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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게 미친 큐레이터

즐겁게 미친 큐레이터

(미술과 친해진)

이일수 (지은이)
  |  
생각의나무
2010-01-25
  |  
16,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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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게 미친 큐레이터

책 정보

· 제목 : 즐겁게 미친 큐레이터 (미술과 친해진)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미술 > 미술 이야기
· ISBN : 9788984987876
· 쪽수 : 330쪽

책 소개

2006년부터 3년간 한국 갤러리문화의 중심지인 인사동이나 청담동이 아니라 화랑계의 변방이라고 할 수 있는 잠실에서 '하나코(하늘을 나는 코끼리)갤러리'라는 기획초대전 위주의 화랑을 운영한 저자 이일수. 이 책은 저자가 20여 년간 갤러리에서 일하며 현장에서 직접 겪은 생생한 경험담을 모은 기록이자, 땀과 눈물의 큐레이터 자서전이다.

목차

제1전시장-갤러리, 미술현장에서 산다는 것
왜 이토록 큐레이터에 몰입하는가|갤러리에 드라마 속 큐레이터는 없다|큐레이터로 산다는 것|정답을 드릴 수 없는 질문|위대한 관심의 동기|큐레이터가 되려는 당신에게 꼭 묻고 싶은 것|두둑한 밑천, ‘작품을 볼 줄 아는 안목’|대학원은 꼭 가야 하나요?|가치 있는 연습게임 아르바이트, 인턴 큐레이터|지식인들이 ‘막노동’을 한다?|불평불만, 까칠함. 이곳은 직장입니다|즐겁게 미친 큐레이터|그 다음, 선택

제2전시장-치열한 감동의 승부, 전시장
전시장과 큐레이터, 그 첫 만남|상업갤러리의 큐레이터!|치열한 감동의 승부, 전시장-갤러리의 시작|박물관, 미술관, 갤러리는 다르다|우리나라 갤러리, 과거와 현재 이야기|상업갤러리의 다양한 운영, 그리고 그 외 미술현장들|그 작품 한 점에|큐레이터들의 미술감상법|갤러리를 운영한다는 것|사장님들의 예술경영 그 위험한 오해와 안타까움|작가가 있습니다|미술동네 사람들|그들만의 리그|하나코갤러리 문턱을 낮추었더니 관람객들이 역사를 만들었다

제3전시장-살아 있는 전시장, 그 안쪽
아트페어, 꼼꼼하게 준비해서 가자|아트페어, 큐레이터의 체크 사항|2008년 베이징아트페어를 다녀와서|아주 특별한 고객리스트|한국의 미술작품 가격 산정|작가에게도 큐레이터에게도 매우 중요한 전시 리플릿|언론홍보, 글을 써야 하는 큐레이터|속이 꽉 찬 큐레이터의 독서량|작가는 발굴되어야 한다|그 설치작품, 사고 싶은데 얼마인가요?|관람 3년차, 열한 살 꼬마가 그림을 사다|미술애호가와 작품이 만날 때|목소리는 친절하게, 입은 무겁게

제4전시장-달콤쌉쌀한 미술현장
무늬만 전시기획자|작가 작업실 방문|작가 작업실 방문은 작가에게도 희망|몹시 당황한 전시회|강의실에서 보는 그림, 전시장에서 보는 그림|작가와 큐레이터의 대화|선생님, 제가 하는 정도면 하실 수 있어요|작가의 뒷모습이 남긴 것|판매의 유혹|솔드 아웃과 비 솔드 아웃 사이|전시장 나들이의 에피소드|갤러리의 어느 하루|예민한 작품 기증|미술에 대한 편견의 결과, 갤러리 장소 이전 중 잠정휴관!|그림이 익는 미술동네도 다른 세상과 똑같다

저자소개

이일수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일반 대중이 그림을 통해 지적 유희와 감정적 치유를 경험하도록 책 집필, 전시 기획, 강의를 병행하고 있다. 수익과 공익의 미술현장인 갤러리와 박물관에서 하나코 갤러리 대표 및 SBS기획전시 총감독 등 다양한 전시를 기획했다. 이 책은 미술현장 입문 독자들로부터 실무자의 조언을 구한다는 지속적 메일에 의해 집필이 시작됐다. 특히 공공적 전시로 공간의 정신을 다시 쓰며 대중과 동행한 하나코 갤러리의 예술경영과 전시기획에 대한 집중된 질문을 바탕으로, 한국미술사에서 중요한 갤러리 현장을 담았다. 강의는 2013년부터 대구문화재단 <차세대문화예술기획자 양성과정>과 각 미술대학(교)원과 도서관에서 큐레이터의 자질과 전시기획, 예술경영, 미술인문학 강의를 한다. 각 공간에서의 미학적 활동은 “동시대인들에게 얼마나 이로운 것인가”라는 질문을 전제로 한다. [기획 전시] 하나코 갤러리의 전시, 오스트레일리아 퀸즐랜드 2014 The Out of Box Festival 초청(Queensland Performing Arts Centre and Cultural Centre, South Bank)전시, 〈안녕하세요! 조선천재화가님〉(예술의전당서예박물관) 전시 등 수십여 회 전시를 기획했다. SBS 기획전시 총감독 등 다양한 전시를 기획했다. 현재는 2023년 7월부터 국립극장(무대예술지원센터) 전시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출간 저서] 《큐레이터는 무엇이 필요한가》(애플북스), 《더 보고 싶은 그림》(시공아트), 《옛 그림에도 사람이 살고 있네》(시공아트) 등 14권을 출간했다. http://blog.naver.com/iss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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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오늘날 관람객들이 미술관 나들이에서 가장 불편한 사항으로 첫 번째 꼽는 것이 큐레이터들의 차가운 무관심이라고 한다. 사람 만나는 것을 별로 안 좋아하는 성격은 이 직업에 맞지 않다. 세계미술사조의 흐름을 이야기하기 전에 이 직업에는 다양한 만남이 있으니, 사람을 섬기는 당신의 태도가 어떠한지 생각해보자. 어찌 보면 이는 내가 말하고 싶은 메시지 중에서 제일 중요한 것이기도 하다.


미술감상의 묘미를 알면 좋은 작품감상 뒤에 일생일대의 짜릿한 감격의 순간을 맛볼 수 있다. 그 감격이 인생에 있어서 또 다른 혜안을 갖는 계기가 되는 역사적인 순간일 수도 있다. 큐레이터가 기획전시 작가를 선정하는 순간, 누군가 큐레이터를 꿈꾸는 순간, 화가의 길을 다짐하는 순간, 미술애호가가 작품을 구매하려는 순간이 그것이다. 그것이 갤러리의 중요한 역할 중 하나이기도 하다. 또한 갤러리가 그런 역할을 하도록 하는 사람이 바로 큐레이터다.


글쓰기 연습만 할 것이 아니라 언론사 기자들과도 자꾸 인맥을 넓혀야 한다. 갤러리일은 인맥 50퍼센트, 지식 30퍼센트, 운영기술 20퍼센트라고 한 말을 기억하면 좋겠다. 꼭 전시 때가 아니어도 간간히 안부전화도 하는 것이 좋다. 사회생활을 하면서 느끼는 것은 역시 좋은 사람들이 재산이고 능력 있는 지인은 천군만마와 같다는 것이다. 늘 진실로 사람을 대하며 자주 안부를 묻고 인간적인 모습을 보여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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