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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과학사회학(STS)
· ISBN : 9788988804902
· 쪽수 : 232쪽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 여성의 세기가 밝았다
1장 한반도에 찾아온 여성의 세기
여성들의 약진
호주제는 생물학적 모순
여성의 세기가 남성을 구원한다
사회생물학과 페미니즘의 화해
2장 여자와 남자, 정말 다른 행성에서 왔나
여자와 남자, 정말 무엇이 다른가
유전자의 차이
호르몬의 차이
두뇌의 차이
생물학적 전환
3장 여성들의 바람기를 어찌할꼬?
차라리 암수한몸이었더라면
성의 갈등과 화해
헤픈 남성, 신중한 여성?
4장 임신, 그 아름다운 모순
암컷들, 임신을 결심하다
입덧과 월경
임신, 그 아름다운 모순
5장 누가 둥지를 지킬 것인가
아이를 돌보는 건 언제나 엄마인가
남녀평등 이룩한 새들의 사회
내 아를 봐도?
6장 가르침과 배움의 생물학
동물도 가르치고 배운다
몸으로 가르치자
자궁태교에서 평생태교로
7장 남성이 화장하는 시대가 온다
여성시대, 분명히 오고 있다
여성시대를 여는 상징들
여성시대에는 남자도 화장을 한다
에필로그 - 여성시대 어떻게 맞이할 것인가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호주제를 폐지하자고 목소리를 높이는 여성들이 사회의 주도권을 쥐기 위해 그러는 것이 아니다. 사실 생물학적으로 보면 여성이 주도권을 주장해도 남성이 반박하기 어려운 게 사실이다. 핵 DNA는 정확하게 절반식 투자하지만 미토콘드리아 등 다른 세포소기관의 DNA는 암컷만이 홀로 제공하므로 유전물질만 비교하면 암컷의 기여도가 더 크다고 봐야 한다. 그리고 유전물질이 일단 배달된 다음에 벌어지는 일에 대해서는 전혀 아는 바도 없으면서 수컷이 훗날 뒤늦게 정통성을 주장하는 것은 생물학자가 볼 때 어딘지 무리가 있어 보인다. (p.32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