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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빡빡머리 엄마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국내창작동화
· ISBN : 9788989646167
· 쪽수 : 111쪽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국내창작동화
· ISBN : 9788989646167
· 쪽수 : 111쪽
책 소개
비정규직 노동자도 안심하고 일할 수 있게 해달라고 파업을 시작한 엄마 덕에 초등학교 5학년 정민이는 졸지에 엄마 역할을 하게 된다. 친구 생일에 가는 대신 철없는 막내동생의 재롱잔치에 가고, 친구들과 분식집에서 수다를 떨 시간에 몇십원이라도 아끼기 위해 물건값이 싼 수퍼를 찾아 장을 본다.
목차
바람 앞의 작은 새
엄마는 파업 중
엄마는 오지 않았다
야속한 친구들
동민이가 기다리는 사람
쓸쓸한 재롱잔치
힘든 하루
사진처럼 찍어 둘 수 없는 행복
그래도 고마운 고모
엄마에게 가는 길
바리케이트 넘기
빡빡머리 엄마
리뷰
책속에서
엄마는 절은 파김치가 다 되어 집으로 돌아왔다. 언제나 똑같았다. 손목이 시고 관절마다 부풀어 올라 밤마다 끙끙 앓았다. 엄마 손에서는 싸한 파스 냄새가 가실 날이 없었다.
"내 평생 일 무서운 줄 모르고 살았는데 이제는 일이 무섭다."
하지만 더 두려운 건 언제 그만두랄지 모르는 말이라고 덧붙였다. 엄마는 그만두라면 당장 그만두어야 할 비정규직으로 일한다고 했다. 비정규직은 똑같은 시간을 일해도 정규직보다 월급을 적게 받는댔다. 건강보험이나 연금 같은 것도 없단다. 정민이가 생각해도 터무니없었다.
-본문 pp.18~19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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