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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디자인/공예 > 디자인이론/비평/역사
· ISBN : 9788984984981
· 쪽수 : 322쪽
· 출판일 : 2005-11-18
책 소개
목차
서문
1. 모험과 예술: 수수께끼 같은 혁명의 기원
2. 강자의 부상: 영국을 활자의 중심으로 만든 윌리엄 캐슬론
3. 가라무들: 16세기 서체가 아닌 16세기 서체
4. 독립적 경향: 존 바스커빌의 활자와 기이한 그의 생애
5. 이탈리아인들이 만든 서체와 광고용 서체의 등장
6. 미국의 봄
7. 장엄미: 개인 출판 운동
8. 화재를 딛고: 서체 스타 프레데릭 가우디
9. 런던 지하철: 에드워드 존스턴의 서체
10. 비둘기와 뱀: 스탠리 모리슨 이야기
11. 위험한 열정: 세계대전과 급진적 유럽 타이포그래피
12. 외로운 메시아 에릭 길
13. 유럽의 부활과 여명
14. 사진식자와 레트라셋
15. 데이비드 킨더슬리와 영국의 도로 표지판
16. 허브 루발린과 국제 서체 회사
17. 26개 알파벳의 모양
18. 새로운 신화, 네빌 브로디
19. 새로운 혁명: 문자의 해방
20. 활자 묵시록
감사의 말
옮긴이의 말
일러스트레이션 저작권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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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책속에서
그(구텐베르크)의 발명이 가장 직접적이고 크게 영향을 미친 것은 종교 개혁을 들 수 있다. 이전에는 지식의 보급과 성경 읽기를 대체로 교회가 주관했다. 에라스무스의 사상과 글, 그리고 이후 마틴 루터의 팸플릿들은, 인쇄가 아니었으면 많은 사람들에게 읽힐 수 없었을 것이다. 이것이 좋은 것이었는지 아니면 나쁜 것이었는지는 시각에 따라 다를 수 있겠지만, 아무튼 인쇄물을 통해 가속화된 지식의 확산은 민주주의로 가는 길의 가장 핵심적인 단계였음이 분명하다. - 본문 23쪽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