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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골

화골

(한 정신과 의사의 드로잉 컬렉션)

김동화 (지은이)
경당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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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골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화골 (한 정신과 의사의 드로잉 컬렉션)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미술 > 미술 이야기
· ISBN : 9788986377323
· 쪽수 : 328쪽
· 출판일 : 2007-03-15

책 소개

정신과 의사라는 직업을 가진 미술품 컬렉터 김동화 씨가, 자신이 소장해온 작품들에 관해 쓴 책이다. 작가들의 이야기와 작품에 대한 품평, 작품을 구입하는 과정에 얽힌 다양한 에피소드를 소개했다. 더불어 미술품 수집에 대한 자신의 철학과 관점을 피력한다. 300여 컷의 도판이 함께 실려 있다.

목차

오광수 | 화골에 대해
김동화 | 수장기 서문
구본웅 | 무제
권진규 | 말
김 경 | 소, 누드
김원숙 | 밤 기차, 새
김점선 | 말과 오리와 사람, 말
김종식 | 천마도, 여인
김종영 | 나무
김종학 | 돼지
김중현 | 풍경
김환기 | 산월, 운학
김흥수 | 누드
남 관 | 인왕산, 가족
류병엽 | 감나무와 개
문 신 | 무제
박고석 | 산
박생광 | 호랑이
박수근 | 나무와 두 여인, 초가
박영선 | 누드
박항섭 | 인물
배동신 | 자화상, 석고상, 풍경
변종하 | 새(모자상)
손일봉 | 산
송영수 | 무제
송혜수 | 남과 여, 여인
안창홍 | 위험한 놀이
양달석 | 소와 목동 2점
오 윤 | 탈춤
오지호 | 해경
원계홍 | 하얼삔 소견
유영국 | 산
윤형근 | 다청색
이우환 | 선으로부터
이응노 | 문자추상, 풍경
이중섭 | 물고기와 아이
임직순 | 꽃과 소녀
장욱진 | 가족도, 물고기 두 마리
전혁림 | 정물
정 규 | 무제
최영림 | 말과 나부, 모자
최욱경 | Sullen eyes
한 묵 | 무제
홍종명 | 과수원집 딸 2점, 무제1쪾2
황용엽 | 인간
김동화 | 드로잉에 대한 단상
김동화 | 작가의 창작과 관객의 향수에 관한 생각

저자소개

김동화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의학박사,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과학교실 외래교수로 재직 중이며 한도한방병원(구 한도정신병원) 진료원장으로 일하고 있다. 대한신경정신의학회, 대한기독정신과의사회 정회원이며 「종교적 회심경험과 자기애성 인격성향 사이의 상관관계」(1999, 연세대학교), 「소의 뇌 미세혈관 내피세포의 일차배양에서 과산화수소에 의한 치밀이음부 단백질의 변화」(2004, 연세대학교) 등의 논문을 발표했다. 오랫동안 한국의 근·현대기 문화 전반과 이 시기의 한국미술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가져왔으며, 세브란스병원에서 정신과 레지던트로 근무하던 시절인 1990년대 후반부터 한국 근·현대기 작가들의 드로잉 수집을 통해 자신의 관점에서 바라보는 한국 근·현대미술사를 구현해 내고자 하는 거시적 기획하에, 약 20년 이상의 세월에 걸쳐 오직 한 분야만의 컬렉션을 일관되게 구축해 왔다. 그 과정에서 『화골(畵骨)-한 정신과 의사의 드로잉 컬렉션』(2007)이라는 수장기(收藏記) 형식의 책을 출간했고, 전체 컬렉션 중 200여 작가의 드로잉 300여 점을 선별, 소마미술관과의 협업을 통해 '소화(素畵)-한국근현대드로잉' 전(2019)을 기획하고 전시 도록을 펴내기도 했다. 2000년대 후반부터는 국·공립미술관 및 여러 화랑의 기획전시에 다수의 평문을 기고하면서 이들 원고를 모아 미술평론집 『줄탁(啐啄)』(2014)을 출간했고, 인디프레스의 전시 '쓰리스타쑈'(2015)와 'FROM POINT TOPENTAGON'(2016)을 기획하면서 전시명과 같은 제목의 평문집 2권을 함께 펴냈다. 또한 『국립현대미술관 연구논문집』(2016, 2017)에는 한국 근대미술사 관련 논문들을 여러 편 기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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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무릇 자화상이라고 하는 것은 사람의 형사(形似) 뿐 아니라 그 이면의 전신(傳神)을 담아야 비로소 제 맛이 나는 법인데, 이 그림에는 이형사신(以形寫神)의 풍취가 서려있다. - 마구 짓이긴 연필선으로 뭉개듯이 그어 몇 가닥으로 처리한 엉클어진 머리카락에는, 삭풍에 휘날리는 세한송백의 가지와 같은 스산함이 있다.

조각칼로 파내듯이 그린 눈썹의 선은 화가의 모질고도 고집스러운 성품을 잘 보여준다. 안경 밑으로 지긋이 감겨진 눈과 굳게 다문 입술은 이 자화상의 전신사조를 전달하는 핵심적인 포인트라고 할 수 있겠다. - 한마디로 말하기 어려운 이 복잡한 느낌을 굳이 표현해야 한다면, 이 모든 것이 융해된 달관이나 체관이라고 하는 어떤 무형의 정신적 표상을, 얼굴이라는 형상을 빌어 나타낸 것이 이 자화상이 아닌가 한다. - '배동신 : 자화상, 석고상, 풍경, 여인좌상'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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