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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고래의 복수 (포경선 에식스호의 비극)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영미소설
· ISBN : 9788989524410
· 쪽수 : 282쪽
· 출판일 : 2005-07-11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영미소설
· ISBN : 9788989524410
· 쪽수 : 282쪽
· 출판일 : 2005-07-11
책 소개
2000년 미국에서 출판되어 '타임'지가 선정한 2000년 논픽션 부문 최우수 작품에 올랐으며 전 미국 도서상 논픽션 부문 최우수작으로 선정되었던 <바다 한가운데서(In the Heart of the Sea>의 청소년 판이다. 책은 1920년 실제로 일어났던 미국의 포경선 에식스호의 조난을 둘러싼 이야기를 들려준다.
목차
머리말
에식스호의 승무원
1. 고래잡이의 본고장 낸터컷
2. 뜻밖의 일격을 당하다
3. 고래가 나타났다
4. 태평양으로
5. 고래의 공격
6. 어디로 가야 하나
7. 표류의 시작
8. 혀가 타는 갈증
9. 저기 섬이 있다
10. 필요의 속삭임
11. 운명의 제비뽑기
12. 독수리의 그림자
13. 귀향
14. 그 뒤의 이야기
에필로그
옮기고 나서
옮긴이 주석
책속에서
그러자 갑자기 고래가 움직이기 시작했다. 너비가 20피트나 됨직한 꼬리가 펌프질을 하듯이 아래위로 움직였다. 처음엔 약간 좌우로 흔들리며 천천히 움직이던 꼬리의 펌프질이 점점 빨라지면서 거대한 술통처럼 뭉툭한 대가리 주변에 자욱한 물보라가 피어올랐다.
놈읜 에식스호의 좌현을 겨냥하고 돌진해오고 있었다. 눈 깜짝할 사이에 배와 몇 야드 안 떨어진 곳까지 다가왔다. 체이스는 "놈이 매우 날쌔게 우리 쪽으로 달려들었다"고 기억했다.
체이스는 고래한테 정면 충돌당하는 걸 피하려고 니커슨에게 "키를 한껏 올려라!" 하고 필사적으로 외쳤다. 몇몇 다른 선원들도 엉겁결에 고함쳐서 경고를 발했다. "경고하는 목소리들이 내 귓전에 닿기 바쁘게 어마어마한 충격이 뒤따라 일어났다"고 니커슨은 기억했다. 고래가 배의 닻줄 바로 앞쪽을 들이받았던 것이다.
에식스호는 마치 거대한 바위에 부딪친 것처럼 흔들렸다. 배위에 있던 사람들은 모두 나둥그러졌다. 갈라파고스 거북들이 갑판을 가로질러 미끄러졌다. - 본문 82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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