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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일본사 > 일본사 일반
· ISBN : 9788989822011
· 쪽수 : 260쪽
책 소개
목차
- <더러운 역사 교과서>에 부쳐
제1부 아무것도 아닌 고대 일본의 역사
제1장 알고 싶지 않은 일본의 기원
제2장 한참 늦은 일본의 고대 국가 형성
제3장 뒤늦은 율령 국가의 성립
제4장 나라의 모양은 갖추고
제2부 칼이 말하는 중세 일본
제1장 피를 머금은 칼을 잡고
제2장 칼잡이들의 천국
제3부 배신으로 시작되는 근세 일본
제1장 난장으로 지새는 전국시대
제2장 믿는 도끼로 발등을 찍고
제3장 흔들리는 욕망, 에도 막부
제4부 침략에 눈뜨는 근대 일본
제1장 서구의 기침에 감기 걸린 일본
제2장 침략에 눈뜨는 메이지유신
제3장 청나라를 물고 러시아에 달려들어
제5부 드디어 시작되는 전쟁의 시대
제1장 일본 혼자 웃은 제1차 세계 대전
제2장 미친 전쟁의 시대, 제2차 세계 대전
제3장 과거는 묻고 오른쪽 날개로만 날아오르는 일본
- 역사를 배우고
- 부록 : 일본교과서 재수정 요구안
저자소개
책속에서
물론 전쟁으로 일본도 피해를 봤다. 광기 어린 태평양전쟁 말기에 일본의 본토는 연합군의 폭격 아래 폭탄 밥이 되어 있었다. 그리고 니시오 간지의 왜곡 교과서는 이를 놓치지 않고 자신들이 당한 포격에 대하여 침을 튀기면서 이야기하고 있다. "우리도 많이 죽었다"고. 하지만 그들을 죽음으로 내몬 것은 우리가 아니다. 그것은 그들 자신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여전히 자신들의 피만을 이야기하고 있다. 자신들 때문에 억울하게 흘린 다른 사람들의 피는 말하지 않으면서. - 본문 215쪽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