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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9 12

52 9 12

(유현준 교수의 도시를 완성하는 73가지 건축이야기)

유현준 (지은이)
  |  
미세움
2011-07-10
  |  
1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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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9 12

책 정보

· 제목 : 52 9 12 (유현준 교수의 도시를 완성하는 73가지 건축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건축 > 건축이론/비평/역사
· ISBN : 9788985493437
· 쪽수 : 296쪽

책 소개

홍익대학교 건축대학에서 매년 건축설계 스튜디오를 가르치는 저자가 수업 시간에 디자인 크리틱을 하면서 지도했던 이야기들을 정리하여 책으로 펴냈다. 건축을 배우며 갈등하고 힘겨워하는 예비 건축가들에게 창문의 크기보다, 설계 프로그램을 능숙하게 다루는 노하우보다, 인간과의 관계, 자연과의 관계 등 “관계”를 회복시키는 건축을 디자인하라고 진심어린 조언을 아끼지 않는다.

목차

건축에 대한 52가지 생각
건축 디자인은 최종적으로 삶을 디자인하는 것
건축과 연극
성공적인 거리
걷고 싶은 거리와 이벤트 밀도이벤트 밀도
뉴버리 스트리트
프랙탈 밀도 1.3
맨해튼의 그리드 프로포션과 스카이라인
식당이냐? 옷가게냐?
필지 크기의 중요성
필지 프로포션의 중요성
센트럴 파크와 보스턴 커먼
스마일 어게인부터 친환경까지
소주 vs 포도주
17분 현상 사진과 예술
IBM vs Apple
사무라이에서 제다이로
고흐와 잭슨 폴록
현대 도시가 성공적일 수 없었던 이유
Reference Level
아이언 쉐프
가장 좋은 디자인은 건축된 대지에서는 아주 좋다가, 그 대지에서 다른 곳으로 옮겨졌을 때 나빠지는 디자인이다
돌연변이
팰림프세스트
인간은 주광성 동물
Santa Fe와 포르쉐 사이
1+1=3
공간과 권력
황제와 사신
바람의 교회의 관계성
빌라 데스테
Material & Tectonics
시카고와 루이스 설리반의 장식
미디어 기술과 건축공간
한국 사회의 아파트
도시는 유기체
아메바로부터 척추동물까지
도시는 육식성
고밀도 도시
현대 도시의 끌개높은 차원과 도시 진화단계
문제는 패턴
Directional Field와 π Theory
Loft
할렘
자산으로서의 주택
비움 vs 틈
나이트 삐끼에게서 배워라
오이디푸스 콤플렉스
산안토니오 리버 워크
카펜터 센터의 도시적 의미
카펜터 센터의 기둥
위상기하학과 건축

Hyunjoon Yoo Architects의 디자인관을 설명하는 9가지 글
건축 = 관계 네트워크 디자인
정보로서의 공간
관계로서의 공간
대지에 존재하는 힘을 이용하자
관계의 Syntax 위에 실려서 전달되는 정보의 Semantic
가장 단순한 해결책을 찾자
솔리드보다는 보이드를 보자
영적인 수준의 공간 추구
관계를 개선해주는 건축

12가지 프로젝트
Air Fishnet Plaza
Harvard Student Theater
Floating House
Green Weaving Golf Clubhouse
Zigzag Community House
Rice Field Community House
추계리 Community House
Zoo Zoo
Green Hospital
DHZ
風電變竹 - Stack Effect Wind Power Plant Tower
Chungwoon University Library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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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유현준 (지은이)    정보 더보기
건축으로 세상을 조망하고 사유하는 인문 건축가. 건축가는 사회의 복잡한 관계를 정리해 주는 사람이라고 말하는 그는 잘 어우러질 수 있는 화목한 건축으로 관계와 사회를 바꿔 나가고 있다. 또한 여러 매체에 글을 연재하면서 방송 출연 및 유튜브 〈셜록 현준〉을 통해 공간과 건축 이야기를 쉽게 전하고 있다. 『도시는 무엇으로 사는가』, 『어디서 살 것인가』, 『공간이 만든 공간』, 『공간의 미래』 등 새로운 시각과 통찰이 담긴 책들로 독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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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우리가 벽돌을 쌓아 집을 짓고, 도로를 깔고, 지붕을 만들고, 창문을 만드는 모든 일들은 궁극적으로는 사람의 삶을 디자인하는 것이다. 좀 더 차가운 표현을 쓰자면 인간 행동을 디자인하는 것이다.
개개인의 삶은 그 하나만으로도 복잡하고 파악하기 힘들다. 그런데, 건축은 그러한 개인들이 모여서 이룬 사회 안에서 만들어지는 더 복잡하고, 더 심오한 삶들을 잘 담아내어야 하고, 경우에 따라서는 인간 행동들을 건축을 통해서 컨트롤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이 세상에 하나밖에 존재하지 않는 주어진 대지에 대한 이해와 그 대지 위에서 일어날 프로그램이 조심스럽게 다루어져야 한다.
- ‘건축 디자인은 최종적으로 삶을 디자인하는 것’ 중에서


비움이라는 것은 시간과 결부되었을 때 비로소 의미를 가지는 정의다.
비움은 말 그대로 비어 있는 상태를 이야기한다. 하지만 노자의 관점에서 본다면, 그 비움으로서 의미를 가지는 것은 언젠가는 무엇인가로 채워질 수 있기 때문에 의미를 가지는 것이다. 채우는 것이 빛이든, 나무든, 하늘에서 내리는 비가 됐든 시시각각 다른 것으로 채워질 가능성 때문에 비움은 의미를 가진다. … 이렇듯 우리는 디자인을 할 때, 보이드의 가로, 세로, 깊이 등의 비율을 조절하고 여기에 시간성을 연결시킴으로써 건축에 필요한 다양한 기능을 만족시켜주기도 하고 긴장감, 공간의 전이 등을 연출시킬 수도 있게 된다.
- ‘비움 vs 틈’ 중에서


연결된 관계의 네트워크는 새로운 생명의 창조라는 개념이다. 이와 마찬가지로 나는 건축을 바라볼 때, 관계의 네트워크라는 관점으로 바라본다. 무질서 혹은 평형 상태의 주어진 공간에 인간이 건축 행위를 하게 되면 새로운 관계성이 창조되기 시작한다. … 관계의 네트워크는 세포가 동조하여 생명성을 지니듯이 여러 가지 관계의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건축 공간은 스스로의 생명력을 지닌 공간으로 재창조되고, 공간은 마치 살아 있는 것처럼 사람과 대화하고 영향력을 주게 된다고 생각한다. 건축 디자인은 기존의 생명성을 띤 공간이라는 관계의 네트워크 안에 새로이 연결되어 또 하나의 네트워크를 디자인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 ‘건축 = 관계 네트워크 디자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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