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악마의 눈물, 석유의 역사

악마의 눈물, 석유의 역사

귄터 바루디오 (지은이), 조우호, 최은아, 정항균 (옮긴이)
  |  
뿌리와이파리
2004-07-28
  |  
25,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22,500원 -10% 0원 1,250원 21,25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인터파크 로딩중
11st 로딩중
G마켓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악마의 눈물, 석유의 역사

책 정보

· 제목 : 악마의 눈물, 석유의 역사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테마로 보는 역사 > 문명/문화사
· ISBN : 9788990024282
· 쪽수 : 717쪽

책 소개

기술문명을 촉진하고 세계경제를 부유하게 만든 원동력이면서 동시에 국가간 종속관계를 낳고 전쟁의 빌미를 제공한 자원 석유. 이 책은 석유의 채굴과 생산, 화학 기술의 진보와 발전사에서부터 이를 둘러싼 국제정치적 맥락에 이르기까지 ‘석유에 관한 모든 것’을 한 권에 담아낸 '석유 백과사전'이라 할 만 하다.

목차

서문

1. 덫에 걸린 석유
성서의 영향 아래 놓인 석유
불의 힘인가 물의 힘인가?
석유의 근원지를 찾아서
지구에 돌이 생겨나기 시작한 때

2. 오로지 좀 더 깊게 파기만 해라!
무분별한 광산업에 저항했던 사람들
독일의 선구자들
석유시추의 패러다임을 전환하다
시추전쟁을 불러일으킨 회전시추 방식

3. 비등점에서
환경친화적이고 자연친화적인 노력들
존데의 세계
베네수엘라 : 종속의 개혁을 동시에 가져온 악마의 구덩이
재산은 대중의 복지를 위해 사용될 의무가 있다

4. 배 안에 퍼진 흑사병
악몽이 될 것인가, 꿈의 실현이 될 거인가
강에 흘러든 석유
들불처럼 번진 유조선 축조 신드롬
지옥과 같은 나날들

5. 고리가 원을 그리고 있다
마법의 세계, 벤젠의 화학구조를 밝히다
악마의 색, 인디고의 탄생
핏속의 휘발유 : 자동차의 역사
원료와 돌, 그리고 석유를 넘어서

6. 초강력 카르텔
카르텔에 대한 잘못된 착각과 왜곡된 시선
지치지 않는 불굴의 아나콘다, 록펠러
세계 석유산업을 지배한 일곱 자매들
석유수출국기구의 꿈

7. 아메리칸 드림
귀족적인 미국인 만들기
석유제국의 황태자를 꿈꾸었던 석유의 왕들
"돈은 세계를 지배한다."는 성공 모토가 가져온 악몽
에덴의 저편

8. 바쿠의 불길
프로메테우스의 불, 석유
돈 키오테적인 야망을 넘어 노동의 지옥을 일군 노벨 형제
혁명적인 변혁과 번영의 도정에서
무거운 유산

9. 전쟁과 석유
석유가 직접적인 원인은 아니다
석유의 파도를 타고
전쟁의 원인이 된 경우
가스 학살

10. 멕시코 - 황금 벨트
인간, 기술의 노예가 아닌 주인
멕시코의 피
'땅이 빵이고 빵이 삶이다'
절대적인 독점권을 행사한 공룡 기업, 페멕스

11. 사우디아라비아 - 신의 선물
이슬람의 길을 따르지 않는다
아라비아의 도약
모범적인 아랍인, 자키 야마니
이슬람의 석유지상주의

12. 한 방울의 피도 흘려서는 안 된다
석유를 넘칠 정도로 소유한 나라
기괴한 꿈
권력함수
쿠웨이트의 해방

13. 이제 초점은 북해로
안전이 우선이다
대양의 자유
나쁜 녀석?
생태학의 뜨거운 감자, 브렌트 스파

14. 의회의 귀족화
인간적인 희망을 향해 가는 도정
석유인가 원자력인가?
루르 지역의 푸른 하늘 vs 굴뚝에서는 연기가 나야 한다
새로운 석유 법률

15. 종말로 향한 지옥행?

후기
옮기고 나서
주석/참고문헌/연표/색인

저자소개

귄터 바루디오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42년에 태어났다. 1962년에 석유기술자로 직업훈련을 받고 1965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뒤 법학과 철학, 스칸디나비아 문학, 동유럽 역사를 공부하고 1973년에 박사학위를 땄다. 지은책으로는 <절대주의와 계몽주의 시대, 1648-1779>, <구스타프 아돌프 - 위인> <독일전쟁 1618-1648>, <열광에 빠져 있는 파리>, <문화로서의 정치> 등이 있다.
펼치기
조우호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독어독문학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했다. 독일 예나대학교(쉴러대학교)에서 문학(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2019년 현재 덕성여자대학교 교수이자 독일 바이로이트대학교 경제학부 객원교수로 있다. 한국미디어문화학회 회장과 한국독어독문학교육학회 편집위원장, 한국괴테학회 부회장 등을 역임하고, 일간지 『헤럴드경제』의 칼럼니스트로 활동했다. 독일문학, 경제학, 자연과학에 관련되는 많은 논문을 발표했다. 논문으로 「괴테와 자본주의 사상」, 「괴테의 『색채론』에 나타난 자연과학 방법론」, 「문학에 투영된 경제관」, 「문예궁정과 문화정책」. 저서로는 『문학의 탈경계와 상호예술성』(공저), 『<천만 영화를 해부하다> 평론 1 내부자들』(공저), 번역서로는 『책. 사람이 읽어야 할 모든 것』 등이 있다.
펼치기
최은아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독문과 대학원을 졸업하고 독일 부퍼탈 대학교에서 『문학적 환상의 제 측면들 - 독일어권 희곡을 중심으로』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교원대학교 독어독문학과 연구교수를 역임했고 현재 성신여자대학교에서 강의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클라시커 50, 사진가』(2005)과 『악마의 눈물, 석유의 역사』(공역, 2004)이 있다. <감각의 문화사 연구?시각과 후각을 중심으로>(2007), 『괴물의 전복적 시선과 주술사로서의 예술가 - 유디트 헤르만의 「카메라 옵스큐라」 분석』(2019), 『시각장애인이 그린 얼굴 없는 초상화 - W. G. 제발트의 『이민자들』에 나타난 ‘시선’과 ‘얼굴’ 연구』(2020)를 비롯한 다수의 논문을 발표하였다.
펼치기
정항균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독일 부퍼탈대학교에서 폰타네 소설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독일 19세기 사실주의 문학과 독일 현대소설을 전공했으며, 현재 서울대학교 독어독문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지은 책으로 『대화의 개방성. 테오도르 폰타네의 소설 연구Dialogische Offenheit. Eine Studie zum Erzahlwerk Theodor Fontanes』(2001), 『므네모시네의 부활』(2005), 『시시포스와 그의 형제들』(2009), 『“typEmotion”. 문자학의 정립을 위하여』(2012), 『메두사의 저주』(2014), 『아비뇽의 여인들 또는 폭력의 두 얼굴』(2017), 『동물-되기』(2020)가 있고, 옮긴 책으로 『악마의 눈물』(공역, 2004), 『커플들, 행인들』(2008), 『어쩌면 이것이 카프카』(2017)가 있다. 기타 다수의 논문을 발표했다.
펼치기

책속에서

석유의 유기적인 근원을 밝힌 사람은 영국의 위대한 자연철학자이자 물리학자인 마이클 패러데이였다. 그는 악마의 재료인 석유가 지닌 수수께끼를 풀기 위해 1824년에 벤젠을 발견했고, 전자기 유도의 도움으로 새로운 방식을 사용하여 석유의 근원을 밝혀냈다.

그러나 석유라는 것은 여러 면에서 복잡한 문제를 유발했다. 석유는 지질학자와 화학자들에게만 온갖 골칫거리를 안겨준 것이 아니었다. 법률가들 역시 석유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었다. 왜냐하면 그 당시까지만 해도 움직이는 물질의 형태로 (라틴어로 표현하자면 res mobilis) 지구 내부로부터 흘러나오는 이 액체덩어리를 뭔가 뚜렷한 개념으로 규정할 수가 없었기 때문이다. 또한 수백 년 동안이나 통용되어온 채굴권과 수익권에 상응하는 개념을 이 석유에 적용할 수도 없었다. - 본문 중에서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