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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좋은부모 > 교육/학습 > 진로/진학
· ISBN : 9788985817899
· 쪽수 : 328쪽
· 출판일 : 2021-02-10
책 소개
목차
제1부 위기의 아이들
⦁ADHD 의심을 받은 큰 아들
⦁수학성적을 1등급으로 올려준 기질 관리
⦁비교하면 무너지고 존중하면 탁월해지는 아이의 개성
⦁엄마가 대장질을 멈추니 스스로 인생의 대장이 된 아이들
⦁작은 아이의 깊은 아픔을 전혀 몰랐던 엄마의 착각
⦁사춘기와 갱년기의 맞짱!
⦁공부를 담보로 하는 아이의 이기적 요구는 거부해주자
⦁진도위주의 조급한 공부는 아이의 탈진을 초래할 뿐이다
제2부 엄마의 선택과 집중
⦁정확한 판단으로 교육의 중심을 잡아주자
⦁행복하게 사는 법을 깨닫게 해준 캐나다 단기 유학
⦁엄마가 해준 따뜻한 밥은 아이의 마음을 열어준다
⦁때론 엄마의 단호한 훈계가 아이를 바른 리더로 성장시킨다
⦁사소한 일상을 호기심으로 연결시켜 생각 능력을 키우다
⦁나쁜 성적을 받을 용기
⦁흥미와 재능을 아이 스스로 찾을 수 있게 돕는 길
제3부 시기별로 아이 교육 중점 포인트
▶유아기부터 초등학교 4학년까지
⦁엄마가 읽어주는 책은 독서가 아니라 사랑이다
⦁책도 장난감처럼 재미있게 찾도록 만들자
⦁정답 찾기가 아닌 상상의 날개를 펼치기
⦁분리불안을 치유하고 정서적 안정감을 형성하기
⦁생각주머니를 키워주는 독서의 힘
⦁놀이를 통해 사회성과 의사결정 능력을 배우다
⦁인생 마라톤을 완주할 기초체력 갖추기
⦁고통 없이 영어를 잘하게 된 아이의 비결
⦁박물관, 과학관을 즐기며 스스로 학습동기를 갖게 하려면
⦁수학공부, 선생님 머리가 아닌 자기 머리를 쓰게 하라!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
⦁취미 활동을 통해 ‘과정’을 즐기는 태도를 익히다
⦁스스로 선택한 책을 읽도록 여유를 주자
⦁그 아이만의 공부법이 따로 있다!
⦁수학선행학습, 진도보다 ‘진짜 이해’가 중요하다
⦁꿈을 이루는데 영어가 필요한 이유 알게 하기
⦁공부의 피로를 씻고 에너지를 재충전시켜준 가족여행
▶중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졸업까지
⦁책 읽기는 모든 과목의 이해에 기반이 된다
⦁머리가 ‘나빠서’가 아니라 방법을 ‘몰라서’
⦁먼저 기초개념을 확실하게 이해하고 문제풀이로
⦁수시와 정시를 균형 있게 준비해 빛을 보다
제4부 스스로 자기 가능성을 찾은 아이들
⦁공부하는 이유를 납득한 아이는 공부를 즐긴다
⦁착한 아이를 괴물로 돌변시키는 부모의 강압적 교육
⦁‘빠른’아이는 빠른 대로, ‘좀 늦은’ 아이는 늦은 대로
⦁실패 후 격려를 받은 아이는 회복탄력성이 높아진다
⦁자기정체성을 찾아가는 사춘기 아이 바라봐주기!
⦁아이들의 갑작스런 무기력증을 치유하는 방법
⦁아이가 인생을 신나게 살아가도록 하려면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문제를 풀면서 개념을 정리하는 아이들이 있는가 하면, 개념을 정리한 뒤에야 문제를 풀 수 있는 아이들도 있다. 어느 쪽이 옳다거나 좋다고 말할 수는 없다. 그 아이들의 기질을 인정해주는 게 최선일 성 싶다. 아이들은 필요하다면 스스로 노력하여 자신의 기질을 바꿀 수도 있다. 엄마는 그저 그들을 인정해주고 사랑으로 감싸면서 기다려주면 된다.
우리 아이들을 지켜봐주고, 아이들이 원할 때 필요한 것을 해주는 것이 진정한 사랑임을 배우면서 아이들 자체가 소중해졌다. 무슨 결정을 하더라도 나를 온전히 내려놓고 아이들을 중심에 두어야 한다는 생각을 하기 시작했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오직 나를 덜고, 비우고, 버리고, 참고 기다리는 것이었다.
배워서 지식을 얻기까지는 거쳐야 할 과정이 있다. 공부하는 것과 음식 먹는 것을 비교해보면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 음식은 배가 고파서 먹기도 하지만, 단백질이나 칼슘 같은 부족한 영양분을 보충하기 위해 먹는 경우도 있다. 이처럼 몸에 필요한 영양분을 보충하려고 비싼 쇠고기를 사 먹였어도 소화를 못 시키고 탈이 나 영양분을 흡수할 새도 없이 몸에서 다 빠져나가 버린다면 무슨 소용이 있단 말인가. 공부하는 것도 크게 다르지 않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