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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가톨릭 > 가톨릭 성서 > 성서의 이해
· ISBN : 9788984816336
· 쪽수 : 264쪽
· 출판일 : 2023-01-31
책 소개
목차
추천사 4
머리말 10
Ⅰ 성경 묵상 글 쓰기
글을 쓴다는 것: 심리적 자아 통합의 길 18
묵상 글 쓰기 과정 21
심리학과의 연결성 26
Ⅱ 자기 사랑
자아 정체성: 나는 누구인가? 32
온전한 자기 이해: 무의식 36
하느님 사랑과 이웃 사랑의 기본은 자기 사랑 43
자아 존중감: 약은 집사의 비유 50
자신을 버리고: 자아에서 자기로 55
하나 되게 하소서: 칼 융의 개성화 과정 61
Ⅲ 성경 속 심리 현상
고독, 침묵 그리고 테메노스 68
기억과 망각: 그런데 아홉은 어디에 있느냐? 73
선택과 자유 의지: 너희는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78
불안: 보라, 내가 세상 끝 날까지 언제나 너희와 함께 있겠다 83
질투와 시기심: 시기심에서 감사로 89
우울: 무엇보다도 네 마음을 지켜라 95
의미의 추구: 빅터 프랭클의 로고테라피 101
보고 배우는 신앙: 와서 보아라 108
Ⅳ 성경에서의 관계
공감: 눈물 흘리시는 예수님 114
투사: 내 안에 있는 타자 바라보기 119
부모 자녀 관계: 누가 내 어머니고 누가 내 형제들이냐? 124
부부 관계: 아니마와 아니무스 131
공동체에 의한 치유: 아들러 심리학 137
Ⅴ 에릭슨의 발달 이론과 영성
에릭슨의 심리 사회적 이론 144
신뢰 vs 불신 148
자립심 vs 수치심과 의심 160
주도성 vs 죄의식 171
근면성 vs 열등감 184
자아 정체성 vs 정체성 혼란 196
친밀감 vs 고립감 209
생산성 vs 침체성 220
자아 통합 vs 절망감 230
Ⅵ 자아 통합에 이르는 길
준비하고 만들어 나가는 노년기 242
노년기의 떠남: 내면으로의 여행 246
죽음에 대한 이해 250
통합적인 관점으로 인생 돌아보기 254
에필로그 261
참고 문헌 264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이 글을 읽고 나니, “말씀은 읽은 이와 함께 자란다.”라고 하신 그레고리오 대교황(540-604년)의 말씀이 떠올랐습니다. 분명 배성연 박사님의 삶도 말씀과 함께 더 풍성히 자랐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저는 말씀의 씨앗이 좋은 땅에 떨어져 백 배의 열매를 맺고 있는 것을 봅니다. 그 열매는 주위 사람들에게 생명력이 담긴 사랑으로 전달될 것이라 믿습니다. 그런 이유로 저는 이 책이 많이 읽혔으면 하는 개인적인 바람이 있습니다. 우리 각자에게 말을 거는 성경 말씀을 귀 기울여 듣고 묵상하며, 글 쓰기를 통해서 자신의 내면과 현재의 모습을 바라보고 성찰하는 것이야말로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 반드시 필요한 일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 정순택 대주교님 추천사
글 쓰기 전 생각을 정리하기 위해서 나는 성경 한 구절을 정하고 그 구절을 가지고 마음속 침묵의 방으로 들어갔다. 성경을 반복하여 암송하고 그 의미를 생각하는 데 집중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일상에서 불필요한 말이 줄어들게 되었다. 나의 경우엔 이런 침묵의 시간을 거쳐야 생각이 정리되고 진실한 글을 쓸 수 있었다. 우리가 적은 글이 진실한 내용을 담고 있기만 하다면, 그 글을 쓸 당시의 생각과 감정은 고스란히 우리의 깊은 내면에 닿고 오래 기억된다. 그리고 자기 성찰을 통해서 자신의 감정을 잘 이해하고 받아들인다면, 자신의 심리적인 문제와 갈등을 이겨 낼 수 있는 힘이 길러진다. - 글을 쓴다는 것: 심리적 자아 통합의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