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애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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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건축가, 정치인, 작가
1남 6녀 딸부잣집 셋째로, 차별에 속을 끓이며 ‘내 손으로 벌어서 먹고살 거야!’ 결심했다. ‘결혼 안 했거나 못했을 것, 아이 없을 것, 아들만 있을 것 같다’는 평을 자주 받는데, 다 오해다. 티격태격하면서도 남편은 가장 믿는 인생 파트너다. 딸 둘이라서 더 속 깊은 휴머니스트, 리얼리스트, 페미니스트로 살아가려 한다.
시대를 앞서 건축과를 택했는데, 서울대 공대에 다니며 남자 세상에서 살아남는 비결을 세게 익혔다. 미 MIT에서 도시계획학 박사를 따면서, ‘분수를 지키며 분수를 키운다’는 소신과 팀플레이에 대한 열망을 키웠다. 미 《타임》이 ‘21세기 리더 100인’에 꼽아서 유명세를 치렀으나 리더십을 성찰하게 된 건 성장의 큰 자극이었다.
‘변화에 대한 희망’이라 정치를 정의한다. 18대 국회에서 4대강 사업의 진실을 파헤치는 전사로 활약했고, 21대 국회 법사위원회에서는 상식의 힘으로 주목받았다. 열린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로 더불어민주당 후보와의 단일화에 패한 후 의원직을 사퇴해서, 희귀한 헌정 기록을 남겼다.
일 년에 한 권꼴로 책을 쓰며 에너지를 분출하고 또 채운다. 첫 책 『서울성』으로부터 30여 권을 썼다. ‘김진애너지’는 가장 오래된 별명이고 ‘김진애어컨’, ‘킹진애’, ‘진애 형님’이라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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