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 컴퍼니 : 출근이 기다려지는 회사

서론: 위대한 비즈니스 게임을 실행하는 방법

01 직원들에게 수익을 창출하는 방법을 가르쳐야 하는 이유
02 경영에 대한 잘못된 통념
03 승리자의 느낌
04 큰 그림
05 오픈북 경영
06 표준 설정하기
07 칭찬보다는 실질적 보상을 제공하라
08 비즈니스 게임 계획 짜기
09 작전 회의
10 주인들의 회사
11 고차원적 사고
12 최상위 법칙: 중간 관리자에게 보내는 메시지

일 중에는 아주 힘든 일도 있고 아무도 하고 싶어하지 않는 일도 있기 마련이다. 우리의 업무 중에는 화학약품으로 특정 부속을 소제하는 일이 있었다. 누군가 30도가 넘는 클리닝 탱크에 비닐옷을 입고 들어가 내내 지켜서 있어야 했다. 아무도 그 작업을 원하지 않았기 때문에 우리는 그 작업을 없애 버렸다. 우리는 말했다. "사람들이 원치 않는 일은 로봇이 하게 합시다. 컴퓨터로 처리합시다. 그런 젳품은 아예 만들지 맙시다."
그러나 그렇게 해버리면, 하기 싫은 일을 없애 버리고나면, 그 다음엔 어떻게 할 것인가? 산업이 발달했어도 볼트에 와셔를 끼워 넣는 일은 여전히 많이 있다. 그 일을 다 없애 버릴 수는 없다. 따분하고 번거롭지만 어쩔 수 없이 해야 되는 일이 있는 것이다.
'위대한 비즈니스 게임'은 모든 직원들이, 심지어 볼트에 와셔를 끼우는 직원들까지 자신의 일에서 기쁨을 맛볼 수 있는 환경을 만들려는 시도이다. 일을 하면서 동시에 다른 어떤 것을 하고 있다는 기쁨을 갖게 하는 것이다. 우리의 의도는 직원들에게 지금 하고 있는 일을 뛰어넘어 그들의 지성을 이용해 무언가를 성취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이다. 사실상, 그들이 손으로 일하는 동안 그들의 두뇌를 '슬쩍' 하는 것이다. - 본문 51~52쪽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