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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역사소설 > 한국 역사소설
· ISBN : 9788987558332
· 쪽수 : 356쪽
· 출판일 : 2006-09-16
책 소개
목차
상
- 머리글
- 책을 열면서
남자를 버리다
내시마을
자른 할머니
고자 만들기
은혜갚는 이야기
고자원에 들다
마늘을 먹으면 안되는 내시
명주실로 자른 고환
얼음 목욕
내시의 아들들
내시부에 합격하다
내시부 규칙
수염이 없는 사람들
고문 이겨내기
- 책을 닫으면서
- 소설 <내시>의 세계
- 조선왕조실록에 기록된 김처선
- 참고문헌
하
- 머리글
- 책을 알면서
측간에 빠지다
비오리
명나라로 간 조선내시
번데기 되살아나다
관례식
대통 임신
김처선 장가 가다
내탕고
세 별이 지다
궁녀 방출
내시와 궁녀의 결혼
황제의 사신, 그리고 우정
악연의 시작
왕세자
폭군의 세상
반수가검
왕의 엽색터
내시의 행패와 망신
충신의 죽음
- 책을 닫으면서
- 소설 <내시>의 세계
- 조선왕조실록에 기록된 김처선
- 참고문헌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연산왕은 국왕이 된 그 날 밤에 동궁으로 처선이를 불렀다.
"할바, 내가 할바 덕분에 임금이 되었다. 그동안 잘 도와주어서 고마운 마음에 내가 정표 하나를 주려고 한다."
처선이는 두 무릎을 꿇고 엎드렸다.
"전하, 이제부터는 할바라고 부르시면 아니 되옵나이다. 말씀을 가려서 하시옵소서."
"그러면 무어라고 부르면 되느냐?"
"그저 편하게 김내관이라고 부르시옵소서."
"그래! 그렇게 하기로 하지. 김내관."
"전하, 어인 일로 소인을 부르시었나이까?"
"김내관, 자 이걸 받아라. 이건 과인이 김내관에게 진정으로 고마운 마음을 표시하고자 주는 거야."
"그것이 무엇이오니까?"
"상자를 열어보아라." - 2권 본문 259쪽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