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 턴 : 희망의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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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리틀 턴 : 희망의 비상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영미소설
· ISBN : 9788986836097
· 쪽수 : 96쪽
· 출판일 : 2002-12-10

책 소개

작은 제비 갈매기 '리틀 턴'의 이야기를 맑은 수채화 그림과 함께 담았다. 같은 '갈매기'이지만 <갈매기의 꿈>의 조나단과는 다르다. 조나단이 위대함을 지향하는 신비한 존재였던 반면, 리틀턴은 평범하고 작은 만남들 속에서 자신에 대해 새롭게 눈뜨기 때문. 그의 비상은 '내면으로의 날아감'이라 이름붙여도 좋을 것 같다.

저자소개

브룩 뉴먼 (지은이) 정보 더보기

브룩 뉴먼은 저명한 잡지 편집자. 다수의 영화 스크립트와 희곡의 저자이기도 하다. <My Mother's Lovers>로 Pacific Northwest Writer's Guild가 주는 상을 받았다. 현재 네 아이와 함께 콜로라도 주의 아스펜에서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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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만 (옮긴이) 정보 더보기

부산대학교 영문과를 졸업하고, 까치글방의 대표를 지냈다. 2020년 6월 향년 75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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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사 만 더크스 (그림) 정보 더보기

그림을 그린 리사 만 더크스는 Vogue 등의 일러스트레이션을 위해서 일했으며, 지금은 다섯 아이와 함께 매사추세츠 주에 살면서 순수미술에 더욱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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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a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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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리뷰]리틀 턴 : 희망의 비상)

자세히

책속에서

나는 달랑게가 나타나기를 기다리지 않았다. 그렇다고 그를 만나도 반갑지 않을 것이라는 뜻은 아니다. 다만 기다림으로 나날을 보내는 일은 그만두었다는 뜻이다. 왜 기다리기를 그만두었느냐고 내게 묻는다면, 대답하기가 곤란했을 것이다.

단지 매일 매일 공부하고, 수집하고, 더 공부하고, 더 눈여겨 보느라고 너무나 바빴다는 말밖에. 어쩌면 달랑게는 내게 기다리는 것과 시간을 낭비하는 것의 차이를, 기다리는 것과 시간으로부터 배우는 것 사이의 차이를 발견하게 해주려고 했는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 본문 78쪽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