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를 따라가는 홍용선 중국문화기행

1943년 인천에서 태어나 제물포 고교를 졸업하고 홍익대 미술대학과 동대학원에서 한국화를 전공하였다. 1966년 신인예술상전 수상을 통해 작가활동을 시작한 이래 유럽기행전, 중국기행전, 인도.히말라야 기행전, 세계기행전등을 비롯한 총 13회의 개인전을 개최하였고 약 300여회에 이르는 국내외 주요 국제전, 단체전, 그룹전, 초대전 등에 출품하였다. 1981년에 '오늘의 전통회화 81전'을 기획해 80년대 한국화단에서 수목화 운동을 이끈 주역중의 한 작가로서 활동했으며 그간 한국화에 관한 많은글과 논문을 각종 지면을 통해 발표하여 화단의 주목을 받아왔다. 국립현대미술관 초대작가로서 문공부 표준 영정 한국의 위인상을 제작하였고 대한민국 미술대전 심사위원, 운영위원을 비롯한 각종 미술전의 심사위원을 역임했으며 부산여대, 부산대, 세종대 교수를 거쳐 홍익대학교 미술교육원에서 강의하였다. 지은 책으로는 <소정 변관식>, <청전 이상범>, <한국화의 세계>, <현대한국화론> 등이 있다. 현재 한국미술협회와 한국펜클럽협회 회원으로 있으면서 작가활동을 계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