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뚱한 역마살 인생

미국 현지에 불가마와 불한증막을 최초로 도입한 장본인이다. 미국 특허를 취득하고, 뉴욕 킹사우나를 비롯해 댈러스와 시카고의 킹사우나를 창업했고, 한국의 서초동 황금온천과 논현동 강남온천 등을 운영했다. 2대째 의사 집안인 아버지의 뜻을 이어 사람들의 건강을 위한 방편으로 사우나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이다. 뉴욕에 처음 사우나를 도입했을 때, 재미 한국인뿐 아니라 현지인들로부터 선풍적인 인기를 끌어 뉴욕타임스에 소개되기도 했다. 또한 저자는 지난 30여 년간 뉴욕에 10여 개의 나이키 매장을 운영하였는데, 자신만의 독특한 마케팅 방법으로 소비자들에게 어필했다. 1973년 아르헨티나에 태권도 사범(공인6단)으로 갔다가 미국에 정착하게 된 저자는, 모국을 오가며 대한민국의 미래에 대해 많은 고민을 했고, 21세기 청년들에게 주는 촌철살인(寸鐵殺人)의 이야기를 두 번째 책인 『서.진.무.』에 담았다. 지은 책으로 『엉뚱한 역마살 인생』(이채)이 있다. 저자는 첫 책의 판매 수익금 전부와, 수익금만큼의 액수를 보태어 기금을 조성하여, 2009년 미국 내에서 독후감 대회를 열어 청소년들에게 전액 기증했다. 두 번째 책인 『서. 진. 무.』도 많이 팔리면 수익금 전액을 청소년재단에 기증할 예정이다. 대뉴욕지구태권도협회 이사장, 대뉴욕지구의류협회 회장 역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