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생에 처음 만나는 칼. G. 융

1965년 카나가와현에서 태어났다. 회사 여직원에서 만화가로 전업하여 불과 5년 만에 인기작가가 되었다. 날카로운 심리 묘사와 다이내믹한 화법, 유머러스한 대화 진행으로 정평이 나 있다. 본업인 만화에 그치지 않고 신문, 잡지에 에세이, 소설, 일러스트 등을 의욕적으로 발표하고 있다. 사랑으로 고민하는 일본 젊은 남녀 독자들의 우상적 존재로 각광받고 있다.

1972년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여자대학교 국어국문과와 고려대학교 일어일문학과를 졸업했다. 한국일보 교열기자와 한국거설산업연구원의 편집기자 등을 거쳐, 2006년 현재 번역 프리랜서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 <의료 서비스 시장의 최후의 승자>, <존 뮤어 자서전>, <아기백과사전>, <그리스로마 신화 -신과 인간의 만남> 등이 있다.

1956년 지바현에서 태어났다. 1979년 상지대학 문학부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수학 후 시카고 대학에서 유학했다. 일본 학술진흥회 특별연구원을 거쳐 현재 南山대학 문학부 교수, 남산 종교 문화연구소 위원으로 재직주이다. 융 문헌 연구의 젊은 일인자로서 융에 대한 단순한 추종이 아닌 비판을 포함한 냉정한 입장을 취하여, 현대인이 배워야 할 점을 정확히 끌어내는 연구로 높이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