쉴러 코드

현재 덕성여자대학교 독어독문학전공의 교수이자 기후환경문화전공의 교수로도 재직하고 있다. 대구에서 출생한 그는 대학(서울대학교 독문과)에 진학한 이후 지금까지 결혼과 취직 등을 거치며, 5년 독일로 유학한 시기를 제외하고 서울에서 살고 있다. 독일 예나대학에서 괴테에 관한 주제로 박사학위를 한 후 독일 문학과 문화학의 연구에 매진하다가, 연구년에 독일 바이로이트대학에 체류하며 제도경제학과의 레쉬케 교수와 함께 경제와 인문학을 연결하는 연구를 했다. 지금도 바이로이트대학의 객원교수로 있으며 공동 연구를 이어가고 있다. 그 연장선에서 기후경제학에도 관심을 두고 강의하고 있다. 또한 현재 KIDA의 이사로서 활동하면서 국제안보, 나토 등의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연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