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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프레젠테이션/회의 > 프레젠테이션
· ISBN : 9788984995505
· 쪽수 : 264쪽
· 출판일 : 2009-03-01
책 소개
목차
1장 의사소통
의사소통이란?
의사소통 모델
의사소통의 요소
언어 메시지와 비언어 메시지
2장 프레젠테이션
사전 준비
내용 구성과 자료 준비
전달 기술
질의응답
3장 토의와 토론
토의와 토론
아카데미 토론
토론의 각 단계
토론 흐름표 작성
토론 평가
4장 설명과 설득
설명
설득
5장 오류
논증 과정의 오류
언어적 요인에 의한 오류
판단 기준, 판단의 타당성에 관련된 오류
6장 대화
대화의 원리
정중 어법
대화의 장애
어려운 대화 다루기
대화에서 남성과 여성의 차이
7장 한국어 어법과 발음
틀리기 쉬운 어법
발음상의 문제점
저자소개
책속에서
과거 수사학이 오해받았던 것처럼 말하기, 듣기 교육은 자칫 기술을 가르치는 것으로 받아들여지는 면이 있다. 그러나 의사소통 강의의 교육적 기능은 결론적으로 일반교양을 가르치는 것이다. 프랑스의 수사학자인 올리비에 르불(Olivier Reboul)은 <수사학 입문>에서 “말을 잘하는 기술을 배운다는 것은 이미 참된 인간이 되는 것을 배우는 것이다.”라고 한 바 있다. 설득적으로 이야기하는 법을 가르치려면, 잘 이해하는 법을 가르쳐야 하며, 그렇다면 창의력을 가르쳐야 한다는 것이다. 실제로 말하기 교육이 추구하는 교육적 효과는 비판적 사고력, 내용 구성 능력, 언어 전달력 등으로 지적, 정서적, 신체적으로 총체적인 발전을 도모하는 것이다.
- ‘서문’ 중에서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라고 숲 속에 들어가 외쳤던 동화 속 인물 이야기를 우리는 잘 알고 있다. 이 이야기가 보여주는 것처럼 사람들에게 있어 ‘말하기’란 일종의 본능적인 행동일 수 있다. 그러나 ‘말 한마디로 천 냥 빚을 갚는다.’라는 옛말이 알려주듯, 말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독이 될 수도 득이 될 수도 있다. 중국에는 ‘당신의 입 속에 있는 말은 당신의 노예이지만, 입 밖에 나온 말은 당신의 주인이 된다.’라는 속담이 있다. 적절한 순간에 적절한 말을 적절한 방식으로 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 1장 ‘의사소통’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