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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개의 미국사

두개의 미국사

제임스 M. 바더맨 (지은이), 이규성 (옮긴이)
  |  
심산
2004-05-05
  |  
1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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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개의 미국사

책 정보

· 제목 : 두개의 미국사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아메리카사 > 미국/캐나다사
· ISBN : 9788989721222
· 쪽수 : 263쪽

책 소개

미국사는 철저히 북부인의 시각에서 씌어진 것일 뿐, 미국의 역사를 온전히 기술한 것이 아니라고 주장한다. 북부와 남부라는 이질적인 집단의 역사를 공식적인 역사서술에서는 한 쪽의 시각으로만 바라보았다는 것. 이런 관점을 바탕으로 기술된 미국사로는 미국의 여러 문제를 제대로 파악할 수가 없다는 문제점을 제기하며 남부와 북부의 역사와 그 특성에 대해 서술한다.

목차

서문 - 북부에서의 출산을 피한 어머니

1. '식민지 아메리카'로 가는 길
아일랜드 침략 │ 미국을 건설한 4개의 이주민 그룹 │ '양키'의 탄생 - 청교도들의 뉴잉글랜드 이주 │ '수치'와 '명예' │ 퀘이커의 델라웨어 계곡 이주 │ 그리스도 아래에서의 평등 │ '자유
'의 의미 │ '낙원' 남부로의 이주 - 버지니아 엘리트 │ 버지니아의 '가족' │ 버지니아 엘리트의 생활 │ 남부인의 '자유' │ 제4의 이민 - 변경 사람들

2. 두 개의 국가
아메리카의 분할 │ 아메리카 담배의 '발견' │ 아프리카 노예 │ 노예의 반란과 억압 │ 북부와 남부, 각각의 발달 │ 불안을 내포한 독립과 헌법 │ 다양한 대립 │ 노예 문제를 뒤로 미루다

3. 남북전쟁
노예와 인구 │ 인구 증가와 인구 이동 │ 미국을 바꿔놓은 발명 │ 남북 경제의 변화 │ 북부로의 이민 증대 │ 남북의 분열 │ 반란과 관리 │ 문화적 충돌 │ '악마' 링컨 │ 자신들의 토지를 위한 전쟁 │ 초토화 작전 │ 전쟁 후의 남북 │ 진압과 처벌 │ '해방'은 되었는가

4. 새로운 남부
새로운 신화 │ 노예에서 소작인으로 │ 새로운 식민지 │ '반(反)진화론'과의 투쟁 │ '목가적인 지역'과 '부패한 사회' │ 농업주의자들 │ 북부의 '기준' │ 뉴딜과 테네시 강 유역 개발 공사(TVA) │ 뉴딜이 초래한 것

5. 미국의 '평등'
최초의 사건 │ 전쟁과 차별 │ 남부에서의 공민권운동 │ 남부의 학교 │ 버스 보이콧 │ 모든 시가지에서 │ 공격과 암살 │ '우리는 할 수 있다' │ 남부의 백인들 │ 북부의 공민권운동 │ 북부의 흑인들 │ 강제적 평등 │ '평등'은 달성되었는가

6. 현재의 남부와 북부
군사시설과 군수산업 │ 전쟁 후의 변화 │ 선벨트 사우스 │ 남부연합기(旗) │ 남북전쟁 '재현자'의 출현

7. 남부인과 북부인
남부인 │ 살아남는 '남부인다움' │ 블루스와 컨트리 │ 앞으로의 남부와 북부


저자소개

제임스 M. 바더맨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47년 미국 테네시 주 출생에서 출생 했다. 하와이대학 대학원 수료(아시아학 전공)했고, 현재 일본 와세다대학 문학부 교수. 저서에 <아메리카 남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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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성 (옮긴이)    정보 더보기
1961년 서울 출생했다. 서울대학교 서양사학과 졸업하고, 미국 뉴욕주립대(Stony Brook) 대학원 석사과정(미국사 전공) 수료했다 1993년부터 6년간 도서출판 한울에서 수백 종의 학술도서를 기획,편집했다. 현재는 인터넷과 영어교육 관련 사업을 하면서 미국사와 관련한 번역일도 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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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북부(적어도 급진파와 그 지지자)의 견지에서 보면, 이런 남부 문화의 전복 방침은 의심의 여지없이 올바른 선택이었다. 반란으로 치달았던 남부 주는 진압당하고 처벌받았다. 노예는 해방되었지만, 그들은 자신들의 권리를 보장해 줄 승리자의 비호를 필요로 했다. 남부의 입장에서 보면, 재건기는 점령기라고 해도 좋았다. 다만, 이는 적어도 전쟁 전의 남부는 평화롭고 목가적인 사회였다는 신화를 신봉하는 사람들의 견해다. 그런 신화에서는 남북전쟁 후의 재건기가 사상 최악의 시기였던 것으로 기억되고 있다.

이 '신화' 에 따르면 북부인들은 남부를 이용했고, 부역자들이라고 불린 남부의 배신자들은 무지한 흑인을 조종하려고 북부와 공모했으며, ‘당연히’ 지배자이어야 할 남부 백인은 거기에서 배제되어 있다고 생각되었다. 이런 비참한 상황은 용감한 백인 반란군이 전후 남부의 군사독재를 전복시키는 데 성공할 때까지 지속된다. 이 북부 주도의 독재 통치는 연방 점령군에 의해 보호받고 있다. ― 이상이 일반적인 남부 신화의 줄거리다.

이러한 남부 신화는, D. W. 그리피스 감독의 영화 <국가의 탄생>(1915)에 의해 일반에게 널리 알려지게 된다. 이 작품 속에서 남부인은 신사숙녀로, 양키는 탐욕스럽고 제멋대로인 인물로, 흑인은 바보 또는 공모자로 묘사되어 있다. 또한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소설 1936년, 영화 1939년)에서는 남부 귀족이 영웅적이고 로맨틱하며, 고귀하게 묘사된다. 이 작품 속의 흑인노예는 친절한 대우를 받으면서 상냥한 주인에게 봉사하는 데 행복을 느끼고 있다. (pp. 13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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