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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상 디자인

영화의상 디자인

김유선 (지은이)
커뮤니케이션북스
3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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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상 디자인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영화의상 디자인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영화/드라마 > 영화이론/비평
· ISBN : 9788984998544
· 쪽수 : 313쪽
· 출판일 : 2009-05-20

책 소개

우리나라 최초의 영화의상 디자인 전문서. 영화의상 디자인의 작업 과정부터 스태프들과의 커뮤니케이션 방법까지 한 권에 담았다. 영화의 ‘의상’과 일상의 ‘의복’은 어떻게 다른가? 영화의상의 역할은 무엇인가? 등을 자세히 설명한다. 그동안 저자가 디자인한 <살인의 추억>, lt;분홍신> 등의 영화의상 작업 과정과 의상 이미지를 함께 살펴보면서 영화의상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다.

목차

머리말
감사의 글

1 영화의상에 대하여
2 영화의상 디자인 프로세스
3 의상 디자인을 위한 작품 분석
4 콘셉트 구상
5 프로덕션 디자인과 의상 콘셉트
6 디자인 계획
7 세부 디자인
8 디자인의 구현
9 캐릭터 스타일링
10 프로덕션에서의 의상 디자인
11 의상 디자인 마무리
12 성공적인 디자인을 위한 커뮤니케이션

마치는 말

부록
참고문헌

저자소개

김유선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69년 5월 서울 출생. 30년간 60여 편의 한국 상업영화에서 캐릭터 스타일을 창조해온 영화의상 디자이너. 영화 마니아로서 작품을 대하는 진정성과 영화의상에 대한 남다른 철학, 특유의 감각으로 독자적인 스타일을 구축해 왔다. 영화의상은 캐릭터를 완성하는 시각 예술이자 독립적인 영상언어이며 의상 디자이너는 인간을 이해하고 그 삶을 의상에 고스란히 담아내야 한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디테일 하나하나에 의미를 담아 진정성 있는 캐릭터를 창조해왔다. 디자이너의 책임의식을 가지고 2019년 지속 가능한 패션 브랜드 YOU*SUNNY를 론칭, 친환경 의류 ‘옷 위에 입는 옷’ 유써니커버를 개발했다. 나아가 옷, 음식, 사랑 등 삶의 중요한 것들에 관한 이야기로 소통하고자 한다. 영화의상디자이너 양성을 위한 멘토링 코스를 운영 중이며,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한국영화아카데미(KAFA), 영화영상 프로덕션 디자인 캠퍼스 파파(PaPA)에서 영화연출자 및 프로덕션디자이너 지망생을 대상으로 의상디자인 강의를 하고 있다. 2024년 영화의상 30주년을 기념해 ‘한국영상자료원’ 시네마테크 전시실에서 <<김유선 의상감독 영화의상 디자인작업 전시>>를 했다. ⦁ 주요작품으로 <살인의 추억>(2002, 봉준호 감독), <카트>(2014, 부지영 감독), <정직한 후보1, 2>(2020, 2022, 장유정 감독), <오마주>(2022, 신수원 감독), <문경>(2024, 신동일 감독) 등이 있으며, 30년간 60여 편의 한국 상업영화 의상감독으로 참여했다. . ⦁ 저서로 한국 최초의 영화의상디자인 전문서 『영화의상 디자인』(2009), 『영화의상』(2012), 『영화의상 디자인 개정판』(2017)이 있다. ⦁ 수상: 2022 대한민국 세계여성발명왕 엑스포 은상·동상, 2022 대중문화예술 제작스태프대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
펼치기

책속에서

본인이 <퇴마록>(박광춘, 1997)의 의상을 디자인했을 때에는 어릴 때의 경험이 모티브가 되었다. 검은색의 긴 섬유 다발(실이 만들어 지기 전의 형태)로 만들어진 악령의 의상은 어릴 적 가지고 놀던 실타래에서 착안되었다. 악령 의상은 악령이라는, 현실에 존재하지 않는 이미지에 의상을 입혀야 했기 때문에 아이디어가 쉽게 떠오르지 않았다. 스타일, 아니 형태 자체를 어떻게 끌어내야 할지 도무지 생각이 나지 않았다. 이 의상은 근본적으로 재료의 문제를 해결해야만 했다. 의상 구현에 현실에서 일반적으로 볼 수 있는 재료를 사용할 수 없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그러다 어느 순간, 어릴 적 가지고 놀던 실타래가 뭉쳐 짜증났던 기억이 떠올랐다. 실의 형태가 흐트러지면서 뭉개진 이미지가 생각났다. 그것은 정형화된 형태를 갖고 있지 않았으며 그 이미지는 현실에 존재하지 않는 캐릭터를 표현하기에 적당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것은 바로 재료에 대한 영감이었다. 어린 시절 놀이의 경험이 디자인의 실마리를 풀어준 중요한 역할을 했던 것이다. 그래서 완성된 의상은 매우 성공적이었다.
- 4장 콘셉트 구상 중에서

1980년대 초 농촌을 배경으로 한 영화로 당시 서민들의 모습을 담아 현실감을 표현한다. 손뜨개 니트, 넓은 칼라, 넓은 벨트, 여성의 패드 넣은 어깨, 미디길이의 치마, 한 아이템 안에서 여러 색의 배합, 복고적인 무늬, 짧은 바지 길이 등 의상의 디테일에서 1980년대의 특징을 살려준다. 단, 색의 경우 원색에 대한 선호도가 높았던 시기지만 영화의 분위기상 원색은 제한적으로 사용하도록 한다. 주요 인물의 색은 농촌의 흙과 나무, 소박한 도시의 배경에 묻히듯 중간 톤의 어두운 색을 주로 사용한다.
- '살인의 추억' 의상 콘셉트 실례 중에서


각각의 표면 느낌에 따라 그 표현 방법이 다양하다. 크게 입었던 느낌을 내기 위한 표현 방법과 오염 및 손상에 의한 표현 방법으로 나눌 수 있다. 입었던 느낌을 내기 위한 대표적인 방법으로는 ‘세탁하기’, ‘염색하기’, ‘문지르기’, ‘두들기기’, ‘입고 있기’가 있으며, 오염 및 손상에 의한 대표적인 표현 방법으로는 ‘묻히기’, ‘찢기’, ‘뜯기’, ‘구멍 내기’가 있다. 각 현상에 따른 표면 느낌을 효과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적절한 방법을 선택한다. 의상의 색상과 소재의 특성에 따라 각각의 표면 상태가 다르게 나타나므로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같은 상태를 표현하더라도 면과 나일론은 그 특성이 다르므로 표현 방법을 달리 선택해야 한다. 또한 밝은 색과 어두운 색은 효과 면에서 뚜렷한 차이가 난다. 그러므로 의상 표면 상태의 요인에 따라 소재의 특성을 파악하여 적절한 표현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 10장 프로덕션에서의 의상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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