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요리/살림 > 술/음료/차 > 술
· ISBN : 9788984459861
· 쪽수 : 464쪽
· 출판일 : 2018-06-01
책 소개
목차
들어가는 글
제1부 와인 입문하기
제1장 와인의 기초
제2장 당신의 미각
제3장 포도품종 파헤치기
제4부 와인명칭과 라벨 읽기
제5장 와인 양조 과정 엿보기
제2부 당신의 와인:적절한 와인 고르기
제6장 와인 쇼핑하기
제7장 레스토랑에서 와인 고르기
제8장 와인서빙
제9장 음식과 어울리는 와인 고르기
제3부 구세계 와인
제10장 프랑스, 와인의 기준
제11장 이탈리아, 훌륭한 비노의 나라
제12장 스페인, 독일 그리고 눈여겨볼 유럽 와인
제4부 신세계 와인
제13장 미국, 미국
제14장 남반구의 부상
제5부 이색적인 와인
제15장 샴페인과 스파클링 와인
제16장 잘 알려지지 않은 와인 : 주정강화 와인 및 디저트 와인
제6부 와인 애호가의 세계
제17장 와인 구입과 수집
제18장 와인 애호가를 위한 평생교육
제19장 와인 테이스팅 노트 만들기
제7부 와인에 대한 궁금증 해결하기
제20장 와인 Q&A
제21장 와인에 대한 근거 없는 속설 파헤치기
제8부 부록
부록 A 와인용어 발음 가이드
부록 B 와인용어 사전
부록 C 와인 빈티지 차트 1993~2012
책속에서

화이트 와인이라는 용어를 만든 사람은 분명 색맹이었을 것이다. 누구든 그 색상을 보면 흰색이 아니라는 것을 알아차릴 수 있다. 정확히 말하자면 화이트 와인은 황색이다(때로는 노란빛이지만 깊은 짙은 누런빛을 띠기도 한다). 하지만 화이트 와인이라는 표현에 익숙해졌으니 그렇게 부르도록 하자.
화이트 와인은 붉은색(혹은 적색 계열인 핑크색 등)을 전혀 띠지 않는 와인이다. 노란빛의 와인, 금빛 와인 내지 생수처럼 투명한 와인은 모두 화이트 와인에 속한다.
-<제1장 와인 입문하기> 중에서
잔 돌리기와 향 맡기에서의 핵심은 이 과정이 즐거움과 황홀함을 자아내야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원하지 않은 향을 맡았다면? 휘발유, 축축한 새, 타버린 성냥개비, 아스파라거스의 냄새 역시 와인의 향을 묘사하는 표현 중 하나다. ‘우웩!’이라고 생각하는가? 물론 그럴 수 있다. 하지만 이런 불행한 경우는 흔치 않다. 적어도 와인벌레라도 들어 있지 않다면 말이다. 설령 와인 속에 벌레가 있다고 하더라도 반품해버리면 그만이다. 혹여나 특정 향을 선호하지 않는다면(정말 그런 사람이 있다!) 그것은 특정산지 혹은 포도품종이 본인과 잘 맞지 않다는 것이다.
-<제2장 당신의 미각>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