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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을 수 없는 밥 한 그릇

잊을 수 없는 밥 한 그릇

(허기를 달래주는 아련한 추억의 맛)

박완서, 신경숙, 성석제, 공선옥, 최일남, 정은미, 고경일, 김진애, 주철환, 홍승우, 김갑수, 장용규, 박찬일 (지은이)
한길사
1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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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을 수 없는 밥 한 그릇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잊을 수 없는 밥 한 그릇 (허기를 달래주는 아련한 추억의 맛)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88935678624
· 쪽수 : 228쪽
· 출판일 : 2024-04-08

책 소개

이 책이 출간된 후 20년의 세월이 흘렀다. 강산이 두 번 변하는 그 시간 동안 많은 것이 달라졌지만 밥에 담긴 추억만은 변하지 않는다. 오히려 시간이 지날수록 ‘잊을 수 없는 밥 한 그릇’의 아련한 맛은 더 간절해진다. 2024년에 『잊을 수 없는 밥 한 그릇』 개정판을 새롭게 펴내는 까닭이다.

목차

당신에게 잊을 수 없는 밥 한 그릇은 무엇입니까
기나긴 봄날의 밥티꽃나무

이 세상에 맛없는 음식은 없다 | 박완서
어머니를 위하여 | 신경숙
묵밥을 먹으며 식도를 깨닫다 | 성석제
밥으로 가는 먼 길 | 공선옥
전주 해장국과 비빔밥 | 최일남
초콜릿 모녀 | 정은미
나베요리는 한판 축제 | 고경일
요리, 요리를 축복하라 | 김진애
바나나를 추억하며 | 주철환
음식에 대한 열 가지 공상 | 홍승우
에스프레소, 그리고 혼자 가는 먼 길 | 김갑수
줄루는 아무 거나 먹지 않아 | 장용규
투박한 요리 요정 나의 어머니 | 박찬일

저자소개

김진애 (지은이)    정보 더보기
★★ MIT 도시계획학 박사 ★★ ★★ 『타임』 선정 21세기 리더 100인 ★★ ★★ 대통령 소속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위원장 ★★ 세살부터 서울에 살면서 서울과 함께 성장했다. 첫 서울 기억인 낙산 성곽을 최고의 마음속 공간으로 삼으며 자주 찾는다. 사대문 안에서 성저십리로, 강남으로 이사하며 서울의 성장을 목격했고, 고향인 군포 산본 신도시를 설계하며 수도권을 고민했고, 서울 동네들의 재탄생에 관여하며 서울의 내공이 커지는 것을 흐뭇해한다. 세심하고 대범하게 세계를 껴안고, 씩씩하고 유쾌하게 세상을 헤쳐가며 긍정의 힘, 시간의 힘, 변화의 힘을 믿는다. 서울대학교 건축학과를 나와 MIT 건축학 석사와 도시계획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고, ㈜서울포럼 대표로 활동했다. 18대와 21대 국회의원으로서 국토교통위원회와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일했다. 노무현정부에서 대통령 자문 건설기술·건축문화선진화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고, 이재명정부에서는 대통령 소속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위원장으로 일하고 있다. 도시와 공간과 사람과 사회에 대해 매년 한권꼴로 책을 써왔다. 『서울性』 『나의 테마는 사람, 나의 프로젝트는 세계』 『이 집은 누구인가』 『왜 공부하는가』 『집놀이』 『김진애의 도시 이야기』 『도시의 숲에서 인간을 발견하다』 『우리 도시 예찬』 『여행의 시간』 『딸들에 관하여』 등 30여권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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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서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31년에 경기도 개풍군에서 태어나 세 살 때 아버지를 여의고 소학교 입학 전 어머니, 오 빠와 함께 서울로 상경했다. 숙명여고를 거쳐 서울대 국문과에 입학했지만, 6‧25전쟁으로 학업을 중단했다. 1953년 결혼해 평범한 주부로 살며 1남 4녀를 두었고, 1970년 《여성동 아》 장편소설 공모에 『나목』이 당선되어 불혹의 나이로 문단에 데뷔했다. 사회를 바라보는 날카롭지만 따듯한 시선과 진실된 필체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다. 박완서는 삶의 곡절에서 겪은 아픔과 상처를 반드시 글로 쓰고야 말겠다는 생각으로 고통의 시기를 살아냈다. “이것을 기억했다가 언젠가는 글로 쓰리라.” 숙부와 오빠 등 많은 가족이 희생당했으며 납치와 학살, 폭격 등 죽음이 너무나도 흔한 시절이었다. 이름 없이 죽어간 가족들을 개별적으로 살아 숨 쉬게 하는 것이 처음 글을 쓴 목표였다. 그러나 막상 글을 통해 나온 건 분노가 아닌 사랑이었다. 그는 글로써 자신을 치유해나갔다. 하고 싶은 이야기가 많았다. 덕분에 그는 자신의 이야기에만 갇혀 있지 않고 당대의 전반적 문제, 가부장제와 여권운동의 대립, 중산층의 허위의식 등을 수면 위로 끄집어 올려 직간접적으로 의식을 환기시켰다. 그러면서도 문학에 대한 열정과 세상에 대한 따뜻한 마음을 잃지 않은 보기 드문 문인이었다. “죽을 때까지 현역 작가로 남는다면 행복할 것”이라는 말대로 그는 마지막까지 펜을 놓지 않았다. 2011년 1월 담낭암으로 타계할 때까지 40여 년간 80여 편의 단편소설과 15편의 장편소설 을 쓰며 꾸준히 작품 활동을 해왔으며, 이외에도 동화‧산문집‧콩트집 등 다양한 분야의 작 품을 두루 남겼다. 특히 『모래알만 한 진실이라도』, 『사랑을 무게로 안 느끼게』는 에세이스트로서의 박완서의 면모를 발견하도록 하는 작품이다. 한국문학의 거목으로서 한국문학작가상(1980), 이상문학상(1981), 대한민국문학상(1990), 이산문학상(1991), 중앙문화대상(1993), 현대문학상(1993), 동인문학상(1994), 한무숙문학상(1995), 대산문학상(1997), 만해문학상(1999), 인촌문학상(2000), 황순원문학상(2001), 호암예술상(2006) 등을 수상했으며, 2006년에는 서울대학교 명예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타계 후에는 문학적 업적을 기려 금관문화훈장이 추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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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숙 (지은이)    정보 더보기
전북 정읍에서 태어나 서울예술대학 문예창작과를 졸업했다. 1985년 『문예중앙』 신인문학상에 「겨울 우화」가 당선되어 작품활동을 시작한 이래 소설집 『겨울 우화』 『풍금이 있던 자리』 『오래전 집을 떠날 때』 『딸기밭』 『종소리』 『모르는 여인들』, 장편소설 『깊은 슬픔』 『외딴방』 『기차는 7시에 떠나네』 『바이올렛』 『리진』 『엄마를 부탁해』 『어디선가 나를 찾는 전화벨이 울리고』 『아버지에게 갔었어』, 연작소설 『작별 곁에서』, 짧은 소설집 『J 이야기』 『달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산문집 『아름다운 그늘』 『자거라, 네 슬픔아』 『요가 다녀왔습니다』와 한일 양국을 오간 왕복 서간집 『산이 있는 집 우물이 있는 집』 등을 펴냈다. 『엄마를 부탁해』가 미국을 비롯해 42개국에 번역 출판된 것을 시작으로 다수의 작품들이 영미권을 중심으로 유럽과 아시아 등에 출판되었다. 국내에서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한국일보문학상, 현대문학상, 만해문학상, 동인문학상, 이상문학상, 오영수문학상, 호암상 등을 받았으며, 『외딴방』으로 프랑스의 비평가와 문학기자가 선정하는 ‘리나페르쉬 상’을, 『엄마를 부탁해』로 한국문학 최초로 ‘맨 아시아 문학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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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철환 (지은이)    정보 더보기
고려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에서 국어국문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대학 졸업 후 학교와 방송사를 오가며 40년 동안 7개의 직장을 다녔다. 동북중학교, 동북고등학교에서 2년 반 동안 국어 교사를 하다가 뒤늦게 입영 후 논산훈련소를 거쳐 카투사로 복무했다. 전역 후 MBC에서 17년 동안 TV 프로듀서로 일하다가 다시 학교로 옮겨 이화여자대학교에서 7년 반 동안 언론홍보영상학 교수로 재직했고, 그 후 OBS 경인방송 사장, JTBC 대PD,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를 거쳐, 아주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 교수로 정년 퇴임했다. MBC에서 장학퀴즈, 퀴즈아카데미, 우정의 무대, 일요일 일요일밤에, TV청년내각, 토요일 토요일은 즐거워, 대학가요제, 민족통일음악회(평양 공연) 등을 연출했고, EBS FM에서 ‘주철환이 만난 세상’ EBS TV에서 ‘생방송 시선’을 진행한 적도 있다. 틈날 때마다 글을 써서 『주철환 프로듀서의 숨은 노래 찾기』, 『PD는 마지막에 웃는다』, 『30초 안에 터지지 않으면 채널은 돌아간다』, 『상자 속의 행복한 바보』, 『사랑이 없으면 희망도 없다』, 『나는 TV에서 너를 보았다』, 『시간을 디자인하라』, 『스타의 향기』, 『거울과 나침반』, 『PD 마인드로 성공 인생을 연출하라』, 『청춘-주철환의 10년 더 젊게 사는 법』, 『더 좋은 날들은 지금부터다』, 『주철환의 사자성어』, 『인연이 모여 인생이 된다』, 『오블라디 오블라다』, 『재미있게 살다가 의미 있게 죽자』 등 16권의 책을 출간했다. 자칭 노래채집가 겸 생활 음악인으로 《다 지나간다》(1집 타이틀), 《시위를 당겨라》(2집 타이틀) 등 2개의 창작 음반을 냈다. PD 재직 중에는 《모여라 꿈동산》, 《퀴즈아카데미》 캠페인 《같이 사는 사회》 주제곡을 작사 작곡했고, 조용필의 《도시의 오페라》 작사를 맡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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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철환의 다른 책 >
최일남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32년 전북 전주시 다가동에서 출생했다. 전주사범학교를 거쳐 1952년 서울대 국문과에 입학했다. 1953년 <문예>에 <쑥 이야기>, 1956년 <현대문학>에 <파양>이 추천되어 문단에 데뷔했다. 그 후 <현대문학>에 <진달래>(1957) 등을 발표하며 작품 활동을 이어 갔지만, 그리 활발하지는 않았다. 특히<경향신문>에 입사한 1962년 이후로는 거의 작품 활동이 끊어지다시피 하다가, 1966년부터 간간이 작품을 발표하기 시작했고, 1970년대에 들어서면서부터 활발하게 작품을 발표한다. 1975년에는 ‘월탄문학상’을 수상했고, 1979년에는 ‘소설문학상’을, 1981년에는 ‘한국창작문학상’을 수상했다. 최일남은 작가이기도 하지만, 또 일생 언론인이었다. 1980년에는 정치적인 문제로 <동아일보>에서 해직되었다. 1984년 복직되기는 하지만, 해직당했던 경험은 그에게 매우 큰 상처로 남았고, 그 이후 그의 작품 세계에 영향을 끼친다. 특히 1997년에는 해직 당시의 언론계에 대한 통렬한 고백을 담은 ≪만년필과 파피루스≫라는 작품을 발표하기도 한다. 1986년에는 <흐르는 북>으로 ‘제10회 이상문학상’을 수상했으며, 1988년에는 한겨레신문 논설고문이 되었고, 그해 ‘가톨릭언론문학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1994년에는 ‘인촌문학상’을 수상했다. 1999년 ‘80년 해직언론인협의회’ 고문과 방송문화진흥회 이사를 역임했고, 2001년에는 ‘은관문화훈장’을 받았다. 작품집으로는 ≪서울 사람들≫(1975), ≪타령≫(1977), ≪흔들리는 성≫(1977), ≪홰치는 소리≫(1981), ≪거룩한 응달≫(1982) ,≪누님의 겨울≫(1984), ≪그리고 흔들리는 배≫(1984), ≪틈입자≫(1987), ≪히틀러나 진달래≫(1991), ≪하얀 손≫(1994), ≪만년필과 파피루스≫(1997), ≪아주 느린 시간≫(2000), ≪석류≫(2004) 등이 있다. 대담집 ≪그 말 정말입니까?≫(1983), 에세이집 ≪기쁨과 우수를 찾아서≫(1985), ≪정직한 사람에게 꽃다발은 없어도≫(1993), ≪어느 날 문득 손을 바라본다≫(2006) 등이 있으며, 시사평론집 ≪왜소한 인간의 위대함, 위대한 인간의 왜소함≫(1991) 등이 있다. 2023년 5월 세상을 떠났다. 향년 91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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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우 (그림)    정보 더보기
그림으로 웃음과 깨달음을 주는 마법사! 1999년 〈한겨레신문〉에 연재한 가족 일상 만화 ‘비빔툰’으로 이름을 알린 이후, 과학과 철학을 담은 만화로 꾸준히 활동해 온 국내 대표 학습 만화가다. 최근 작품으로는 시리즈 《판타지 미적분 탐험대》 《초등학생을 위한 양자 역학》 《소년 파브르의 곤충모험기》 《빅뱅스쿨》 《수학 추리탐험대》 등이 있다. 특유의 유머와 감성, 학습 요소를 절묘하게 결합하며 두터운 독자층을 확보해 왔다. 현재 〈어린이과학동아〉 〈어린이수학동화〉 〈시사저널〉 등에 활발히 연재 중이다. 2003년 프랑스 앙굴렘 국제만화페스티벌 한국만화 특별전 초청, 2005년 부천만화상 어린이상, 국립현대미술관 전시에 이르기까지, 한국 학습 만화계에서 독보적인 존재로 평가받고 있다. 《판타지 미적분 탐험대》에서는 ‘이해가 되는 그림’ ‘생각하게 만드는 그림’으로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감각적인 연출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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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일 (지은이)    정보 더보기
풍자만화가. 청주사범대 미술교육과에서 서양화를 전공한 후, 일본으로 유학하여 교토세이카대학과 동대학원에서 카툰만화를 공부했다. 교토세이카대학 스토리 만화과 교수(전임강사)를 역임했으며, 현재 상명대학교 만화애니메이션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2013년부터 한겨레신문에 <고경일의 풍경내비>를 연재하고 있다. <구속 미술가 석방전>(1997, 갤러리인디고), <상실된 기억>(1997, 교토), <20세기부터의 선물>(2002, 코베 청년 학생 센터/일본 기독교회관), <고경일 풍자만화전(Can not Upgade)>(2008, 평화공간 space*peace) 등, 다수의 개인전을 열어왔다. 2007년부터 <야스쿠니풍자예술단 한일 순회전>을 한국과 오사카, 교토, 도쿄, 미국에서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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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용규 (엮은이)    정보 더보기
한국외국어대학교 아프리카학부 교수다. 아프리카 민간신앙과 종교, 디아스포라와 문화혼성 등을 연구한다. 한국외국어대학교 스와힐리어과(현 아프리카학부)를 졸업하고 인도 델리정경대학(Delhi School of Economics)에서 사회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남아프리카공화국으로 건너가 크와줄루나탈대학교(University of KwaZulu-Natal)에서 인류학 석사 학위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남아공과 가나, 케냐와 탄자니아 등에서 접신 현상(spirit possession)과 관련된 현지 조사를 진행하는 한편 관련 서적과 논문을 출간해 왔다. 대표 저서로 ≪춤추는 상고마≫(2003)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 ≪상징의 숲 1, 2≫(2020), ≪아프리카 종교와 철학≫(2008)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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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미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미술대학에서 회화를, 서울대학교 대학원과 뉴욕 프랫 인스티튜트에서 서양화를 공부했다. 서울·뉴욕·베를린 등 여러 나라에서 전시회도 했다. 『서양미술, 역사로 보다』 『미술 속 시간여행』 『몬드리안이 조선의 보자기를 본다면』 『화가는 왜 여자를 그리는가』 『아주 특별한 관계』 등을 출간했고, 번역한 책으로는 『색채의 마술사 마티스』 '교실 밖 그림수업' 시리즈 등이 있다. EBS <TV 갤러리> <대한민국 창의력 프로젝트 아바타>, KBS <TV 미술관>에 출연했었고, 지금은 명지전문대학에서 교수로 있으면서 여러 매체에 미술에 관한 글을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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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그까짓 맛이라는 것, 고작 혀끝에 불과한 것이 이리도 집요한 그리움을 지니고 있을 줄이야. ―박완서


바람 든 무는 맛이 없어 먹지도 못하는데 바람 든 무를 들여다보며 봄이 올라나보다, 하셨던 어머니의 낯빛은 실망스런 것이 아니었다. 봄을 기다리는 마음이란 그런 것이었을까. ―신경숙


진작 그 노인의 상을 보았더라면 그 집의 음식에 대해 짐작할 수 있었을 것이다. 그 얼굴은 자신의 인생을 살아온 사람만이 가질 수 있는 얼굴이었다. ―성석제


도서 정보 제공 : Yes24(www.yes24.com), 알라딘(www.alad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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