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유의 목회

프란시스 S. 맥너트는 가톨릭 사제이면서 치유사역자로 은사 중심 부흥 운동의 선구자이다. 그는 1925년 미국 미주리 주 세인트 루이스에서 출생, Harvard University(B.A.)와 Catholic University of America(M. F.A.)를 졸업하고 Aquinas Institute에서 박사 학위(Ph.D.)를 받았다. 이후 Dominican Seminary에서 7년간 설교학을 가르치고 저술활동을 하다가 1967년 성령세례 체험을 하고 치유기도를 배우게 되었다. 이를 계기로 치유사역을 시작해 기독교치유사역자협회(Association of Christian Therapists)와 기독교치유사역원(ChristianHealing Ministries)을 설립하여 활발하게 치유사역을 펼치고 있다. 그의 대표 저서로는 1974년도에 미국 내에서만 백만부 이상 팔린 Healing을 비롯해 Deliverance from Evil Spirits, Homosexuality: Can It Be Healed? 등이 있다. 여러 가지 가족형태의 순기능적, 역기능적 특징들과 가족치료를 위한 주요 이론들과 사례들을 다루며 가족문제 해결의 길을 제시한다.

1985년도에 한신대학교 신학과에 입학하여 1991년도에 동 대학원 신학석사(Th.M.) 과정을 졸업하였으며, 2000년도에 뉴욕신학대학원(New York Theological Seminary)에서 목회학박사(D.Min.) 과정을 수료했고, 2008년도에는 한신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 신학박사(Th.D.) 학위를 받았다. 1994년도부터 육군 군목으로 입대하여 논산 육군훈련소 연무대군인교회, 계룡대 육군해군공군 본부교회 등 전후방 14교회를 섬겼다. 특히 자살예방을 위한 비전캠프와 인성함양을 위한 행복플러스를 최초 개발하여, 24년간 장병들의 상처 입은 영혼을 치유하는 일에 전념하다가, 육군 대령으로 전역하였다. 2018년도부터 대전장로교회 제4대 담임목사로 섬기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칼 바르트의 신학과 실천>, <내 영혼의 치유기도>, <당신이 아파할 때 하나님도 우셨다>, <가정은 모든 것의 출발점입니다>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는 <울타리>, <영혼의 친구>, <영혼의 어두운 밤>, <영성지도, 심리치료, 목회상담, 그리고 영혼의 돌봄>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