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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여행 > 중국여행 > 중국여행 에세이
· ISBN : 9788985433778
· 쪽수 : 140쪽
· 출판일 : 2025-07-17
책 소개
목차
열린 세상으로 가는 길 4~5
시대를 넘어선 울림 6~7
차례·판소리 8~9
사철가·호남가 10~11
연암 박지원의 가계(家系) 12~13
열하일기를 따라서 배우는 길 위의 인문학 역사 답사 14~15
창덕궁 돈화문, 열하일기 출발 재현 16
지하철로 떠나는 역사 답사 17~18
열린 세상으로 가는 대장정 답사기 19~66
열하에서 온 편지·남도 인문학 팁 67~71
수양산 백이·숙제와 고사리 72~81
열하일기를 따라서 82~88
열하 4천리를 다녀와서… 89~91
시간여행을 통해 본 박지원 92~96
연암이 꿈꾸었던 실학정신, 여전히 미완 상태 계속되고 있다! 97~103
열하(熱河)를 가다 104~122
중국 승덕 뉴스에 소개된‘고조선유적답사회’123
연암 박지원의 길을 따라 2,300km 124~129
답사 일정표 130~131
고조선유적답사회 연혁 132~133
답사단 명부·역사 답사 지도 134~135
답사 화보 136~137
판권, 참고문헌 138
저자소개
책속에서
‘고조선유적답사회’가 주관한 답사는 18세기 조선이 마주했던 세계를 현대의 언어로 다시 읽어내려는 집단적인 인문학 실천이었습니다. 인천을 시작으로 단동, 심양, 북경을 거쳐 열하에 이르는 2,300km의 여정은 단순히 공간을 이동한 것이 아니라, 시대와 문명의 간극을 넘나드는 깊이 있는 사유의 발걸음이었습니다.
이 책은 한 사람의 기록이 아닌, 12명의 필자가 각자의 관점과 목소리로 써 내려간 다층적인 구성이 특징입니다. 연암의 글처럼 날카롭고 풍부한 관찰이 살아있고, 때로는 정서적이고 해학적이며, 철학적인 성찰까지 담겨 있어 '길 위의 인문학'이라는 이름에 걸맞은 다양성과 깊이를 동시에 지니고 있습니다. 또, '닫힌 세계'와 '열린 세계' 사이에서 고뇌하던 한 지식인의 실천적 철학이자, 조선이라는 고립된 공간을 넘어서려 했던 지적 탐험의 증거라고 할 수 있습니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연암의 여정을 되짚는 것을 넘어, 그의 사상을 오늘날의 맥락 속에서 더욱 깊고 넓게 이해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연암을 아끼는 독자들에게는 새로운 감동을, 처음 접하는 이들에게는 열린 사유의 첫걸음이 되는 선물이 되기를 바랍니다. 우리 글쓴이들은 언젠가 낯선 독자들과 함께 이 길을 다시 걸을 날을 꿈꿉니다. 그 길 위에서 연암이 그러했듯이, 기쁜 마음으로 만나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