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취업/진로/유망직업 > 국내 진학/취업
· ISBN : 9788989571858
· 쪽수 : 408쪽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원하는가? 이미 그대는 연예인이다
-이뻐서 스타가 되는 게 아니라 스타가 되면 이쁘다·9
1부
많은 지망생을 만나보니 생긴 첫 질문 :
-숲을 헤맬 각오가 되어 있는가
제1계명: 숲을 헤맬 각오가 되어 있는가?·21
제2계명: 먼저 알아야 할 인형뽑기 게임의 원리·29
제3계명: ‘열심히’라는 것도 질이 3가지다·35
제4계명: 연예인에게 필요한 단 한 가지가 있다면?·43
제5계명: 연예인도 인간이라고 우긴다. 이는 ‘상품’이란 것을 모르고 하는 소리다·51
제6계명: 성형수술 함부로 하지 마라·61
2부
꼭 연예인이 되고 싶다면 이 한 마디 :
“먼저 이를 악 물어라”
제7계명: TV에 나올 만하니까 나온다·75
제8계명: 대중에겐 스타냐 스타가 아니냐, 둘 중 하나밖에 없다·81
제9계명: ‘언제 시작하느냐’가 아니라 ‘언제 뜨느냐’다·93
제10계명: 연예계는 소개로 시작해서 소개로 끝난다·102
제11계명: 믿을만한 카운슬러를 최소 한 명은 두라·107
제12계명: 정말 연예인이 되고 싶다면 먼저 이를 악 물어라·119
3부
기획사를 잘 고르고 싶다면 깨우쳐라 :
오디션 100번의 비밀
제13계명: 에이전시와는 연애를, 기획사와는 결혼을!·133
제14계명: 똑똑한 기획사는 신인을 함부로 뽑지 않는다·146
제15계명: 매니저도 숲을 헤매기는 마찬가지다·156
제16계명: 기획사를 선택할 때 꼭 확인해봐야 할 5가지·161
제17계명: 제대로 된 기획사는 부모를 만나고자 한다·182
제18계명: 오디션 100번의 비밀·190
4부
신인의 성공비법 :
훌륭한 상품이 되고 싶다면 먼저 인간이 되어라
제19계명: 싹수는 싸가지에서 보인다·207
제20계명: 훌륭한 상품이 되고 싶다면 먼저 인간이 되어라·224
제21계명: 방송, 영화, 광고든 제작시스템을 미리 알아두는 센스·237
제22계명: 착각하지 마라. 신인과 지망생은 같은 말이다·252
제23계명: 책 읽는 습관의 힘·260
제24계명: 명심하라, 신인이 성공하기 위한 3가지 생활수칙·272
5부
왜 운(運)인가? :
타고난 재능을 성공시키는 방법
제25계명: 타고난 재능을 성공시키는 방법·289
제26계명: 옷을 함부로 입지 마라. 정말 중요한 기회는 어느 날 갑자기 온다·300
제27계명: 기다릴 줄 아는 독사가 먹이를 잡는다·306
제28계명: 사람은 믿되 약속은 믿지 마라·313
6부
스타를 위하여 :
대중스타는 군중심리와 공중도덕을 합쳐라
제29계명: 대중스타는 군중심리와 공중도덕을 합쳐라·327
제30계명: 스타도 2가지가 있다·338
제31계명: 배우가 되는 2가지 길·347
제32계명: 가수가 되는 2가지 길·359
제33계명: 개그맨이 되는 유일한 길·378
제34계명: 스타는 이상과 현실을 조화시켜 대중에게 다가가는 과정이다·388
에필로그
세상을 포용하라·397
저자소개
책속에서
내가 방송사 PD로 근무할 때다. 방송국 복도를 걸어가고 있는데 한 무리의 초등학생들이 안내원을 따라 견학을 하고 있었다. 그때 갑자기 안내원이 지나가는 나를 붙잡고 말했다.
“여러분, 이분이 코미디 프로 <웃찾사>를 만드신 PD이세요.”
그러자 아이들이 환호성을 질렀다. 그 중에 한 명이 내게 물었다.
“PD 선생님, 어떻게 하면 PD가 되나요?”
순간, 나는 당황했다. 머리가 복잡했다. 이렇게 어수선한 분위기에서 무슨 말을 해줘야 하나? 나를 빤히 바라보는 그 아이의 눈망울을 나는 아직도 잊을 수가 없다. 나는 그 눈을 보고 웃으며 대답했다.
“으음, 네가 원하면 된단다.”
연예인도 마찬가지다.
연예인이 되고 싶은가? 꿈을 꾸면 된다. 어리기 때문에, 젊기 때문에 어른보다 강한 무기가 꿈이다. 그대의 가능성은 어른보다 크다. 무한하다. 무한한 가능성을 실현하는 첫 단추가 꿈을 꾸는 것이다. 꿈은 이루어지라고 있는 것이다.
연예인, 원하는가? 그렇다면 그대는 이미 절반은 연예인이다.
연예계의 길은 숲이다.
내가 연예인의 꿈을 갖고 연예인이 되고자 숲을 들어서는 순간, 길이 보이지 않는다. 모든 곳이 길이지만, 동시에 어느 곳도 길이 아니다. 나무와 나무 사이가 길일 것 같아 나아가다 보면 또 나무와 나무가 나타나고 그 사이를 또 길이라 생각하고 나아가다 보면 또 나무들만 계속 나타나고, 그러다보면 ‘내가 길을 제대로 찾아가긴 가는가?’라는 회의와 의심이 들고 헤매기 시작한다. 정답이 안 보인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숲 너머 우뚝 보이는 것이 있다. 바로 스타들의 땅이다.
스타의 땅이라는 목표는 보이는데 정작 그 땅을 향해 가려고 하면 길은 없고 앞에 펼쳐지는 것은 온통 숲뿐인 세계. 이게 사람을 미치게 한다.
연예직이란 이런 세계다. 스타라는 최종 목표는 보이는데 그 길은 보이지 않는.
소개로 시작해서 소개로 끝나는 비즈니스 세계는 많은 사람들을 만나는 세계다. 그 많은 사람들이 하는 말을 지망생의 입장에서 혼자 판단하기란 매우 어렵다. 그래서 이런 세계의 경우 반드시 필요한 사람이 하나 있다. 그것은 바로 카운슬러다. 언제든지 믿고 편하게 조언 받을 수 있는 조력자다.
연예계 지망생이라면 특히 그렇다. 늘 새로운 사람, 새로운 일이라는, 새로움의 연속인 연예계의 숲을 뚫고 헤쳐 나가려면 이 방면에 잔뼈가 굵은 카운슬러를 최소 한 명은 가까이 두는 게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