍ지의 균형을 생각하는 부모들의 이야기
저자소개
책속에서
언제 어디서나 북쪽 방향을 알려 주는 나침반처럼 부모의 길에서 방향을 알려 주는 것은 무엇일까요? 20여 년의 시간과 경험을 거쳐서 제가 알게 된 것은 지(知)ㆍ덕(德)ㆍ체(體)였는데, 먼 길을 돌아서 알게 된 나침반은 바로 우리나라 교육기본법 제2조에 홍익인간의 개념으로 나와 있었습니다. 그러나 공부에만 치우쳐 있는 현실이 안타까워 순서와 내용을 바꿔서 체(體)ㆍ인(仁)ㆍ지(智)가 나침반이 되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부모가 걸어야 할 길의 방향은 체(體)ㆍ인(仁)ㆍ지(智)의 균형이며, 그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인(仁), 즉 사랑에 바탕을 둔 ‘마음 튼튼’이라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 '이야기를 시작하며'에서
자녀들은 부모의 보호를 받아야만 살아갈 수 있는 연약한 존재로 태어나 독립된 인격체로 성장할 때까지 여러 단계를 거치면서 발달해 간다. 각 발달단계마다 상이한 발달과업이 주어지는데, 이러한 과업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누구나 독특한 발달상의 위기를 경험하게 된다. 부모는 자녀가 발달 과정의 위기를 성공적으로 극복하는 데에 누구보다 큰 역할을 한다. 각 단계마다 이루어야 할 과업과 그에 따르는 위기의 내용이 다르기 때문에, 자녀의 발달단계에 따라 부모가 해야 할 역할의 내용, 상호작용의 질과 양이 달라져야 한다.
- '정보 마당: 부모 됨의 발달 과정, 갈린스키의 6단계 모형'에서
그저 아이를 낳는다고 부모가 되는 것이 아닙니다. 아이가 자기에게 주어진 삶을 잘 살아 낼 수 있도록 길러야 합니다. 부모는 ‘낳는 일’과 ‘기르는 일’을 하는 사람을 말합니다. 그렇다면 자녀를 키워 내기 위해 부모는 어떤 역할을 해야 할까요? 교육학자들이 공통적으로 제시하는 것은 ‘사랑하기’와 ‘가르치기’입니다. 대부분의 부모들은 자녀를 사랑합니다. 그러나 사랑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고, 자녀가 사랑받는다고 느낄 수 있게 한발 더 나아가야 합니다. 또한 가정은 교육의 장소이며 부모는 최초의 교사, 마지막 교사, 평생 담임교사입니다. 스스로 공부할 수 있도록 가르쳐야 하며, 사람의 도리와 인생의 중요한 가치도 가르쳐야 합니다.
- '사랑하기와 가르치기: 체인지 생각'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