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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목회/신학 > 목회일반
· ISBN : 9788989759935
· 쪽수 : 288쪽
책 소개
목차
Chapter 1 / 사진첩을 펼치면서 느낀 행복
· 좁은 세상_ · 벽을 넘어_ · 14년이 흘렀다_ · 인생, 첫 번째 이야기_ · 사진첩을 펼친다_
· 이 새벽_ · 축복, 행복에 이르는 길(1)_ · 세월은 그렇게 흘러간다_ · 자기 하기 나름_
· 성공하길 원하십니까?_ · 나의 하나님_ · 30년 그리고 50년_ · 꿀벌 이야기_
· 시간이 별로 없다_ · 낯선 여정 중에 받은 질문 하나_
Chapter 2 / 버스를 타면서 느낀 행복
· 무너졌도다_ · 말, 행복에 이르는 길(2)_ · 맘따패션_ · 기도는 기적을 낳고_
· 자족, 행복에 이르는 길(3)_ · 사칠(4×7)은?_ · Today is a gift_ · 행복과 축복의 원리_
· 여름철 최고 음식_ · 최고의 휴식_ · 버스를 탔다_ · 요나가 부럽다_ · 친구_
· 오뎅을 먹었습니다_ · 인생, 두 번째 이야기_ · 앙스테블뤼테_ · 아들의 조언_
Chapter 3 / 장모님을 만나면서 느낀 행복
· 스트레스 관리, 행복에 이르는 길(4)_ · 설날 선물_ · 밤꽃나무 향기_
· 새벽에 떠오른 한 생각_ · 기도, 행복에 이르는 길(5)_ · 인생, 세 번째 이야기_
· 인생, 네 번째 이야기_ · 장모님_113 · 정상적인 작동을 위하여_
· 주님, 추석 연휴가 너무 깁니다_ · 인생, 다섯 번째 이야기_ · 25, 5, 10_
· 인생, 여섯 번째 이야기_ · 진행 중_ · 참 감동적인 심방_ · 신비의 명약_
· 자살골_ · 사색이 자본이다_ · 장인 장모님_ · 인생, 일곱 번째 이야기_
Chapter 4 / 책을 읽으며 느낀 행복
· 문제는 시간이다_ · 2018 성탄절?_ · 맹인 여학생_ · 심장과 머리_ · 책을 읽을수록_
· 절로 배부르다_ · 또 다른 지진_ · 아무 데나 가지 않겠냐고_ · 못 박힌 도마뱀_
· 희망, 인간이 사는 힘_ · 인생, 여덟 번째 이야기_ · 인생, 아홉 번째 이야기_
· 드림랜드 신정순_ · 인생, 열 번째 이야기_ · 사람의 말을 믿을 수 있는가?_
· 냄비 세 개_ · 인생, 열한 번째 이야기_
Chapter 5 / 설거지를 하면서 느낀 행복
· 마음, 행복에 이르는 길(6)_ · 욕심과 쾌락의 바이러스_ · 더 좋은 것 주시지 않겠느냐_
· 설거지_ · 48시간 사는 것 같다_ · 우리에게 소원이 하나 있네_ · 안개_
· 가시냐 장미냐_ · chapter two가 끝났다_ · 인생, 열두 번째 이야기_ · 나 역시 그렇다_
· 인생, 열세 번째 이야기_ · 인생, 열네 번째 이야기_ · 다들_ · 정말 맛이 기가 막히다_
· 참 감격스럽다_ · 난생 처음 와 본 유럽_ · 심방 스케치_ · 솔직 토크_ · 오늘 따라 그 분이..._
Chapter 6 / 리사이클을 통해서 느낀 행복
· 실패, 13가지 교훈_ · 스승의 아포리즘_ · 주님_ · 마쳤다_
· 왜 그렇게 눈물이 나는지_ · 항기 쉬기 범감_ · 참고 인내하니까 좋은 일이_
· 리사이클recycle_ · 문득 아버지가 떠올랐다_
저자소개
책속에서
심방 스케치
투병 중인 성도님,
병원 심방하니 그 아픈 중에도 얼마나 반갑게 맞이하시는지.
믿음의 사람은 이렇게 고난 중에도 낙천적인 것에 도전을 받는다. 이만해도 하나님께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고 하시니 더 이상 심방자가 할 말이 없어진다.
20년 선교 후 은퇴하신 선교사님,
심장 시술을 하였다고 해서 심방하니 얼마나 밝으신지. 새 아파트가 너무 깨끗하고 좋다고 하니 장녀가 이 집을 장만해주어서 위로가 되었다고 하신다. 참 그 선교사님 따님이 얼마나 귀해 보이는지. 부모에게 자녀보다 더 귀한 위로자가 있을까?
연로하신 성도님,
작년에 아내 권사님을 먼저 하늘나라에 보내고 외롭다고 하신다. 그래서 산소도 찾아가지 않는다고. 더 보고 싶을까봐서. 그러면서 작년에 아내가 아플 때 귓속말로 ‘당신 이뻐’라는 말을 해주었더니 아내가 병실에 누워 눈물을 흘렸다고. 더 많이 아내가 예쁘다는 표현을 못한 것이 못내 아쉽다고.
연로하신 권사님,
그 긴 고난의 인생 여정을 듣는다. 저 이북에서 서울까지 고난의 여정을 이야기 하시는데 순간순간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라고 간증하신다.
좋은 사람, 은인을 만나 순간순간 도움을 받으셨다고. 그 하시는 말씀 속에 얼마나 은혜가 넘치는지 보기만 해도 은혜가 되는 권사님.
그렇게 오늘도 심방을 간 것이 아니라 심방을 받았다.
얼마나 심방하면서 은혜를 많이 받고 많은 것을 느꼈는지 하나님께 참 고맙고 감사했다.
우리가 서로 돌아보아 위로하고 섬기며 사랑을 넘치게 한다면 그 공동체는 아마 가장 행복한 하늘 공동체가 아닌가 싶다. 힘든 가운데 살아가는 성도들을 돌아보다보면 은혜와 위로를 주기보다 받게 되는 경우가 더 많다. 우리 서로 돌아보아 사랑과 위로와 은혜가 넘치는 사랑의 공동체를 만들어 가야 한다.
고향에서 부친 모시고 댁 근처 병원으로.
근데 주치 진료 의사가 고등학교 동기 동창.
참 몇 십 년 만인지. 얼마나 반가운지.
병원 원장. 반갑다 친구. 잘 돼서 너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