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마케팅/세일즈 > 마케팅/브랜드
· ISBN : 9788989420972
· 쪽수 : 240쪽
책 소개
목차
서문
1장_ 이야기는 힘이 세다
모바일 시장, 콘텐츠 유료화의 기회
텍스트 스트리밍의 시대
모바일ㆍ영상ㆍ오디오의 시대
소확행의 가장 쉬운 방법, 크라우드펀딩
당신의 콘텐츠는 생각보다 비싸다
뉴스펀딩은 왜 스토리펀딩이 됐나
팔리는 콘텐츠는 다르다
2장_ 가장 좋은 콘텐츠는 연결된 콘텐츠다
함께 눈물 흘리는 감각의 연대
빅데이터를 믿지 마세요
콘텐츠 마케팅은 타노스처럼
그들은 왜 밤에 무리 지어 뛰는가
브런치, 고양이 집사를 닮은 플랫폼
여행 가이드북의 종말
브런치에는 미래의 트렌드가 있다
업 에세이, 직장인 작가의 탄생
3장_ 출판과 플랫폼의 만남
소떡소떡 큐레이션
작가와 독자 사이에서 우리는 좀 빠져요
성공하는 크라우드펀딩 콘텐츠는 따로 있다
100인의 탁자와 유연한 유료화 전략
작은 책의 차트 1위를 꿈꾸며
전자책은 PDF가 아니다
아무튼 책은 팔아야 한다
QR코드의 부활과 출판 O2O
찾아보기
저자소개
책속에서
콘텐츠 홍수의 시대다. 하루에도 수천수만 개의 콘텐츠가 쏟아져 나오고 있다. 홍수 때는 오히려 마실 물이 없다. 너무 많은 콘텐츠가 생겨나다 보니, 정작 나에게 필요한 콘텐츠를 찾기 어렵다. 때문에 내가 원하는 콘텐츠를 추천해주는 큐레이션 서비스의 중요성이 커졌다. 여기에는 데이터 기반의 추천 시스템이 활용된다. 독자의 성향을 분석해 맞춤형 콘텐츠를 추천해주는 기술도 중요하다. 데이터와 기술을 가진 플랫폼을 잘 활용해야 하는 이유다.
하나의 업을 다룬 콘텐츠는, 그 일에 종사하고 있는 ‘커뮤니티’를 타깃으로 삼을 수 있다는 점에서 매력적이다. 커뮤니티는 어려운 마케팅을 쉽게 만들어준다. ‘우리 업계에선 이 책이 유명한데 아직 안 샀어?’라며 바이럴 마케팅 된다. 직장인에게는 ‘교육비’라는 복지 제도도 있다. 이를 잘 활용할 수 있는, 명분이 충분한 책이 나온다면, 주머니 사정 뻔한 직장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수도 있다.
출판사도 충분히 크라우드펀딩에 도전해볼 수 있다. 목표 금액은 250만 원 내외로 설정하는 사례가 가장 많았다. 목표 달성률은 100~300%가 가장 많았다. 텀블벅은 100% 이상 목표를 달성해야 후원금이 전달되는 ‘all or nothing’ 방식이다. (반대로 모금된 후원금을 전액 지급하는 ‘keep it all’ 방식이 있다. 스토리펀딩이 이 방식으로 후원금을 지급한다.) 평균 펀딩 금액이 610만 원이니, 필요한 금액보다 30~40% 적게 목표 금액을 정하는 게 방법이 될 수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