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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목회/신학 > 목회일반
· ISBN : 9788989759034
· 쪽수 : 288쪽
· 출판일 : 2024-09-10
책 소개
목차
차례
추천의 글 004
프롤로그 008
Part 1 고난의 신비
01 운을 읽는 변호사 _ 다툼을 잘 피하고 있는가? 016
02 유언장 _ 어떤 유언장을 써 놓고 사는가? 020
03 예수 바보 _ 왜 웃지 못할까? 023
04 웃으며 살자 _ 왜 웃으며 살아야 하는가? 027
05 웃음이 보약 _ 웃으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 030
06 949일의 감사 _ 고난을 통과해 본 적이 있는가? 034
07 고난의 신비 _ 고난에 유익이 있을까? 038
08 고난의 유익 _ 고난을 통과하니 어떠하였는가? 042
09 짬뽕 한 그릇 _ 힘들고 지쳤는가? 047
10 욥이 당한 고난 _ 설교 전문 051
Part 2 광야를 지나며
11 모든 리더를 존경한다 _ 정말 지도자가 되려 하는가? 060
12 TIME 타임 _ 제정신으로 살 수 있을까? 064
13 일용할 양식을 주시옵고 _ 진짜 휴가가 무엇일까? 068
14 치매 예방 _ 치매를 극복할 수 있을까? 071
15 광야를 지나며 _ 숨기고 싶은 광야의 여정이 있는가? 075
16 사택이 가관이었다 _ 어떻게 광야를 통과하려는가? 079
17 나 역시 그랬다 _ 역전이 정말 가능할까? 083
18 하나님의 부르심 _ 큰 후회 가운데 있는가? 087
19 가치관의 액상화 _ 많이 흔들리고 있는가? 091
20 고마움을 몰라 _ 설교 전문 095
Part 3 셀라하마느곳의 은총
21 1947 보스톤 _ 가난한 시절을 잊었는가? 106
22 출세한 돌과 산초 _ 감사할 근본 이유가 있는가? 109
23 본이 되는 삶 _ 존경받고 있는가? 113
24 내 인생의 히딩크 _ 그리운 사람이 있는가? 117
25 물 위를 걷고 싶은가? _ 두 가지만 따르면 가능하다 120
26 독서의 기쁨 _ 어디에서 기쁨을 얻는가? 123
27 그대는 매일 듣는가? _ 최고의 베스트셀러에 귀를 기울이자 126
28 원씽 THE ONE THING _ 진짜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가? 130
29 호랑이와 당나귀 _ 어리석은 자와 꼭 다투어야 할까? 133
30 셀라하마느곳의 은총 _ 설교 전문 137
Part 4 같이 놀아라
31 같이 놀아라 _ 혼자 지내는 편인가? 148
32 지혜 · 유머 · folly _ 배에 구멍 내는가? 152
33 지도자(Leader)는 독서가(Reader) _ 독서를 잘하는 편인가? 156
34 직선과 곡선 _ 성품이 어떠한가? 159
35 안성수양관 _ 아름다운 추억이 있는가? 163
36 4급, 5급, 6급 그리고 도적 _ 어떤 부류의 지도자인가? 167
37 레오(Leo) 같은 리더 _ 누가 진정한 지도자인가? 171
38 리더의 옥편 _ 성공 비결이 무엇일까? 174
39 1942 세인트 솔저 _ 왜 교만할까? 176
40 성품이여, 온전하소서 _ 설교 전문 178
Part 5 사랑으로 가득한 세상
41 선교에 헌신한 사람들 _ 존경받고 싶은가? 188
42 사랑으로 가득한 세상 _ 이 사랑 가지고 사는가? 191
43 참아 주자 _ 잘 참는 편인가? 196
44 지혜가 최고다 _ 지혜롭게 살고 있는가? 199
45 아내 사랑 _ 남편인 나보다 더 사랑하고 있는가? 203
46 목계지덕 _ 흔들림 없이 잘 참고 있는가? 206
47 이런 좋은 친구 _ 좋은 친구란 어떤 친구일까? 208
48 내 안의 화를 잘 다스리자 _ 화를 다스리면 좋을 점이 무엇일까? 213
9 어디 이런 스승 없나 _ 스승은 어떤 존재인가? 218
50 말이여, 온전하소서 _ 설교 전문 221
Part 6 감사하며 살자
51 감사하며 살자 _ 만병통치약을 복용하고 싶은가? 232
52 용서와 화해 _ 증오와 미움에 사로잡혀 사는가? 242
53 피곤하지 않게 사는 법 _ 마음 관리 잘하고 있는가? 245
54 누구를 찍어야 할까 _ 인성을 먼저 보라 249
55 제비뽑기 _ 꿈, 희망, 행복을 주고 있는가? 253
56 낙하산을 접어 주는 사람 _ 말없이 도와준 사람 있는가? 257
57 낙타의 후회 _ 사소한 일에 목숨을 거는 편인가? 260
58 또 보자, JFK _ 그리운 도시가 있는가? 264
59 EULOGY _ 사랑하는 자를 잃었는가? 268
60 곤경을 돌이키사 _ 설교 전문 271
에필로그 283
참고도서 286
저자소개
책속에서
레푸기움
라틴어에서 〈레푸기움〉은 ‘피난처, 휴식처’의 의미다. 원래 레푸기움은 빙하기 등 여러 생물 종이 멸종하는 환경에서 동식물이 살아남은 장소를 말한다. 빙하기 때 살아남은 생물처럼 자신의 존재를 잃지 않고 살아나는 장소가 레푸기움이라고 한다.
무엇보다 가정이 레푸기움이 되어야 한다. 평안한 안식처 말이다. sweet home 말이다. 그런데 그게 쉽지 않다. 워낙 무너진 곳이 많아서다. 가정이라는 레푸기움이 전쟁터가 되어버린 지 오래다. 깨어지고 해체되는 가정이 늘어만 간다. 교회가 그 빈 자리를 대체할 수 있을까?
젊은 시절 레푸기움을 찾지 못하여 방황한 적이 있다. 그러던 어느 날 십자가와 성경이 레푸기움으로 다가왔다. 80년대 혼란한 시국과 중심 잡지 못한 교회들로 인하여 방황하였다. 혼란스러웠다. 중심을 잡지 못했다. 끊임없는 학내 소요와 사태. 그렇게 혼란과 방황으로 흔들렸던 20대 청춘은 존재의 근거를 잃고 방황하였다. 하지만 십자가와 성경의 조명 아래서 중심을 잡고 안식과 평안을 누린다. 성경책 앞에만 서면 마음이 평안해진다.
기도하고 성경 읽는 시간이 그렇게 좋다. 내면의 실상을 발견하고 중심을 잡는다. 그렇게 30대를 지냈다. 40대가 접어들면 흔들리지 않을 것이라 여겼다. 하지만 뜻하지 않게 시작된 믿음의 모험. 성경 말씀 붙잡고 바다로 뛰어들었다. 무슨 용기로 그랬는지. 죽다 살아났다. 그러다가 미국 어느 도시에 안착한다. 그곳이 레푸기움이 되었다. 기도하고 성경을 읽고 글을 쓰면서 무너진 나를 세우며 재기의 꿈을 꾼다. 그곳에서 매일 다녔던 동네 수영장도, 매일 새벽 제단을 쌓은 예배실도 레푸기움이 되었다.
-프롤로그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