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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신앙생활 > 신앙생활일반
· ISBN : 9788985481878
· 쪽수 : 183쪽
책 소개
목차
하나님의 자기 소개
공지사항
LIFE 삶
1. 창조
2. 비눗방울
3. 연결
4. 또 비눗방울
5. 아빠
6. 표정
7. 어른이 된다는 것
8. 웃음
9. 음악
10. 올림픽
11. 눈
12. 결혼
FAITH 믿음
13. 믿음
14. 잘못 그린 그림
15. 나의 형상대로
16. 네 방에 들어가!
17. 용서
18. 빛
19. 기도
20. 설교
21. 러브 레터
THINK 생각해 볼 문제
22. 화
23. 시간
24. 돈
25. 약
26. 쓰나미
27. 평범한 사람은 없다
28. 가난
29. 죽음
Conclusion 문 닫을 시간
30. 나가 놀아
에필로그
네버 엔딩 스토리
책속에서
알고 있니? 내가 너에게 선물을 주었다는 사실! ^O^
그것도 아주 엄청난 걸로. 다른 사람은 줄 수 없는 특별한 선물! 나는 네가 그것을 어떻게 사용하는지 쭈욱~ 지켜보고 있는데 +_+ 나 진짜 속상하고 화난다 ㅜ.ㅜ
너희들 대화를 들어보면 늘 '그것이 등장하더구나.
"엄마. 시간 없어. 빨리 빨리."
"야. 미안해, 내가 시간을 깜박해서."
"아. 아깝다. 시간이 쫌만 더 있었으면 내가 꼭 이기는 건데."
"아니, 시간이 언제 이렇게 된 거야?"
또 이런 말도 하더라.
"시간이 왜 이렇게 느리게 가는 거야. 지겨워."
"뭐 하며 시간을 죽이지?"
그런데 니들이 하는 말 중 정말 말이 안 되는 게 하나 있는데 뭔지 알아? 바로- "자유시간이 좀더 있었으면!" 이라고 하는 거야.
이상하게 들리겠지만 '자유시간'이란 원래 없는 거거든. 시간은 내가 너를 위해 특.별.히 만들어준 거야. 그러니 너는 그걸 내게 되돌려줄 의무가 있고. 또 하루는 24시간으로 한정되어 있으니 이걸 하려면 저걸 포기해야 맞는 거야.
시간은 그냥 쓰는 게 아니고 다른 것과 바꾸는 거니까 결국 일분, 일초, 단 한순간도 자유 시간이란 없는 거지. (...) 단 한순간도 그냥 써버리면 안 돼. 버스 떠나고 난 뒤에 땅을 치며 후회해도 소용없단 말이야.
넌 시간을 되돌릴 수 없거든.
하지만 난 할 수 있어.
그러니까 내가 하나님이지.
잠깐 눈을 감고 오늘 하루를 어떻게 보냈는지 생각해봐.
아침에 일어나서 잠자리에 들 때까지 뭘 하는지.
내가 준 선물을 제대로 쓰고 있는지 - 본문 135~137쪽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