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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에펠 (상상의 힘으로 근대 유럽을 건설한 19세기의 공학 천재)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문화/문화이론 > 서양문화읽기
· ISBN : 9788984984738
· 쪽수 : 359쪽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문화/문화이론 > 서양문화읽기
· ISBN : 9788984984738
· 쪽수 : 359쪽
책 소개
이 책은 뛰어난 천재 공학자 에펠의 험난한 인생역정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인간관계에서 느꼈던 고뇌와 기쁨, 작업에서의 놀라운 성취, 목적을 이루기 위해 벌였던 갖은 투쟁 등 극적인 사건들을 객관적인 문헌가료에 근거한 생생한 에피소드와 함께 소상히 들려준다.
목차
서문
출발
철, 오직 철뿐이다
교량 건설자
모습이 떠오르다
자유
꽤 높은 탑
탑이 올라가다
기이하고 거대한
파나마 약탈
새로운 방향들
국제적 우상
최고층 빌딩을 향하여
작가의말
해설 및 참고문헌
찾아보기
책속에서
파리의(그리고 프랑스의) 미술계, 문학계, 음악계의 유명 인사들로 구성된 3백인 위원회-탑 높이 300미터에 맞춰 1미터마다 1명의 회원을 둔-는 '예술 대 산업'논쟁에 거센 불을 붙였다. '건축가 대 공학자' 또는 '돌 대 철'이라는 언외의 뜻을 가졌던 이 논쟁은 곧 네오파로크풍의 파리 오페라극장의 설계자 샤를 가르니에와 구스타브 에펠 간의 공격으로 축소되었다.
샤를 가르니에는 니스 천문대 공사에서 에펠과 사이좋게 작업했던 건축가였지만 에펠탑 반대 운동의 주동자가 된 것이다. 가르니에의 관점에서 철은 쓸모가 있긴 하지만 결코 그 어떤 '예술적' 작품의 일부가 될 수 없었던 것이다. 철은 건방지고 무미건조하고 저속하여 수단은 될지언정 결코 목적이 될 수 없는 것이었다. 석조 외관이 갖는 고전적인 아름다움과는 본질적으로 조화된 수 없는 공격적인 재료였던 것이다. - 본문 139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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