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과 문화속으로의 여행 중국

1부 중국인 그들은

속마음을 내 보이지 않는 사람들
가짜 천국이 된 중국
하늘을 원망하지 않는 농민
자신의 일이 아니면 수수방관
첫 등산 때 만난 우씨노인
먹고 마시고 버리고
예쁜 얼굴에 가래침이라니
상술의 명인 온주 사람들
외국인은 봉
다층 심리 그 접근 방법
여종업원의 체념적 숙명론
난링역 앞 좌판 할머니
한집에 성이 다른 자녀
민족 대이동
식사위생은 영점
커서 다시 보자
지식인들의 고뇌
만만디에서 근면 성실로
환경에 대한 인식변화
기숙사의 함성
한국전에 참가한 촌부
혁명 후예들의 자존심

2부 끝없는 대륙, 그 구석구석을 찾아서

역사문화의 도시 베이징과 시안
문화 역사가 숨쉬는 화중지방
열차와 여객선에 13억 인구를 싣고
삼장법사의 곤경은 현실로
3배의 차비와 VIP대접
경과역을 확인하지 않은 실수
현지인의 권고나 제안에 귀를 기울여라
유령이 출몰할 것 같은 객사
삼륜 인력거의 편리성
실크로드 북쪽 노선 우루무치 가는 길
어느 목동의 휘파람 소리
내몽고 초원에서 자란 청년
황허의 봄홍수
두보 초당의 빛바랜 고즈넉함
해남성 바닷가 여족 아이들
영화같은 송별장면
외래어 음역의 한계성
라싸에 파견된 관리와 청년 삶과 문화 속으로의 여행 중국

3부 한민족 얼, 고구려의 기개가 여기에!

민족의 영산 백두산을 찾아서
고구려 발상지 환인 오녀산의 신비
고구려 숨결이 살아있는 집안
안도지방의 초가집
3국 영토의 분기점인 두만강
조선사람은 조선사람 끼리라는 폐쇄성
집안에서의 해프닝
새장 속의 멧새와 만주족
동북 여행을 마치며

4부 부록
중국 7대 고도
중국 5대 원림
중국 5대 유명 석굴
중국 관광 지도

그러나 어느 누구도 이렇게 가뭄이 지속되는데도 걱정하는 말이나 근심하는 얼굴빛은 조금도 없었다. 이들의 무심한 태도에 나는 점점 더 궁금해지기 시작했다. 종국에는 이들한테서 그 해답이 될만한 말 한 마디를 들을 수 있었다. 그것은 "사람의 힘으로 어찌할 수 없는 일을 걱정해서 뭘하는가?"였다. - 본문 26 ~ 27쪽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