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하늘을 날다

하늘을 날다

김남중 (지은이), 홍선주, 오승민, 조승연, 정소영 (그림)
  |  
낮은산
2007-12-10
  |  
11,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9,900원 -10% 2,000원 550원 11,35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인터파크 로딩중
11st 로딩중
G마켓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하늘을 날다

책 정보

· 제목 : 하늘을 날다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국내창작동화
· ISBN : 9788989646396
· 쪽수 : 196쪽

책 소개

양극화 시대를 살고 있는 이 시대 소시민 가족들의 생활에 밀착해 씌어진 진정한 '생활' 동화라 할 수 있다. 소비와 성공에의 욕망을 부추기는 세태 속에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부대끼면서, 때로는 힘겹게 때로는 소박하게 행복을 찾아가는 가족들의 일상을 그린 여덟 편의 동화가 실려 있다.

목차

거짓말 / 공산당 아파트 / 나쁜 딸 / 우두두두! 챙챙!
나를 잊지 말아요 / 얼마 안 남았다 / 하늘을 날다 / 일곱 번째 자전거

저자소개

김남중 (지은이)    정보 더보기
여행과 모험이 가장 좋은 공부라고 믿는 동화작가입니다. 자전거로 전국 일주를 하고 ‘불량한 자전거 여행’(전 3권)을, 범선으로 바다에 나가 ‘나는 바람이다’(전 11권)를, 반달곰이 사는 지리산 아래 마을에서 『산속 작은집 벽장에』를 쓰고, 쇄빙선으로 북극 여행을 다녀와 ‘남극곰’(전 2권)을 썼습니다. 불곰 이야기를 쓰고 싶어 러시아에도 다녀왔습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동물은 뭘까요?
펼치기
홍선주 (그림)    정보 더보기
할 수 있는 것보다 하고 싶은 게 더 많은 투덜이 화가입니다. 할머니가 되어서도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리는 화가로 살고 싶답니다. 『모두 모두 안녕하세요!』를 쓰고 그렸으며, 『돌 던지는 아이』, 『흑룡을 물리친 백두공주와 백 장수』, 『남극곰 1, 2』, 『초정리 편지』 등 많은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펼치기
오승민 (그림)    정보 더보기
《우주 호텔》, 《불량한 자전거 여행3》, 《루호》, 《히든》, 《난중일기》, 〈백꼬선생〉 시리즈, 《나의 독산동》, 《초원의 법칙》, 《삶은 여행》, 《의자에게》 등 많은 그림책과 동화책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 《꼭꼭 숨어라》, 《오늘은 돈가스 카레라이스》, 《붉은 신》, 《점옥이》가 있습니다.
펼치기
조승연 (그림)    정보 더보기
홍익대학교에서 미술을 공부하고 지금은 어린이책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린 책으로 ≪미래가 온다, 뇌 과학≫, ≪미래가 온다, 게놈≫, ≪수학 탐정스≫, ≪열려라, 한국사≫, ≪방과 후 초능력 클럽≫, ≪행복, 그게 뭔데?≫, ≪위험한 갈매기≫, ≪탄탄동 사거리 만복 전파사≫, ≪도둑왕 아모세≫, ≪달리는 기계, 개화차, 자전거≫, ≪의사 어벤저스≫ 등이 있습니다.
펼치기
정소영 (그림)    정보 더보기
덕성여자대학교와 대학원에서 서양화를 공부하고, 한겨레 일러스트레이션 학교 그림책 과정을 마쳤다. 쓰고 그린 책으로는 《아들에게》 《딩동딩동 편지 왔어요》 《나는 우리 마을 주치의》가 있고, 《나는 그냥 나예요》 《난원래 공부 못해》 《산에서 놀자 숲에서 놀자》 《꼬끼오, 새날을 열어라》 등에 그림을 그렸다.
펼치기

책속에서

지난 5학년 때부터 두 해째 나는 고미나랑 같은 반이다. 그때도 고미나는 키가 크고 예뻤다. 고미나는 옷이랑 신발도 백화점에서 산 비싼 브랜드가 아니면 거들떠보지 않는다. 패션에 관심이 많아서 날마다 옷이 바뀌고 계절마다 새 옷을 여러 벌씩 산다.
(…) 나도 처음엔 부러워하고 좋아했는데 고미나에게 상처를 받은 뒤로는 그 애가 싫어졌다. 엄마를 몇 달이나 졸라서 겨우 산 새 신발, 하얀 가죽 운동화를 고미나가 비웃은 다음부터였다.
“요즘도 그 브랜드 신니? 그거 옛날에 유행 지난 건데.”
아이들이 따라 웃었고 그 다음 날부터 나는 낡은 신발을 다시 신고 다녔다.
_「거짓말」가운데서


“정말 너무들 한다. 다들 자기 생각만 하고. 엄마는 뭐 이렇게 살고 싶은 줄 알아?”
“나도 이렇게 살기 싫어. 피아노도 없으면서 피아노 배우면 뭐 해? 영어 캠프도 못 가면서 영어 배우면 뭐 해? 하고 싶은 것도 못하는데 학원만 다니면 뭐 하냐고? 부모가 뭐 이래!”
그동안 쌓였던 게 나도 모르게 터져 버렸다. 오늘 밤은 누구도 무섭지 않았다. 칠면조처럼 빨갰던 엄마 얼굴이 순식간에 하얘지더니 주르륵 눈물 한줄기가 흘렀다.
_「우두두두! 챙챙!」가운데서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