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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본문 줌아웃 : 공관 복음서, 사도행전 편

성경 본문 줌아웃 : 공관 복음서, 사도행전 편

(성경 본문이 건네는 새로움)

박병규 (지은이)
생활성서사
14,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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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본문 줌아웃 : 공관 복음서, 사도행전 편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성경 본문 줌아웃 : 공관 복음서, 사도행전 편 (성경 본문이 건네는 새로움)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가톨릭 > 가톨릭 성서 > 성서의 이해
· ISBN : 9788984816299
· 쪽수 : 200쪽
· 출판일 : 2022-11-21

책 소개

성경 이야기의 흐름, 변화, 짜임새 등을 성경 원어와 함께 살펴 읽어, 성경의 세계로 신선한 여행을 하게 하는 책이다. 공관 복음서와 사도행전 주요 이야기들의 그리스어 원문을 저자의 번역으로 옮겨 성경 구절에 숨은 의미를 찾아내고, 성경의 가르침을 우리 각자의 삶에서 살아 내도록 이끌어 준다.

목차

들어가면서 텍스트라는 숲속 오솔길 … 6
이야기 1 동방 박사 이야기(마태 2,1-12) … 14
이야기 2 행복 이야기(마태 5,1-12) … 25
이야기 3 하늘 나라 이야기(마태 18,23-35) … 42
이야기 4 씨앗 이야기(마르 4,1-20) … 57
이야기 5 눈먼 이 이야기(마르 10,46-52) … 70
이야기 6 수난 이야기(마르 14,1-31) … 83
이야기 7 나자렛 회당 이야기(루카 4,16-30) … 101
이야기 8 착한 사마리아인 이야기(루카 10,25-37) … 117
이야기 9 부자와 라자로 이야기(루카 16,19-31) … 130
이야기 10 베드로의 오순절 설교 이야기(사도 2,14-39) … 142
이야기 11 베드로와 코르넬리우스 이야기(사도 10,1-11,18) … 161
이야기 12 예루살렘 사도 회의 이야기(사도 15,1-35) … 183

저자소개

박병규 (지은이)    정보 더보기
대구대교구 소속 신부로 2001년 사제품을 받고, 프랑스 리옹가톨릭대학교 성서신학 DEA를 수료하고, 로마 성서대학에서 수학했으며, 2009년 리옹가톨릭대학교에서 성서신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대구가톨릭대학교 가톨릭신학원 원장으로 재직 중이다. 지은 책으로는 『아침을 여는 3분 피정-마르코 복음 단상』, 『요한 복음서-성경 펼쳐 읽기』, 『시서와 지혜서-구약성경의 이해』, 『공관복음-신약성경의 이해』, 『요한 복음서 천천히 읽기』, 『말씀 흔적』, 『가톨릭 신학을 소개합니다』(공저), 『요한계 문헌-신약성경의 이해』(공저)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는 『성경 읽는 재미-설화분석 입문』 (공역)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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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종교를 가진다는 게, 신앙을 산다는 게 결코 호락호락한 일이 아니라는 사실을 도처에서 배운다. 움직이면 안 된다고, 변화하면 죽는다고 세상은 꼼짝 말라고 다그치는 듯하다. 믿고 따르는 분은 저만치 가라고, 저렇게 변해야 한다고 손짓하는데, 세상은 적당한 지점에서 적당히 타협한 채 머뭇거리며 딴짓한다. 우리가 믿는 그분께 미안해서일까, 우리는 변하지는 않지만 욕먹지 않도록 반듯이 살겠다며 자기 자리를 정돈하는 데 열심이다. 별은 저만치 가는데, 별을 그리워하나 별을 좇지는 못한다. 그 대신 여기서 잘 살겠노라 궁핍한 핑계로 다짐한다. - 동방 박사 이야기


행복은 이성적 논리에 따른 인과 관계의 정립으로 규정되지 않는다. 행복은 극단적 대립 개념들의 화해 안에서 가능한 것이다. 이런 천박하고 비참하고 서글픈 삶의 자리에서도 하느님이 계시다는 간절한 외침이 행복이다. 예수님은 행복이 잘난 사람, 성공한 사람에게 있다고 가르치지 않는다. 삶의 역경이라 여기는 지금 이 시간, 예수님의 행복은 시작된다. 행복할 때, 행복하다고 말하는 건 너무 쉽지 않은가. 이 불행의 자리가 행복해야 한다고 외치고 다짐할 때, 비로소 우리는 예수님이 말하는 행복을 시작할 수 있지 않을까. 그것이 예수님이 말(원)하는 가난의 성질이며 그 가난으로 하늘 나라는 이미 시작된 것이다. - 행복 이야기


마태오 복음서를 ‘교회’의 복음서라고 한다. ‘교회’, 곧 집회, 모임이라는 그리스어 ‘엑클레시아ἐκκλησία’가 사용되었다는 이유로, 그 교회가 하늘 나라의 가시적 표징이라는 이유로 마태오 복음서를 ‘교회의 복음서’라고 부른다. ‘진복팔단’(마태 5장)으로 시작한 하늘 나라의 선포는 ‘황금률’(마태 7,12)로 요약되며, 예수님은 ‘황금률’을 예루살렘으로 향하는 여정에서 구체적으로 제시하신다. 휑하고 딱한 우리 삶의 자리에 기적이라 일컫는 것들, 위로라고 감격하는 일들을 예수님은 하늘 나라라는 이름으로 찬찬히 풀어놓는다. 마태오 복음서 18장은 그런 이야기의 흐름에 종지부를 찍는 듯한 이야기를 전한다. 어린아이가 되었건(마태 18,1-5), 작은 이가 되었건(마태 18,10-11) 형제는 조건 없이 용서하고 받아들이라는 예수님의 가르침은 ‘일곱 번이 아니라 일흔일곱 번까지도 용서하라.’라는 말로 끝맺는다(마태 18,21-22). - 하늘 나라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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