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를 꿈꾸며

내 안으로 흐르는 바람

컴퓨터와 마음
나라고 부르는 것들
마스크
셀 수 없는 좌절은 가시가 되어
살생
공존과 자책
자아
햇살 아래서
상념의 늪에서
바람이 나를 깨우던 날
재 속의 아이
아이에게 배우다
가야 할 길
높은 곳에 올라 보면
자연 속의 아이들
라일락
구름
어머니
비행기
자식이라는 것
종이배 1
종이배 2
자괴감 1
자괴감 2
전철 속의 상념
털모자

<세상 속으로>

더불어 살아가기
새로운 출발
거울 속의 나
남들처럼 나를보기
껍질 속의 나
나를 보다
굴레를 벗고
참을 수 없는 외로움
세상속으로
거울앞에서

행복을찾아서
행복의 본질
목적과 목적을 이루기 위한 방법
해야 할 일이 누르는 무게
갈등1
갈등2
화려함에 도취되어
불꽃을 보며

조직속의 나
익명성
익명의군줌속에서
예술과 기술
피아노건반
지휘를 한다는 것
배움이라는 것
융통성
일의흐름
거장을 꿈꾸며
조직이란
객체가 모여서 이루는 아름다움

사실 이 공간에서 그는 얼마나 많은 시간을 함께 했을지 난 모른다. 내가 그의 존재를 인식하기 시작한 지난 일주일간 이 공간의 진정한 주인은 누구였을까? 내가 죽인 것의 실체는... - 본문 28쪽 '공존과 자책' 중에서