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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신라인 윤경렬 - 윤경렬 평생 이야기

마지막 신라인 윤경렬 - 윤경렬 평생 이야기

윤경렬 (지은이)
  |  
학고재
1997-11-15
  |  
8,5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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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신라인 윤경렬 - 윤경렬 평생 이야기

책 정보

· 제목 : 마지막 신라인 윤경렬 - 윤경렬 평생 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한국고대~고려시대 > 한국고대사 > 신라/통일신라
· ISBN : 9788985846295
· 쪽수 : 298쪽

책 소개

20세기 초두에 태어나서 격동의 한 세기를 보낸 윤경렬 선생의 자전 에세이집. 자신의 삶을 잔잔하게 엮어내는 가운데 묻혀진 신라 문화를 알리고, 잘못 알려진 우리 문화에 대한 이야기를 곳곳에 심어두었다. 아직까지도 잘 알려지지 않은 '인형사'로서, '영원한 신라인'으로서의 윤경렬 선생의 평생 이야기가 담겨 있다. ...

저자소개

윤경렬 (지은이)    정보 더보기
고청(古靑) 윤경렬 선생은 1916년 함경북도 주을에서 태어났다. 어린 시절부터 전통문화와 그림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었던 일가의 분위기로 인해 막연하게나마 배우나 풍속인형 제작자를 꿈꾸었다. 당신 우리의 전통 토우는 그 맥이 끊어진 상태였고 더구나 일제 치하였던 때로 어린시절의 꿈인 인형 만드는 사람이 되기 위해서 일본의 풍속인형이라도 배워야 했다. 일본의 풍속인형 대가 나카노코 가에서 4년여 동안의 인형수업을 받고 돌아와 1943년 개성에 `고려인형사`를 열었다. 분단을 겪으면서 경주로 내려와 1949년 풍속 인형연구소 고청사(古靑舍)를 설립하여 우리의 얼굴과 풍속을 기초로 인형과 기념품을 지금까지 만들고 있다. 1954년 진홍섭 선생과 함께 경주 어린이 박물관학교를 설립해 어린이들에게 우리 문화의 아름다움과 자긍심을 심어주는 일을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다. 제2회 동아 햇님 어린이 보호부문 수상(동아일보)을 비롯하여 상록수상, 외솔상 등을 수상했고 저서로는 <경주 남산 고적 순례>, <불교 동화집>, <신라의 아름다움>, <신라 이야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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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사실 나는 살아오면서 꽤나 고생을 했지만 누구보다도 행복했다고 여기고 있다. 내가 고생한 건 시대 때문이었고, 그건 나만의 고생도 아니었다. 우리 민족이면 누구나 그 시절 일제 식민지와 분단, 그리고 전쟁을 겪어야 했다. 그를 통해 이만큼 우리의 문화와 미술에 대해 알게 되었으며, 그 속에서 살 수 있었으니 생각할수록 행복한 인생이었다.

어려울 때마다 좋은 인연을 만나 도움받고 배울 수 있었고, 호의호식에 별로 뜻이 없는 나를 나 자신보다도 더 잘 이해해 주었던 평생의 친구 아내 순이가 있었다. 세상을 얻은 이도 자식만큼은 마음대로 되지 않았다는 시절에 우리집 아이들은 모두 밝고 바르게 커 주었고, 모두 나와 멀지 않은 뜻을 지니고 우리 문화에 관한 일들을 하고 있어 고마울 뿐이다.--'고청사에 핀 꽃'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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