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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자전거 말고 바이크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문학 > 청소년 소설
· ISBN : 9788989646464
· 쪽수 : 148쪽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문학 > 청소년 소설
· ISBN : 9788989646464
· 쪽수 : 148쪽
책 소개
<몽구스 크루>로 2006년 사계절 문학상 대상을 받으며 등단한 작가의 두 번째 청소년 소설집. 다섯 편의 단편은 사회의 관심 박으로 소외된 아이들의 내면을 깊이 들여다보는 이야기다. 책은 성장의 그늘을 지나는 10대들의 이야기를 통해 그들에 대한 깊이 있는 성찰을 담았다.
목차
머리말
구령대 아이들
화란이
까망의 왼쪽 가슴
자전거 말고 바이크
서랍 속의 아이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너, 우리가 누군지 알아?"
"관심 없는데요."
"너 쫌 놀았냐?"
"아뇨, 그냥 쫌 자는 편이에요."
수탁의 대답은 A중 일진이 되겠다는 뜻으로 받아들여졌다. 일진 선배들을 학교 뒷산 공터로 수탁을 불러다 놓고, 신고식을 한다며 돌아가면서 때렸다. 그러자 수탁은 입술을 훔치며, "그렇게 때리면 안 아픈데! 일부러 그런 건가요? 한 단계만 높이세요!" 했다. 보통은 수탁이 그런 식으로 말하면 싸움이 됐고 수탁은 그런 싸움에 익숙했다. - 본문 15쪽에서
니은은 비읍에게 '투투데이 기념 절대 사절'이라고 마한 것도 기억했다. 그건 ㅇ때문이었다. 지난중에 ㅇ은 자기 투투데이라고 사방팔방 떠벌리고 다녔다. 220원! 2,200원! 빼앗듯 기금을 모으고, 친구들까지 불러 노래방에서 기념파티를 했다. 매직으로 22라고 쓴 고깔모자를 쓰고 남자친구랑 사진도 찍었다. 그러고는 이대 앞 콘도매니아란 가게에 가자고 했다. 거기서 팬시 콘돔을 샀다. 자기 커플만의 '짱 특이한' 투투데이 기념품이라나. ㅇ은 니은한테도 하나 건넸다. 니은은 그래서 그날 밤 늦게, 버디에서 접속한 비읍에게 그런 말을 했던 것이다. ㅇ처럼 유치하게, 정신없이 놀고 싶지 않아서. 그래 놓고는 지금 왜 이렇게 기분이 나쁜 건지 니은은 알 수 없었다. - 본문 98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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