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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으른 산행 2

게으른 산행 2

(제주에서 울릉도까지, 뭇 생명과 함께 걷는 남쪽 숲길 18곳)

우종영 (지은이)
휴(休)
16,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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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으른 산행 2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게으른 산행 2 (제주에서 울릉도까지, 뭇 생명과 함께 걷는 남쪽 숲길 18곳)
· 분류 : 국내도서 > 여행 > 국내 여행에세이
· ISBN : 9788984315921
· 쪽수 : 368쪽
· 출판일 : 2012-06-22

책 소개

10여 년 전부터 ‘게으른 산행’ 붐을 주도해온 나무의사 우종영의 신간이 나왔다. 위도 37도 이북의 숲들을 다룬 1권(2004년 출간)에 이어 <게으른 산행 2>는 위도 37도 이남의 탐방기로서, 제주에서 울릉도까지 남부권 숲길 18곳을 다니며 뭇 생명의 안부를 묻는다.

목차

1부 제주도
한라산: 저마다 새로운 터전을 일구는 산
노꼬메오름: 제주의 오름에서 몽골의 오름을 만나다
곶자왈: 인류의 뇌에 각인된 원시의 숲
올레길: 간세다리의 바당올레 하늘올레

2부 울릉도
내수전 옛길: 오다도에서 만나는 미인 나무들
나리분지: 울창한 성벽으로 둘러싸인 신비의 성
성인봉: ‘숲의 어머니’ 너도밤나무 숲과 함께
태하령에서 대풍감까지: 가장 낮은 자리에서 뭇 생명을 품어 안은 길

3부 계룡산에서 두륜산까지
계룡산: 우리가 가꾸어야 할 숲의 모델
선운산: 도적과 신선이 동거하기 맞춤한 산
백암산: 700년 전 비자나무를 심은 뜻은
조계산: 두 거찰을 품은 웅숭깊은 산
두륜산: 봉숭아 꽃물 같은 난대림과의 만남

4부 주흘산에서 지리산까지
주흘산: 누구에게나 보약 한 사발을 선사하는 곳
주왕산: 게으른 산행을 즐기기에 더할 나위없다
비슬산: 흐르다 멈춘 돌들의 강
금정산: B612를 그리워한 어린왕자를 추억하며
지리산 삼신봉: 나는 지리산을 알지 못한다

저자소개

우종영 (지은이)    정보 더보기
30년 넘는 시간, 전국 수만 그루의 나무들에 안부를 묻고 다닌 나무의사. 나무가, 숲이, 자연이 들려주는 이야기를 기록해온 작가. 어려서 천문학자를 꿈꾸었지만 색약 판정을 받고 꿈을 포기했다. 학업을 그만둔 채 방황하다가 원예 농장에서 도제 생활을 시작하며 식물 공부에 입문했다. 군 제대 후 중동으로 건너가 2년간 건설 일을 했고, 그곳에서 벌어온 돈을 밑천 삼아 원예 농사를 시작했지만 뜻대로 되지 않았다. 답을 찾고자 오른 산에서 우연히 바위틈에 꿋꿋이 자리를 잡은 소나무를 발견하고 ‘나무처럼 살아야겠다’는 깨달음을 얻었다. 이후로 쭉 흙을 만지며, 나무의 마음으로 나무를 살피고 보듬으며 온 생애를 자연과 함께해왔다. 현재 숲해설가협회 전임 강사로 활동하며 관련 전문가와 일반 대중을 상대로 다양한 강연을 하고 있다. 2001년 처음 출간되어 독자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나는 나무처럼 살고 싶다』와 자연에서 배운 삶의 태도를 이야기하는 『나는 나무에게 인생을 배웠다』를 비롯해 『게으른 산행 1, 2』 『풀코스 나무 여행』 『나무 의사 큰손 할아버지』 『바림』 『자연의 소리』 등의 책을 썼다. 『나는 나뭇잎에서 숨결을 본다』는 익숙했던 계절이 사라지는 오늘, 자연의 곁에 서는 공감의 마음인 ‘생태감수성’에 대해 이야기한다. 생태 관련 단어들을 통해 인간 중심의 관점에서 벗어나 풀과 꽃의, 새와 여우의 눈으로 보는 자연을 우리에게 일깨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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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재미있는 것은 몽골에 가면 들판에 천지로 자라는 ‘피뿌리풀’이라는 식물의 존재를 제주의 오름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는 사실이다. 피뿌리풀은 세계적으로 중국이나 부탄, 몽골, 네팔, 러시아 등지에 분포하고, 우리나라에는 황해도 일부 지역에서 자라는 북방계 식물이다. 북방계 식물이면 한라산의 선작지왓쯤에서 자라야 할 텐데, 낮은 오름에서 자라고 있다. 그들은 몽골인들이 타고 온 말 꼬랑지에 붙어온 것일까, 피뿌리풀 외에도 노랑개자리와 애기우산나물이 고향 얘기하듯 붙어서 살고 있다.


원시림에 들면 사람들은 문명의 때를 벗고 일순간 과거 태에 사로잡힌다. 그것은 본능이다. 갑자기 열매가 따먹고 싶어지고, 다래덩굴을 잡고 습지를 건너려는 욕망이 불끈 솟구치고, 조그만 굴이라도 나타나면 하룻밤 잘 수 있는지를 가늠해보게 된다. 영혼의 진화가 덜된 탓일까, 본능에 이끌리는 힘이 강한 탓에 늘 원시의 숲을 꿈꾼다. 이제 육지부에서는 볼 수 없는 진귀한 원시 형태의 숲(곶자왈)을 만나러 간다.


이 연못에는 제주말로 ‘붕애’라는 물고기가 살고 있다. 길이 2미터에 무게가 25킬로그램까지 나간다는 열대성 어종이다. 낮에는 숨어 있다가 밤에만 어슬렁 어슬렁 나와 먹이를 잡아먹는 천연기념물 무태장어다. 고향이 뉴기니아 섬과 보루네오 사이의 해구라니, 세계는 이렇게 얼기설기 엮여서 살아가고 있나 보다. 나 또한 내가 감지할 수 없는 많은 것들과 연결되어 살고 있고, 올레길을 걸으면서도 많은 것들을 주고받았을 것이다. 그것이 무엇이든 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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