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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미술 > 미술 이야기
· ISBN : 9788989800897
· 쪽수 : 320쪽
· 출판일 : 2007-05-18
책 소개
목차
1권 신화와 낭만의 시대
책을 내며
현세의 아르카디아를 찾아서 : 클로드 로랭과 스투어헤드 정원
- 읽고 가기 | 파리 라빌레트 공원의 '폴리'와 영국식 정원
기억의 건축, 기억의 문화 : 괴테와 카이칠리아 메텔라의 묘
- 읽고 가기 | 플라톤 입체와 르 코르뷔지에의 묘
낭만적 폐허의 미학 : 터너와 틴턴 수도원
- 읽고 가기 | 영국이 낳은 최고의 화가, 터너
낭만적 이미지의 보고, 카르체리를 만나다 : 피라네시와 「상상의 감옥」
- 읽고 가기 | 「상상의 감옥」의 미학-루이스 칸의 피라네시 효과 | 거대 공간과 숭고의 미학-터너의 피라네시 효과
테셀레이션, 반복과 무한공간의 극치 : 에셔와 알람브라 궁전
- 읽고 가기 | 에셔의 목판화와 UN스튜디오의 건축
고전예술의 전범을 찾아서 : 르 코르뷔지에와 파르테논
- 읽고 가기 | 대영박물관과 파르테논
판테온에 묻힌 라파엘로, 그 영혼의 초상 : 라파엘로와 판테온
- 읽고 가기 | 살바도르 달리의 라파엘로 편력
성 베드로 성당의 실체를 찾아서 : 브라만테와 「아테네 학당」
천상에 이르는 길, 그 실체를 찾아서 : 블레이크와 「야곱의 환상」
수메르문명과 바벨탑의 진실 : 브뤼헐과 바벨탑
- 읽고 가기 | 바벨탑과 타틀린의 「제3인터내셔널 기념탑」
문명의 저편, 지역성의 메카를 찾아서 : 오키프와 타오스 어도비 건축
- 읽고 가기 | 항성의 문화, 직관의 표현
주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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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권 모던의 유혹, 탐색의 시대
책을 내며
속도 미학과 역사건축의 뿌리를 찾아서 : 모네와 생라자르역
- 읽고 가기 | 오르세역에서 생라자르역 찾기
모더니티와 근대화의 패러독스 : 피사로와 수정궁
- 읽고 가기 | 수정궁과 런던 시청사
고딕 복고주의와 인상주의 미학의 유전자 : 터너와 영국 의회의사당
- 읽고 가기 | 터너 마니아 존 러스킨
‘오페라 가르니에’와 발레, 바로크적 판타지 : 드가와 파리 오페라하우스
- 읽고 가기 | 「오페라의 유령」과 파리 오페라하우스의 진실 | 드가와 플라뇌르
19세기 말 빈의 예술과 건축, 분리파 연대기 : 클림트와 빈 제체시온관
- 읽고 가기 | 빈 제체시온관과 칼츠플라츠역
건축과 회화의 합일, 빈 공방 연대기 : 호프만과 스토클레 저택
- 읽고 가기 | 글래스고와 크랜스톤 찻집
엔지니어링 건축미학과 전환기의 화가들 : 에펠과 들로네
- 읽고 가기 | 이상한 에펠탑 | 에펠탑과 인체미
자유의 알레고리, 마리안에서 프리덤 타워까지 : 들라크루아와 「자유의 여신상」
- 읽고 가기 | 세계7대 불가사의의 후보, 「자유의 여신상」
내일의 메트로폴리스, 맨해튼 연대기 : 휴 페리스와 뉴욕의 마천루
- 읽고 가기 | 미래도시의 영원한 중심, 마천루
사진의 예술성과 조형미, 대상을 바라보는 근대적 시선 : 에번스와 크레인, 그리고 브루클린 브리지
- 읽고 가기 | 데이비드 호크니의 「브루클린 브리지」
주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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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18세기 이래 문화예술은 낭만주의와 합리주의라는 두 개의 풍조로 양극화된다. 폼페이와 헤르쿨라네움의 발굴이 고전주의를 부활시킨 반면, 폐허의 이미지는 잃어버린 과거 문명을 상징하며 노스탤지어적인 낭만주의를 만들어냈다. 슬픈 사색에 잠기게 하는 교회의 묘지, 삶의 덧없음을 가리키는 무덤, 해질녘의 황혼, 거대한 숭고미를 표출파는 자연, 음침하고 신비스러운 분위기의 동굴 이미지 등이 새롭게 창작의 모티프가 되었다. 많은 화가들은 옛 수도원과 고딕성당의 낭만적 폐허를 화폭에 담아 건축과 장소에 대한 신비스럽고 숭고한 느낌을 전달하고자 했다. 그런데, 특이하게도 감옥에 집착한 한 예술가가 있었다. 바로 서양미술사에서 가장 탁월한 기교를 지닌 작가로 알려진 이탈리아의 독창적인 동판화가 피라네시다. - 1권 본문 96쪽, '피라네시와 상상의 감옥' 중에서
맨해튼은 시카고와 함게 고층빌딩의 각축장으로 손꼽힌다. 그 전성기는 1920년대. 셸턴 호텔, 라디에이터 빌딩, 크라이슬러 빌딩 등이 이 시기에 들어섰다. 건축가들은 맨해튼의 고층빌딩을 설계하면서 스타의 자리에 올랐고 맨해튼은 세계에서 가장 밀도 높은 도시가 되었다. 이 시기의 고층빌딩의 역사를 논할 때 결코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인 휴 페리스는 목탄을 사용하여 맨해튼의 고층빌딩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그가 그린 목탄화 속에는 맨해튼 고층빌딩의 연대기가 농밀하게 담겨 있다. - 2권 본문 235쪽, '휴 페리스와 뉴욕의 마천루'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